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서산시 고파도, 태안군 가의도 등 2곳 투표함 운반에 따른 호송 지원 대책 마련 시행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장(서장 하만식)은 오는 13일부터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일까지 도서지역 투표함 운반에 따른 호송지원을 위해 해상경계 강화에 나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오는 13일, 서산시와 태안군 지역 선거관리위원회는 지자체 소속 관공선 서산호와 격비호를 이용해 서산시 고파도와 태안군 가의도 등 2곳에 빈 투표함을 이송, 투표소를 설치하고, 이어 15일 선거 당일에는 도서주민의 투표를 진행해, 투표 마감일 저녁 6시 이후에는 투표함을 다시 회수해 육상으로 운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사전 항로답사를 통해 운항 장애요인을 확인하고 13일부터는 해상경계 강화로 경비함정 4척을 배치해 투표함 운송 선박에 대한 근접 호송에 나서는 한편, 선거 하루전 14일부터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비상소집체제와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15일 선거 당일에는 상황대책팀을 가동, 투표함 호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특히, 기상 악화시에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 중형함정을 교체 투입하고 모든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는 물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응급후송 대책도 함께 마련해 비상상황에 즉각 대응토록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의 해양경찰은 도서주민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투표함 호송 지원업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5월 27일(월)
- 2“생활 속 돌봄 늘린다” 태안군,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 3김태흠 도지사와 상호협력 통한 공동발전 초석 다져
- 4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 5김태흠 충남지사, 안철수 겨냥 “헛소리 하려거든 당장 당 떠나야” 직격
- 6[포토] 굴업도 해안절벽의 ‘송골매’
- 7[영상] '전국 어디서나 사용' K 패스, 충남 15개 시군 시행 돌입
- 8‘재가 의료급여 사업’ 하반기 본격 돌입
- 9태안유치원, 신나는 전통시장 심부름 대작전
- 10[속보] 충남학생인권조례 부활 ‘불씨’ 되살리나, 충남교육청 대법원에 제소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