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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육상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긴급구호 공조체계 척척!

기사입력 2019.06.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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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해경-119소방, 해상응급환자 긴급후송 한치의 어긋남 없이 소중한 생명 보호
    해양경찰 단정으로 옮겨태우기 위해 응급환자를 대형상선 크레인줄에 달아 내리고 있다.jpg
    ▲해양경찰 단정으로 옮겨태우기 위해 응급환자를 대형상선 크레인줄에 달아 내리고 있다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4일 저녁 8시 09께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동방 25km 해상에서 S호(92,866톤, LNG운반선) 응급환자 조모(58세)씨를 119소방 헬기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S호는 당일 평택항을 출발해 카타르로 항해하던 중 갑판장 조씨가 7년 전 탈장수술 부위(오른쪽 사타구니 위쪽 5cm)가 부어올라 걷지를 못한다며 항해사를 통해 태안연안 선박교통관제센터(VTS:Vessel Traffic Service)에 응급구호를 요청했다.

     

    태안연안VTS로부터 응급구호 신고를 전해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313함(함장 조한표)을 급파하고 소방 119헬기와 공조해 해상에서 응급환자 조씨를 인근병원으로 무사히 긴급 후송하였다.

     

    태안해경서 박근 상황실장은 "해경VTS, 119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하늘-바다-육상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긴급구호 공조체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해경 313함에서 119소방헬기로 응급환자를 올리고 있다.jpg
    ▲태안해경 313함에서 119소방헬기로 응급환자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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