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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가 5월 전국단위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비롯해 태안군청 관계자와 경찰 및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4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주요 도로와 전통시장 등 인파가 모인 곳을 순회하며 군민에게 유사시 긴급 소방차량에 대한 양보 의무사항 및 화재예방 등을 홍보했다.
특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함께 긴급 통행에 방해되는 불법 주ㆍ정차 차량 계도 및 좌판 등의 적치물 정비를 실시했으며, 합동훈련 실시 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서부재래시장과 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버스터미널에 집결해 △화재 시 ‘피난먼저’ △주방용 소화기 비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합동캠페인을 펼쳤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모두의 안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에게 양보하는 것을 잊지 말고 군민들도 대국민 소방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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