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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에 따뜻한 손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사랑의 밥차(회장 문병찬)’가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반조리 떡볶이’를 만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150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사)태안반도 태안청년회(회장 이준석)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창립행사 비용 150만 원으로 ‘서부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한편, 그 일부를 자원봉사센터 결식아동 반찬봉사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이와 함께 17일에는 대한적십자사 태안지구협의회(회장 가장현)가 군 자원봉사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태안읍ㆍ안면읍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군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내 옆에 이웃들을 좀 더 살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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