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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초, '10월의 어느 멋진 문화 체육의 날'

기사입력 2020.10.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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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초]10월의 어느 멋진 문화 체육의 날 -사진1.jpg
    ▲이원초,10월의 어느 멋진 문화 체육의 날

     

     

    [태안일보]이원초등학교(교장 이한규)에서는 지난 15일, 이원초등병설유치원과 관동분교장을 포함한 전교생이 ‘RC카와 함께하는 이원초등학교 문화체육의 날’을 운영했다.

     

    ‘RC카와 함께하는 이원초등학교 문화체육의 날’은 오전에는 ‘신두리 사구 생태탐방로’ 걷기, 오후에는 학교에서 ‘이원 그랑프리대회’를 한 뒤 강당에서 ‘마술&버블 쇼 관람’ 후 마쳤다.

     

    ‘신두리 사구 생태탐방로’ 걷기는 전교생이 신두리 해안사구에 도착한 후 학급별로 활동하며, 학급별로 지정된 코스를 탐방하며 학급별 미션을 수행했다.

     

    유치원은 해안사구 야외 공연장에서 율동과 함께 가을노래 부르기, 1~2학년은 율동과 함께 해안에 사는 생물과 관련된 노래부르기, 3~4학년은 해안사구에 서식하는 동식물 중 하나를 골라 설명 영상 찍기, 5~6학년은 해안사구 탐방로 소개 영상 찍기를 했다. 교실이 아닌 자연 속에서 마음껏 걸으며 건강체력도 단련시키며 가을의 정취도 느끼고 학급별 즐거운 시간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오후에는 학교 운동장에서 ‘이원 그랑프리 대회’를 개최,  경기 종목은 학년군 그랑프리와 RC-Relay 진행됐다.

     

    이원초 학생들은 2학기 시작부터 아침시간과 점심 시간 등 틈틈이 RC카 무선조종을 연습해왔고 경기를 며칠 앞두고는 더욱 열심을 내어 연습하고 경기방법과 규칙에 대하여 협의했다.

     

    그랑프리 대회에는 3~6학년 학생들만 출전하고 저학년 학생들은 관람석에서 관전만 했는데도 긴장과 흥미가 생생하게 느껴져서 탄식과 함성이 이어졌다. 이원 그랑프리 시상을 마친 후에는 전교생이 강당에서 마술&버블 쇼 관람으로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했다.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하여 운동회를 비롯한 학교의 여러 가지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학생들은 주로 교실에서 정적인 활동들을 해오던 중, ‘RC카와 함께하는 이원초등학교 문화체육의 날’ 운영을 통하여 날씨 좋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학생들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는 멋진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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