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태안일보]태안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지난 10일 태안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가 태안여고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 500여 명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번 행사는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옥자 학부모회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 아침밥도 채 못 먹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침 식사 습관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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