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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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고구마 ‘달콤한 웰빙식품’으로 인기[태안일보]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산 호박고구마가 가을을 맞아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안면도와 남면 등 태안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호박고구마’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 특히, ‘태안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서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면읍 승언리 일대 약 4만㎡에서 18년째 호박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복 씨는 “올해는 유래 없이 긴 장마로 인해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어 택배비 포함 10kg당 4만 6천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며 “현재 1천㎡당 1.5톤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토굴을 파 그 속에 고구마를 저장하는 전통 방식으로 가을 이후에도 연중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호박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며 “태안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호박고구마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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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취약계층 위한 ‘밑반찬 배달 서비스’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지리적ㆍ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장보기가 어렵거나 신체적 불편함으로 인해 음식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해 1년 간 밑반찬 배달과 함께 대상자의 영양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슬기로운 영양생활’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스스로 식사 준비를 하기 힘든 65세 이상 어르신ㆍ독거노인ㆍ한부모(조손가정 포함)가정ㆍ중증장애인 가구가 지역 내 상당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없었다. 이에, 군은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영양공급으로 대상자의 신체 건강을 도모하고, 더불어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정서적 안정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우선 올해 50명을 대상자로 선정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0월까지 1년 간 주 1회 7일분의 밑반찬을 가정으로 배달하고 대상자의 영양상태도 모니터링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지역가입자 6만 3778원)로 연령제한은 없으며 △음식조리 어려움(지리적ㆍ환경적ㆍ신체적 이유) △결식 △영양결핍 등으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이며, 군은 △공적기관에서 서비스가 필요해 의뢰한 대상자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거동이 불편한 자(장애인 등)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고연령자(65세 이상 어르신)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8개 읍ㆍ면 주민복지팀으로 하면 되고, 군은 이달 29일까지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의 일률적인 밑반찬 제공 서비스에서 탈피해 치아손상으로 음식을 씹기 어려운 사람, 소화기능이 떨어진 사람 등 다양한 유형의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사업효과성을 분석해 2021년 추경에 군비를 확보, 내년에는 대상자를 더욱 확대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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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모두가 꿈꾸는 태안’1차 세미나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모두가 꿈꾸는 태안’ (연구회장 김종욱 의원)이 지난 17일 태안군 재정진단을 통해 의회 예결산 심의역량을 확충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및 1차 세미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김종욱 의원(연구회장), 송낙문 부의장, 김기두 의원 등 태안군의회 의원 3명과 연구수행기관나라살림연구소 박현숙 책임연구위원(행정학 박사)이 함께 참석하여 정부와 충청남도의 경제환경 및 재정정책 분석결과, 태안군 재정환경과 재정공시 분석결과 등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전문적인 재정진단 및 심사역량 등이 지방의회에 요구됨에 따라 전문성을 높여 태안군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기존의 단순 용역보고서 제출 방식이 아닌, 연구단체 위원들이 연구과정에 직접 참여해 나라살림연구소와 함께 현 상황과 문제점 등을 진단하고 논의하는 세미나 방식으로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연구단체 의원들은 9월 17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3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통해 집중 연구활동을 실시하고 역량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욱 연구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의원 전문성을 강화하여 군 재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 전문 역량을 갖춘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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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 ‘호응 커’[태안일보]태안군이 관내 농업인 경영비 절감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경과하거나 노후화돼 임대사업에 적합하지 않은 22종 114대의 불용농기계를 매각하기로 하고 8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5~17일 3일 간 총 702명의 농업인이 공개추첨 매각에 참여해 석회살포기 등 101대의 농기계가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이날 한 농민은 “비록 불용물품이지만 조금만 수리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저렴하게 구입했다”며 “퇴비살포기가 꼭 필요했는데 추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용 결정된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해, 농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농기계를 구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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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10월18일까지[태안일보]‘서해안 최고의 명품 휴양 관광지’ 태안이 ‘가는 길은 달라도 가야할 곳은 태안’이라는 주제로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군은 태안의 매력적인 관광ㆍ생태ㆍ문화ㆍ역사ㆍ전통자원 등을 소재로 창의적이고 흥미 있는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태안 관광 홍보에 활용하고자 이번 ‘관광 태안 홍보 손수제작물(UCC, user craeted contents)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으나(누구나 참여가능) 팀인 경우에는 5인 이하여야 한다. 응모 내용은 △태안의 숨은 비경 △관광명소 △먹거리 △문화행사 △축제 등을 소재로 태안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창작 영상물이며, 반드시 태안 지역 내에서 촬영한 작품으로 응모 수량은 최대 3점(1인 또는 팀당)이다. 공모접수는 이메일(sns2haha@gmail.com)로 동영상 파일ㆍ참가신청서ㆍ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아이디어 및 표현방식의 참신성 △전달 메시지의 명확성 △작품 완성도ㆍ기술력 △홍보물 제작 등 지속적인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결과를 11월 30일 군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통보하며, △대상(1명) 200만 원 △우수상(2명) 150만 원 △장려상(2명) 100만 원 △입선작(10명) 10만 원의 시상금(작품 구입비)을 수여한다. 단, 심사 결과 적합한 작품이 없을 경우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관련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홈페이지(http://www.taean.go.kr/kor.do)를 참조해주시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SNS인재개발원(02-555-5088) 또는 태안군청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팀(041-670-27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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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추석 전·후 민생 침해범죄 일제단속 실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지난17일,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전·후 민생 침해범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수산물 유통 증가에 따른 원산지 허위표시 및 불법 조업행위 ▶선원 구인난을 악용하는 상습적 선불금 사기행위 ▶마을어장 ‧ 양식장 ‧ 선박 등에의 침입절도 등 각종 민생 침해범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불경기에 생계형 어업인 단속보다는 어업 생태계를 황폐화시키는 대규모 기업형 불법조업과 국민건강과 직결된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등 수산물 유통시장 교란사범을 위주로 항공채증 등 비대면 단속방식의 치안활동을 적극 펼쳐갈 예정이다.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하게 된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추석 전후로 선원 인권 유린행위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각종 민생 침해범죄 증가를 예상해 현장중심의 형사활동을 적극 펼쳐, 지역치안 안전과 해·수산 먹거리 안심 속에 편안한 한가위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지난해 추석 전‧후 일제단속을 통해 구속사건 포함, 모두 10건에 15명을 사법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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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추가 설치[태안일보]태안군이 태안경찰서를 비롯한 관내 경찰서 9개소에 대해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야간에도 확인이 가능한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이하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했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은 낮 시간대에 태양광을 전기로 모아 야간에 엘이디(LED) 조명을 작동시키는 구조이며 주ㆍ야간 자동인식회로가 내장돼 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 엘이디 건물번호판은 밤에 잘 보여 도로명주소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보행자 안전과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점진적으로 설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3월 관내 학교 31개소의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철거하고 ‘태양광 발광다이오드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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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예비비 2억 원 긴급 투입...'벼멸구 긴급약제 지원’[태안일보]최근 중국으로부터 유입된 벼멸구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태안군이 적기 방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벼멸구는 매년 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유입되는데, 특히 올해는 유래 없이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증가했다. 벼멸구는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센티미터(cm) 부위에 서식하면서 볏대의 즙액을 빨아먹어 잎집이 누렇게 변하고 벼 알수가 적어지며, 심할 경우 벼가 완전히 말라 죽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 초 긴급 예찰을 실시한 결과, 실제 벼멸구의 급증이 확인됨에 따라 예비비 2억 원을 긴급 투입, 방제약제를 구입해 농가에 즉각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벼멸구는 방제 시기를 놓치거나 소홀히 할 경우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논을 수시로 관찰하고 벼멸구가 보일 시 볏대 아래쪽까지 약제가 충분히 묻도록 살포해 방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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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산 폐수산물로 만든 친환경 액비, 중국 수출길 올라[태안일보]태안군의 한 업체가 악취와 환경오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폐수산물을 친환경 액비로 만들어 중국 수출길에 올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나라원(주)(대표 최은배, 이하 나라원)로 지난 2015년부터 근흥면 수산가공단지 내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생산 공장을 세워, 자체 생산공정을 통해 폐 꽃게 등을 활용한 아미노산 액비를 지속적으로 연구ㆍ생산해왔다. ‘나라원’은 그동안 2018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농자재박람회에 출품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수출상담회에도 출품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도전에 나선 결과, 올해 초 중국 웨이팡시의 옥전바이오과학기술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7일 나라원(주)의 생산품인 ‘꽃게아미노(2천 리터)’와 ‘생선아미노(1천 리터)’가 수출길에 올랐다. 나라원(주)의 폐수산물 액비를 개발한 공주대학교 안승원 원예학과 교수는 “꽃게 등 폐수산물을 이용한 액비는 유용미생물ㆍ효소ㆍ아미노산ㆍ유기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식량작물은 물론, 원예작물ㆍ축산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라원(주) 최은배 대표는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수출된 제품의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중국 대량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 베트남ㆍ우즈베키스탄ㆍ필리핀ㆍ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버려지는 수산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더불어 고품질의 액비를 농민에게 공급해, 어민ㆍ농민ㆍ지역 환경이 상생할 수 있는 순환체계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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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수칙 준수로 “쯔쯔가무시증 예방하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가을철 대표 진드기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 발생에 대비해 예방수칙 준수 등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심한 두통과 발열,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5~20밀리미터(mm)의 가피(딱지)가 형성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폐렴ㆍ심근염ㆍ급성신부전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군은 쯔쯔가무시증 예방법과 일상에서의 주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하고, 기피제ㆍ토시 등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려면 야외에서 일을 할 때 반드시 장화나 긴소매를 착용하고 작업을 마치는 대로 작업복을 세탁하고 목욕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해야 한다”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있거나 피부발진이 생기고 급성발열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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