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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대 유학생, 인삼 김치 나누기 참여...한국문화 체험, 이웃사랑의 정신 공유

기사입력 2019.11.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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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일보]한서대학교 어학교육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한서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인삼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11월 14일 한서대 인곡관 조각공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한서대학교에 재학 중인 19개국 25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하여 서산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새마을지도자와 지역사회 부녀회 회원, 함기선 총장을 비롯한 한서대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2,500kg의 인삼김장김치는 아이스박스에 포장되어 서산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250여 가구에 전달됐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슈글라(ALKENBAYEVA SHUGYLA) 학생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직접 담가보니 새로운 경험이었고, 내가 담근 김치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 생각에 힘든 줄 몰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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