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안전거리내 보호시선 놓치지 말고 수시 확인 당부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최근 주말마다 해수욕장 등 바닷가 연안을 찾는 가족단위 피서객이 늘면서 특히, 아동실종 등 어린이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태안해양경찰서 안면파출소(소장 이병이)에 따르면, 지난 20일 토요일 오전에만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 인근에서 4세 권모군과 11세 정모양 등 어린이 2명을 잃어버렸다는 전화신고 2통을 접수해 순찰구조팀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CCTV확인 및 해안가 방송 실시와 유관기관을 통해 소재파악에 나섰다.
권 군은 다행히 지나던 행락객 도움으로 인근 남면 파출소를 거쳐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도되었고, 정 양은 안면순찰구조팀이 해변에서 발견해 부모에게 직접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이병이 안면파출소장은 “모처럼 바닷가로 놀러와 들뜬 마음에 순간 어린이들을 안전거리내 보호시선에서 놓치기 십상“이라며 바닷가 연안을 찾는 피서객들의 각별한 안전주의를 당부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국민의힘 지역구공천신청자 최종 확정, 충남 평균경쟁율 3:1
- 2민주당 공관위, 충남 포함 1차 공천심사 발표
- 3의료계 '의대 증원' 반발...‘진료공백’ 우려 커지자 충남도 대책 내놨다
- 4충남도의원 의정활동비, 150만원→200만원 이내로 인상
- 5[건강칼럼] 젊어지는 '노안'...방치하면 실명까지
- 6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경주서 제1차 임시회 개최
- 7[특별기획] 충남은 호구?...국민의힘, 충남 지역구 공천 '잡음'
- 8‘전공의 집단사직’ 의료공백 커지자, 충남도·천안시 공백 최소화 나섰다
- 9[김성윤 칼럼] 불확실성의 쓰나미를 넘으려면?
- 10[기획] 총선 앞둔 정치판, ‘희생양’ 전락한 충남학생인권조례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