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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각종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나, 유사업무에 대한 중복개발과 타 지자체・유관기관 간의 연계가 불가능한 문제점이 있어, 표준 프로그램을 제시해 통합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정보시스템 개발로 각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토록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태안군은 올해 초 서면평가 통과 후 2월 현장평가 시, 가세로 군수가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사업필요성을 적극 피력하고, 국토부의 질의에 적극적으로 응답한 바 있으며, 지난 12일 최종 선정됐다.
군은 앞으로 국토교통부의 프로그램 표준을 바탕으로 정보 기술 개발을 추진하게 되며, 현재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시스템의 유기적인 연계로 인근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 및 업무공조가 가능해지며, 이를 통한 통합분석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방범・어린이보호・재난안전・시설물 관리 관제 △관제 업무 중 사건・사고 발생 시 메인화면 표출 시스템 △태안화력 주변 환경변화 감시 IoT 센서 연계 △태안경찰서・태안해양경찰서 영상공유시스템 연계가 가능해지며,
더불어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가 기본 5대 연계서비스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군은 △태안화력 주변 환경정보 데이터 제공 △문제차량 검출 및 추적서비스 △택시를 활용한 각종 정보서비스 수집 △마을무선방송 활용 주민알림 서비스 등 태안만의 특화 서비스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 CCTV 통합관제센터 업무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으로 활용・운영해, 방범・방재를 비롯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환경・복지・레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 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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