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1 (토)

  • 맑음속초4.7℃
  • 구름많음3.3℃
  • 맑음철원1.2℃
  • 구름조금동두천4.3℃
  • 구름많음파주2.7℃
  • 맑음대관령-2.7℃
  • 구름조금백령도6.4℃
  • 맑음북강릉5.0℃
  • 맑음강릉6.0℃
  • 구름조금동해5.4℃
  • 구름조금서울7.1℃
  • 구름조금인천6.8℃
  • 구름조금원주7.3℃
  • 맑음울릉도6.2℃
  • 구름조금수원4.7℃
  • 구름조금영월6.2℃
  • 구름많음충주4.6℃
  • 맑음서산1.7℃
  • 구름조금울진8.2℃
  • 구름많음청주6.9℃
  • 구름많음대전5.4℃
  • 구름많음추풍령4.0℃
  • 구름조금안동5.8℃
  • 구름많음상주6.3℃
  • 구름많음포항7.3℃
  • 구름조금군산4.6℃
  • 구름조금대구7.3℃
  • 구름많음전주6.3℃
  • 구름많음울산6.1℃
  • 구름많음창원6.9℃
  • 흐림광주8.3℃
  • 구름많음부산7.9℃
  • 흐림통영8.8℃
  • 비목포7.2℃
  • 흐림여수9.7℃
  • 비흑산도7.3℃
  • 흐림완도8.9℃
  • 흐림고창6.0℃
  • 흐림순천6.3℃
  • 박무홍성(예)2.7℃
  • 구름많음제주12.0℃
  • 구름많음고산11.5℃
  • 구름많음성산12.5℃
  • 구름많음서귀포13.1℃
  • 구름많음진주6.9℃
  • 구름많음강화3.2℃
  • 구름조금양평6.0℃
  • 구름많음이천6.0℃
  • 맑음인제1.0℃
  • 구름조금홍천4.0℃
  • 맑음태백0.6℃
  • 구름조금정선군3.2℃
  • 구름조금제천4.1℃
  • 구름많음보은2.3℃
  • 구름조금천안1.8℃
  • 구름많음보령3.7℃
  • 흐림부여2.6℃
  • 구름많음금산3.3℃
  • 구름많음4.2℃
  • 구름많음부안5.8℃
  • 흐림임실5.4℃
  • 흐림정읍5.6℃
  • 흐림남원6.8℃
  • 흐림장수4.6℃
  • 흐림고창군6.0℃
  • 흐림영광군6.4℃
  • 구름많음김해시7.0℃
  • 흐림순창군6.7℃
  • 구름많음북창원7.5℃
  • 구름많음양산시6.4℃
  • 흐림보성군8.2℃
  • 흐림강진군7.9℃
  • 흐림장흥7.2℃
  • 흐림해남6.8℃
  • 흐림고흥7.3℃
  • 구름많음의령군6.2℃
  • 구름많음함양군5.2℃
  • 흐림광양시9.0℃
  • 흐림진도군8.7℃
  • 맑음봉화2.8℃
  • 흐림영주5.3℃
  • 구름많음문경4.5℃
  • 구름조금청송군2.6℃
  • 구름조금영덕6.0℃
  • 구름많음의성2.3℃
  • 구름많음구미6.7℃
  • 구름많음영천3.4℃
  • 구름조금경주시3.7℃
  • 구름많음거창3.3℃
  • 구름많음합천5.0℃
  • 구름조금밀양5.5℃
  • 흐림산청5.1℃
  • 구름많음거제7.1℃
  • 흐림남해8.8℃
[기자수첩] 변평섭 어르신! 이제 그만 쉬시지요.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자수첩] 변평섭 어르신! 이제 그만 쉬시지요.

 

[태안일보]충남도에 충남복지재단이 10월 초에 출범한다. 이곳에 지역 언론계의 대부인 변평섭 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께서 이사장으로 취임한다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기자의 마음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이 어르신의 연세가 금년 팔순이다. 팔순이면 흔히 산수(傘壽)라고 칭한다.

 

다시 말해 그 나이가 되면 ‘우산을 쓰고 세상일을 피해서 살라’는 뜻이다.

 

변평섭 어르신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개원할 때 초대 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언론인 출신으로 해박한 역사문화 지식을 겸비했었기에 당시 자격 시비는 크게 없었다.

 

그 이후에도 유한식 초대 세종자치시장 때 세종시 정무부시장직을 수행해 관복을 누렸다.

 

물론 실력은 출중하다. 건강도 좋다. 헌데 80의 연세에 또 충남도가 새로 출범시킨 충남복지재단의 초대 이사장직에 공모해 출근을 준비하는 모습은 기자로선 반갑지 않다.

 

80세라는 나이에 또 일을 하겠다는 것은 여러 모로 생각해 볼 문제다. 자칫 욕심으로 비춰질 수 있다. 더 젊은 후배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다.

 

누가 추천해서 일 좀 해달라고 사정을 해도 점잖게 미소로 사양해야 할 연세다. 고찰에서 만나는 부처님의 자비로운 눈웃음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의 원로 역할을 해 주길 바라는 지역민들의 바람에 역행하는 처사다.

 

복지재단 이사장은 상근직은 아니지만 인사 및 운영에도 관여할 수 있다고 한다. 복지재단에 깊숙이 개입해 ‘콩 놔라 팥 놔라’하면 눈총받기 십상이다.

 

노망난 늙은이라는 소리가 퍼질까 심히 우려스럽다. 현자(賢者)로 추앙 받을 것인지, 우자(愚者)로 남을 것인 지, 과거 존경했던 어르신이기에 진언하는 바이다.

 

 

 

칠장주광고(칼라).jpg

9AD6D680A79BD1E757A20725F724077F_1.jpg

씨에이미디어그룹.jpg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