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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우리는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워야 할까'

기사입력 2020.09.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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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IN 코로나 시대 학급격차 해소방안 토론회 실시

    [태안교육지원청] 우리는 어떻게 가르치고 어떻게 배워야 할까2.JPG

     

    [태안일보]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인수)은 지난 23일 부터 24일 까지 학부모, 교사, 학생 대상으로 학습격차 해소방안 토론회를 실시했다.

     

    특히 태안은 학습격차 해소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도출하고 교육 공동체가 자신의 목소리를 충분히 낼 수 있는 참여자 중심의 토론회를 진행하고자 23일(수)에 학부모 토론회를 실시하고 24일(목)에 장소를 달리하여 교사 토론회, 학생 토론회로 나누어 2일간 진행됐다.

     

    24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사 토론회는 밀집도 최소화로 1/3 등교를 실시하는 읍내의 대규모 학교와 대면 수업을 하고 있는 소규모 학교의 상황으로 나누어 원격 수업 상황과 사회적 거리를 두며 실시하는 대면 수업의 상황에서 어떻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수업을 설계할 것인가의 주제로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어울림홀에서 진행된 학생 토론회는 원격 수업의 어려움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상황에서 효과적인 자기 주도 학습 방법 등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가한 교사는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학교 현장 교사들과의 소통을 할 수 있었고 함께 고민하며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교육을 하며 학습 격차를 해소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수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현장의 상황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이해하며 배려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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