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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산림 치유프로그램 의무…

태안해경, 산림 치유프로그램 의무경찰로 참여 확대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양경찰 의경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경북 영주시에 소재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해경청이 주관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사기진작 차원에서 의무경찰을 선발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에서 국민안전을 수호하는 해양경찰은 소방과 더불어 직무 특성상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충격 사건사고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와 같은 정신 질환의 고위험 직군에 속한다. 이에 따라 해경청 차원에서 심리상담센터 내지 트라우마센터 건립과 동료상담사 제도 운영 등 여러 가지 치유 프로그램과 연구를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기존 경찰관에서 의무경찰로 대상을 확대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만큼 관계 기관인 산림청 및 한국삼림복지진흥원과 긴밀한 사전 업무협조로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태안해경 엄 일경(21세)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강산에서 전문적인 힐링프로그램에 참석하면서 건강한 미래를 위해 알찬 군생활을 꾸려가야겠다는 마음을 절로 키우게 된다“면서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태안해경 박태우 의경지도관은 ”올해 처음으로 의무경찰 대상으로 실시되는 힐링 프로그램인 만큼 내실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고 이번 반응이 좋을 경우 참여 실시를 확대해도 좋겠다“고 전했다.

신두리 해변에서 아름다운 모래조각…

오는 7월 13일 신두리 해변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개최 모래조각경연대회, 모래썰매장·맨손물고기잡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 가득

신두리 해변에서 아름다운 모래조각 향연 펼친다

[태안일보]천연기념물 제431호로 지정된 국내 최대의 해안사구가 있는 태안군 신두리 해변에서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군은 7월 13일 원북면 신두리 사구센터 일원에서 ‘제17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하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찬란한 태안! 낭만의 금빛모래!’라는 주제로 60개 팀 400명이 참가, 모래조각 경연대회(14일)를 통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모래 썰매장(13~14일) △맨손물고기 잡기(13~14일) △물총게임(14일) △모래 탑 쌓기(14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올해는 신두리해수욕장 일원에서 13일 오전 10시부터 1박 2일로 캠핑프로그램(참가비 만원, 캠핑프로그램 외 다른 모든 행사는 무료)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선착순 60팀이다. 한편 모래조각 페스티벌 참가신청은 이달 14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선착순 60팀의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이 종료되며, 참가자 수가 적을 경우 현장에서도 추가 접수를 받는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군청 관광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0-2692)로 신청하면 되며, 대상 1팀 100만 원, 최우수상 2팀 각 70만 원, 우수상 3팀 각 50만 원, 인기상 5팀 각 20만 원, 특별상 5팀 각 10만 원 등 시상금이 수여된다.

천안시 공무원 인사불만 ‘폭발위기…

천안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인사불만’ 가장 큰 부정적 요인

천안시 공무원 인사불만 ‘폭발위기’...서열 파괴 비판

[태안일보]천안시가 국장급 4명, 사무관급 20여명 등대규모의 전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공무원들이 술렁이고 있는 분위기다. “발탁이라는 미명하에 서열을 파괴하고 원칙도 없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움을 줬던 측근들 챙기기와 충성도를 평가한 인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인 업무성과가 있어야 하는데 승진의 이유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승진 누락으로 의욕상실에 따른 업무 저하를 초래 한다” 그동안 인사에 대한 시 공무원들의 볼멘소리다. 천안시 인사에 대한 불만이 내부청렴도에 상당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과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천안시가 지난 3월 공무원 219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인사 불만이 가장 큰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입수한 천안시 내부청렴도 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721명 중 249명(34.5%)이 인사에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은 ‘공정한 인사제도와 시스템 마련’, ‘특정부서의 인사 줄서기 문화’를 인사업무 측면에서 우선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꼽았다. 또한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질문에도 ▲인사공정성 제고를 위한 노력 ▲고위직 청렴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조직문화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천안시 공무원 A씨는 "한마디로 기준도 명확치 않고 인사기준이 공정하지 않다. 특히 특정학교 출신과 측근들만을 발탁이라며 요직에 승진 배치 하고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인구 70만의 대도시인 천안시에서 마치 사기업을 운영해나가는 모양새"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공무원 B씨는 "인사에 직접적인 불만은 없지만 관행으로 볼때 이해가 안되는 돌발인사가 있을때가 있다"라며 "올바른 시정을 위해서라도 뭔가 공평하고 계획적인 인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인사권자인 구본영 시장은 공정하고 원칙대로 인사를 공평하게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천안시 인사팀 관계자도 “인사에 불만이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상담을 이어나가고 있다. 평상시에는 1일 5명, 요즘처럼 인사를 앞둔 시점에는 1일 10명 정도의 공무원이 상담신청을 한다”면서 “인사팀에서 개별 상담을 통해 그분들의 고충과 불만, 그리고 오해를 풀어드리는 역할을 하며 불만을 없애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 불만이 내부청렴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인사에 불만이 있는 공무원은 드러내놓고 불만을 얘기하는건 피하는 모양새다. 하지만 내부 청렴도 평가에서는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불만을 표했던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런 가운데 시정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구본영 시장은 지난 7일 국장급 간부들을 긴급 소집해 “직원들에게 인사문제로 부인한테 찾아가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져 부인 정혜정 여사가 인사에 관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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