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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서 충남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열려

기사입력 2019.05.0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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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태안종합운동장과 훼미리 볼링장에서 총 11개 종목 실시

    [태안일보] 충남 시각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화합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남도·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등이 주관하는 제13회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가 9일 태안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 태안종합운동장과 훼미리 볼링장에서 총 550여 명(선수 450명, 운영요원 100명)이 참가해 △육상 △시각탁구 △실내조정 △실내사이클 △볼링 △줄다리기 △씨름 등 총 11개 종목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각장애인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참가 선수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 시각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열리고 있으며 충남의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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