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일보]태안 노인복지관(관장 정성채)은 지난 12일 원북면 주민자치센터 강당에서 원북 거점복지관 종강식과 태안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강사 임혜진)가 진행한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종강식에는 정성채 태안 노인복지관 관장, 문태준 원북 면장과 거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등 약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간 운영된 원북 거점복지관을 마무리하고 그간 정들었던 강사와 수강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혜택의 기회가 적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취미•여가의 욕구해소 및 태안군 어르신들의 평등한 복지 실현을 위해 개설된 원북 거점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취미 생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주 1회 노래교실, 챠밍댄스교실, 미술교실, 스포츠스태킹(컵쌓기 및 컵난타) 등 4개 강좌를 통해 지역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정성채 관장은 “원북면 어르신들의 무료한 일상에 활력소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