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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지난 3대에 이어 태안군공무원노조 4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장문준 위원장이 앞으로 2년간의 공식 행보를 위한 출범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하는 노조, 공무원 노동자의 권리를 수호하는 노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군 노조는 지난 12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대의원, 운영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20년 정기총회 및 제4대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태안군공무원노조는 “군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노조”라는 기치에 부합하고자 출범 본행사에 앞서 새마을회 태안군지회(지회장 김기원)를 방문하고 우리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후 노조간부 10여명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태안읍에 조손가정 1가구를 선정해 직접 도배, 페인트 등의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쳐 조손가정의 자녀가 좀 더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새마을회 태안군지회에 전달한 성금은 이달 중 태안군 각 읍면의 취약계층 20가구에 난방유와 생필품으로 태안군공무원노조와 새마을회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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