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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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제8호 태풍 ‘바비’ 대비 주요시설 현장점검 나서![태안일보]제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함에 따라 가세로 군수가 직접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며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4시 현재 태풍 ‘바비’는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43미터인 강도 ‘강’의 중형태풍으로 시속 17km로 북상하고 있다. 26일과 27일 전국에 많은 비와 함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세로 군수는 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25일에는 고남면 영목항을 찾아 어선 피항 및 결박상태를 점검하고 가두리 양식장의 수산 증양식시설 결박 및 이동 조치 등을 확인했으며, 안면읍 중장소하청 공사현장과 방포항 호안시설을 점검하고, 태안읍 송암리 화훼농가와 종합실내체육관 공사현장을 찾아 피해예방 및 안전조치사항 등을 확인했다. 이어 26일에는 △소원면 어은돌 호안시설 △모항항 △소원면 축산농가 △신진도항 △남문공영주차장 공사현장 △태안읍 상옥리․인평리 과수농가 등을 찾아 안전점검 및 재해 사전예방조치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태풍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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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기획발굴조사[태안일보]태안군이 이달 초부터 9월 25일까지를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기획발굴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폭염 및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가구의 집중 발굴에 발 벗고 나섰다. 대상자는 지역건강보험 최저보험료(1만 3980원) 납부자 중 취약세대 건강보험료 경감내역이 있는 관내 노인ㆍ장애인ㆍ소년소녀가장ㆍ한부모가족 등 200여 명으로, 군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에서 대상자를 확인해 비대면 방식인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필요할 경우에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현장방문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한 취약가구에 대해 긴급복지ㆍ기초생활보장제도ㆍ기초연금 등 공적지원을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비수급 빈곤층 등 차상위계층을 민간서비스 연계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후원물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폭염 등으로 복지 위기가구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쳐 더 큰 어려움에 빠질 가능이 있다”며 “복지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민ㆍ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한시적 긴급복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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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6쪽마늘 명품화’ 각종 생산자재 적극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대표 농산물인 6쪽마늘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생산자재 등 영농자재 지원에 나섰다. 군은 마늘 파종 적기(10월)를 앞두고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마늘 생산자재 △기능성 6쪽마늘 생산자재 △6쪽마늘 종구대 등 각종 마늘 생산자재를 9월 말까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고품질마늘 생산자재 지원사업(133ha, 1억)’으로 1헥타르(ha) 당 150만 원 상당의 마늘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를 지원, 친환경농법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 6쪽마늘인 ‘유황마늘’ 재배를 권장하기 위해 유황함유 비료ㆍ약제, 농업용 필름, 관수자재 등을 지원하는 ‘기능성 6쪽마늘 생산자재 지원사업(25ha, 6500만 원)’도 함께 추진한다. 더불어, 군은 태안 향토 6쪽마늘을 보존하기 위해 총 3억 원을 들여 ‘6쪽마늘 종구대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330㎡ 이상 6쪽 마늘을 식재한 농가에 종구대 일부를 지원하며, 세부적으로는 △재배면적 330㎡~659㎡ 20접 △재배면적 660㎡~999㎡ 40접 △재배면적 1천㎡~1329㎡ 60접 △재배면적 1330㎡ 이상 80접 등 재배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한편, 군은 이달 말부터 읍ㆍ면사무소에서 해당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1순위 고령ㆍ장애농가 및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2순위 부녀농가ㆍ독거농가 등 자체 영농이 어려운 농가 △3순위 기타 6쪽마늘 재배농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토종마늘인 6쪽마늘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마늘의 성분을 고품질화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우수한 마늘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친환경마늘을 제공하면서 농가소득도 함께 증가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개발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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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고! 환경 살리고!’ 전기화물차 민간 보급 지원 사업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국도비 포함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화물차 구매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전기화물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3대)’을 진행한 결과,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있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이번 하반기에는 37대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액은 전기화물차 1대당 △초소형 860만 원 △경형 1450만 원 △소형 27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20.8.14)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 또는 태안군 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며, 사업물량의 2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ㆍ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신청자가 차량 영업장에서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해당 영업장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게 되고, 신청자가 보급물량보다 많을 경우 다음달 3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화물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지비도 저렴하다”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유차 폐차 후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소유자나 기관에 1대당 4백만 원을 지원하는 ‘2020년 2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5대)’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041-670-2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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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민원 더 빨라졌다‘ 원스톱 복합민원 처리 자리매김[태안일보]태안군이 민원처리 지연으로 인한 군민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인ㆍ허가 업무를 원스톱으로 신속히 처리, 군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신속민원처리과’가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인허가 민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규모 개발행위가 줄어들며 △건축 2745건 △개발행위 1060건 △산지전용 648건 △농지전용 257건 △환경 680건 등 총 539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했다. 군은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쓴 결과, 지난해 40.81일(처리법정기간은 65일)이었던 민원처리기간을 36.34일로 4.47일 단축했으며, 앞으로 관내 28개 설계업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설계사무소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개정된 법령을 전달하고 상호 간의 협조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며, 대규모 허가신청지에 대해서는 합동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목요일 ‘군 허가 담당자 토의’와 ‘실무종합 심의회’를 개최해 인허가 방향설정 및 민원에 대한 문제점ㆍ처리방법 등을 논의하고, 월 2회 ‘상담민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보다 빠른 민원처리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인허가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방문한 한 민원인은 “예전에는 인허가가 까다롭다는 인식이 있었는데 신속민원처리과가 생긴 뒤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처리해주려는 노력이 확실히 느껴진다”며 “여러 부서를 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빠르게 처리돼 아주 편해졌다”고 말했다. 구승회 신속민원처리과장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해 신속ㆍ정확한 민원처리로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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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유일의 수군방어영 ‘태안 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예고[태안일보]조선시대 충청도 유일의 수군방어영인 ‘태안 안흥진성’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20일 지정 예고됐다.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한 ‘안흥진성’은 지난 1976년 충청남도기념물 제11호 ‘안흥성’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을 진행하면서 조선시대 수군진성이라는 문화재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태안 안흥진성’으로 문화재 명칭을 변경해 신청한 바 있다. ‘안흥진성’은 성벽 각자석을 통해 1583년(선조 11)에 처음 축성되었음이 확인됐으며 1656년(효종 7) 수축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길이 1714m의 포곡식 산성으로 조운로의 주요 거점을 담당하는 장소이자 한양 및 강화도의 안정적인 방어기능 역할을 담당했으며, 안흥방어영(종2품 방어사 군영)으로 승격되고 18세기 후반에는 충청수영 행영의 역할과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안흥진성’은 문헌기록에 축성의 연도ㆍ배경ㆍ결정 및 완공시기가 명확하게 제시돼있고, 전국의 통제영ㆍ방어영ㆍ수영ㆍ수군진성 중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해 수군진성(水軍鎭城)의 원형을 볼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문화재로 평가받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안흥진성 성벽 각자석을 통해 축성에 참여한 석공ㆍ참여지역ㆍ초축시기가 새겨져 있어 축성과정에서의 참여주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라며 "또한, 제주ㆍ영종도와 함께 3대 수군방어영 중 하나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으며, 성벽ㆍ여장ㆍ용도 등의 원형이 남아있어 진정성 및 완전성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안흥진성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은 가세로 태안군수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안흥진성의 역사적 가치 발굴 및 학술적 성과 확보를 위한 학술연구조사와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문화재 발굴조사와 함께 문화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펼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민의 바램이자 숙원사업인 태안 안흥진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안흥진성을 체계적으로 종합정비해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흥진성’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승격은 앞으로 30일 간의 사적 지정 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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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 구축[태안일보]태안군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건강안전알림서비스를 구축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에 나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이달 초 도비를 포함한 예산 1억 원을 들여 관내 독거노인 313가구에 생활반응 감지기를 설치하고 상시 모니터링하는 ‘사물인터넷 활용 독거노인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자는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와 상관없이 사실상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기존 응급안전서비스 대상자를 제외한 독거노인 중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서비스 희망 어르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가 아닐지라도 안전 확인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어르신이다. 군에 따르면, 독거어르신 가정에 설치된 생활반응 감지기는 △정상 △주의(8시간 움직임 없음) △경보(12시간 움직임 없음) △위험(24시간 움직임 없음) △점검(기계오작동 등) 등의 정보를 생활관리사(66명)ㆍ태안노인복지관(수행기관)ㆍ군 가족정책과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해, 핸드폰과 앱에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모니터링 중 이상 의심이 확인되는 즉시, 담당 생활관리사ㆍ수행기관ㆍ군 담당자 등이 119와 연계해 신속하게 방문ㆍ대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구축을 통해 기존에 응급안전서비스를 받지 못하던 독거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ㆍ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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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건강정책 추진 박차[태안일보] 태안군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ㆍ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7일간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의 근거 마련을 위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실시된다. 이번 조사대상자는 8개 읍ㆍ면 총 892명으로 조사원이 사전 연락 후 직접 방문해 조사하고, 조사에 응한 주민에게는 마스크와 온누리 상품권(1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조사문항은 성인대상 건강행태(흡연ㆍ음주ㆍ신체활동ㆍ영양 등)ㆍ만성질환(고혈압ㆍ당뇨병 등) 유병 및 관리수준 등 16개 영역ㆍ142개 조사항목ㆍ121개 산출지표로 이뤄졌으며, 올해는 코로나19 관련 항목(13개)이 추가됐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지역주민의 건강 행태에 따른 분석을 통해 종합적ㆍ체계적으로 건강 문제를 파악할 수 있어 ‘근거 중심’의 건강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변화추이를 분석하는 근거자료가 되고 보건사업 평가지표로도 활용되는 등 그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이달 16일부터 77일간 실시되는 이번 건강조사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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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가축 면역력 높이는 ‘유용미생물’ 무료 공급[태안일보]태안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현장 기술지도와 더불어 축산유용미생물을 생산ㆍ공급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연구실은 여름철 가축 사양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가축보조사료인 유용미생물을 직접 생산해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면 가축들은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이 감소하고 발육부진과 질병이 발생한다. ‘유용미생물’은 가축 면역력 증가, 사료효율 향상,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가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산농가에 유산균ㆍ고초균ㆍ효모균ㆍ광합성균 등 농업용 유용미생물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직접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무료로 축산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관내 축산 농가들은 “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이 여름철 스트레스로 인한 소의 산유량 감소를 막고 축사 악취 감소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한 미생물 생산을 위해 전문기관 의뢰 및 자가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축산 농가들이 여름철 가축사양관리에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농업미생물 활용도가 높아지고 농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군 친환경연구실의 배양시설을 확충하고 유산균ㆍ고초균ㆍ클로렐라 등 총 6종 200여 톤의 농업미생물을 생산해 농가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환경축산팀(041-670-5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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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지역 감염 확산 방지 총력 대응[태안일보]태안군은 코로나19 5번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번 확진자(태안읍 거주 40대 여성)와 접촉한 30대 여성(5번)이 14일 오후 2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번 확진자는 14일 오후 4시 50분 경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충남도 역학조사반과 함께 합동으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선이 확정되는대로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연관된 모든 시설 등에 대해 운영중단을 권고하고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확진자 발생 거주지 및 방문장소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28개 해수욕장 재난방송․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렸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관․경로당․장애인시설․수영장․청소년수련관 등 관내 모든 공공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회의․교육․행사 등 각종 집합모임도 취소했으며, 군민들에게 각종 종교모임을 비롯한 다중 집합 모임 중지와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대한 잠정적인 영업 중단을 권고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이 총동원되고 있다”며 “확진자의 동선이 정확히 파악 되는대로 공개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즉시 군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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