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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읍,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

기사입력 2019.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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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단원 20명, 독거노인·중증장애인 가구 집수리 봉사 펼쳐


    안면읍 집수리 봉사단 (1).jpg
    ▲안면읍의 한 독거노인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태안일보]태안군 안면읍 집수리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안면읍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봉사단’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2가구에 대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봉사단원 20여 명은 주택노후로 지붕에서 빗물이 새는 독거노인 가구 찾아 △지붕 함석 및 빗물받이 교체 △처마보수 △출입문 교체 △도배·장판시공 △외벽 도색 △집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으며, 욕실이 없어 샤워를 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 가구에 욕실을 설치했다.

     

    봉사에 참가한 한 단원은 “어르신과 장애인분에게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해드려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2명으로 시작한 ‘안면읍 사랑과 희망의 집수리 봉사단’은 지난 3월 취약계층 2가구에 대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으며, 이후 참여를 희망하는 봉사자가 계속 늘어 현재는 20명이 활동, 주로 건축·설비·장비관련 기술자들로 구성돼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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