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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표 도의회 부의장 "태안미래 100년 대계 위한 실질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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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홍재표 도의회 부의장 "태안미래 100년 대계 위한 실질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

태안지역 31개교 초·중·고 운영위원장, 학부모 회장과 간담회 개최

사본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정책간담회(190723).jpg

 

 

[태안일보] 충남도의회 홍재표 부의장(태안1, 민주당)은 지난 23일 태안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태안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태안지역 31개교 초·중·고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회장을 비롯해 도 교육청 기획국장, 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태안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견들을 수렴하여 예산수립과 정책입안 과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홍 부의장은 “이 자리는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태안교육발전에 기하고자 하는 것이 오늘 간담회의 개최목적”이라며, “태안미래의 100년 대계를 위한 실질적 고민이 필요한 시기이며, 태안교육 발전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과 학부모회장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학부모들의 열띤 의견들이 오갔다.

 

중2 남학생을 둔 학부모 A씨는 “자유학년제 시행으로 비교적 자유로운 1년의 생활을 보낸 학생들이 성적 양극화 현상이 심각하다”고 강조하며, “성적양극화로 인해, 수포자(수학포기자), 영포자(영어포기자)들이 발생하는 등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발생하는데, 교육청에서 이 부분을 케어해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초학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고남초 학부모라고 밝힌 B씨는 교사수급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고남초는 안면도 끝자락에 위치하여 교사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교육은 균등해야 하며 지역적인 문제로 소외되서는 안된다, 소외된 지역의 교사수급 문제에 신경써달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학부모 C씨는 “학교 정원이 40명 밖에 되지 않아 보건교사가 없다”고 말하며, “학교에서 보건교사가 없어, 아이들이 긴급한 상황이 오면, 담임이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 상황이다. 작은학교에도 보건교사를 확충해달라”고 건의했다.

 

화동초 학부모라고 밝힌 D씨는 “현재 화동초는 교실이 부족하여 교실증축이 시급하다”고 밝히며, “음악실까지 교실로 확충하면 아이들은 음악수업을 할 공간이 없어진다, 하루빨리 교실증축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했다.

 

그 밖에 △영양교사 확충(안면고) △학교관사 문제 △스쿨버스 문제 △지역아동센터 건립(남면초) △학교건물노후 문제(소원초) △방과 후 학습개선 △학교주변 교통안전망 문제(백화초) △체육관 확충(태안여중) 등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홍 부의장은 개진된 의견들에 대해 도 교육청 기획국장, 태안교육지원청장과 함께 즉시 조치가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현장확인을 통해 개선하기로 했으며, 장기적으로 대처할 부분에 대해서는 정책입안 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홍 부의장은 “태안교육 현실에 대해 본인도 몰랐던 부분이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며, “다양한 의견과 걱정들은 태안교육의 미래를 바꾸는데 첫걸음이 될 것이며, 여러분들의 고견을 교육현장과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을 지역구로 둔 홍재표 의원은 제11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최근 태안 기업도시 조성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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