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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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을지태극연습 전시대비 훈련 돌입[태안일보]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이 27일∼30일 4일간 실시됨에 따라 전시대비 훈련에 돌입한다. 을지태극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위기관리계획과 비상대비계획 등을 검토‧보완하고 국기위기상황, 전시 업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을지태극연습은 제1부 국가위기대응연습과 제2부 전시대비연습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29일 오후 2시에는 을지태극연습과 연계해 서부재래시장, 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시외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대 테러 화재대피훈련 및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사태에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반복된 훈련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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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화학물질 해양유출 사고 대비 대규모 합동훈련 실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대산 현대오일뱅크 앞 해상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경서와 합동으로 15개 공공기관, 민간 단체 등 참가인원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박 18척, 헬기 2대, 차량 5대를 동원해 위험·유해 화학물질 운반선 사고 해상 유출을 가장해 대규모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가관리 무역항만으로서 주요 기간산업시설이 포진한 대산항은 대형 유조선(Oil Tanker)이나 각종 HNS 위험물운반선 등이 상시 출입하여 관련 해양 선박사고 시 초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높은 지역인데다 최근 육상에서 유증기 유출사고 등으로 인해 시민의 우려가 증폭된 만큼 민감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해상에서의 유사한 사고 가능성을 염두해 위험·유해 화학물질 중 국내 취급 물동량이 많고 발암물질이기도 한 톨루엔이 해상에 대량 유출된 최악의 상황을 가장해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출물질 탐지 ▴유출물질 확산 방지 ▴해상방제 ▴주민대피 등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긴밀한 민·관 협력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기름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각종 위험·유해 화학물질 유출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해양안전과 해양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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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물때 못 맞춰 섬에 고립된 성인 1명 구조[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23일 오후 3시 39분께 태안 천리포 닭섬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때를 놓쳐 고립된 문 모(30세)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문 씨는 당일 오후 2시께 친구 1명과 함께 천리포 닭섬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때에 맞춘 이동 안내 방송을 듣고 친구는 먼저 육상으로 이동했으나 멀리 떨어져 있는 본인은 시간을 미루다 차오르는 바닷물에 퇴로가 차단돼 섬에 고립됐다 구조 요청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10여 분만에 구조돼 현장에서 안전 계도를 받고 귀가 조치됐다 . 정이재 모항파출소장은 "갯바위 고립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물때와 안전지역 퇴로를 미리 확인하고 밀물 때가 되면 뭍으로 미리 나오는 등 안전문화 의식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갯바위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순찰 강화와 함께 위험예보 및 안내 방송 등을 실시하여 안전사고 예방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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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보건의료원-홍성한국병원, 협력병원 지정협약 맺어[태안일보]태안군이 정신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확보에 적극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24일 홍성한국병원 법인사무실에서 허종일 태안군보건의료원장, 김구 홍성한국병원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모인 가운데 태안군보건의료원과 홍성한국병원이 협력병원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진료 및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서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지정 정신의료기관이 없던 태안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질환자가 적기에 적절한 치료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정신질환자의 응급대응 관리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5일 군 보건의료원, 경찰, 소방, 응급진료 협력병원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태안군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정신응급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공유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인적자원과 연계·협력해 정신응급 대응체계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이를 통한 대응체계 강화로 정신질환자 및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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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키스 컴퍼니, 충남장애인체전 개최 홍보에 앞장[태안일보]‘이제우린’ 소주 생산업체인 ㈜맥키스 컴퍼니가 오는 6월 13일부터 3일간 태안군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허재권 부군수와 ㈜맥키스 컴퍼니 윤승진 센터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우린’ 충남장애인체전 홍보 라벨 전달식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맥키스 컴퍼니는 5월 25일부터 360ml 소주 25만 병에 제25회 충남장애인체전을 홍보하는 보조라벨을 부착해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서 개최되는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전을 널리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회가 3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막바지 개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맥키스 컴퍼니는 충청권의 대표 향토기업으로 공익 캠페인 활동을 비롯해 각종 음악회 개최 등 문화경영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날자 새태안에서! 펼치자 충남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안군종합운동장 등 18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 21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13,000여 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열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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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하늘에서 본 모내기 모습[태안일보] 태안군 태안읍 평천리 기업도시 일원 간척지 한 농가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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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세로 군수, 독일 3대 해양광천지구 우제돔 섬 방문 ‘리하클리닉 우제돔’과 업무양해각서 체결[태안일보]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2일 독일 3대 해양광천지구인 우제돔 섬의 해양휴양치유단지 ‘리하클리닉 우제돔’을 방문해 기후치료, 팡고(진흙)치료, 염지하수 치료, 광천욕 치료 관련 시설을 돌아보며 태안 해양치유프로그램에 대한 적용을 논의하고 업무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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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운하’ 문화재 지정·복원사업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적극 발굴·보존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문화가 있는 태안’ 건설에 앞장선다. 군은 23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문화예술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굴포운하 등 각종 문화재 승격신청 및 보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건립 △신두사구 토지매입 및 생태모니터링 △문화예술 진흥 및 고품격 공연 등을 역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12세기에 굴착된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유적인 굴포운하의 문화재 지정 및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굴포운하는 태안읍 인평·도내리와 서산시 팔봉면 진장·어송리를 잇는 길이 6.8km, 폭 14~63m의 미완성 운하로, 군은 올해 7월 학술용역을 추진해 2020년 도문화재로 지정 신청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광자원·역사·문화재로서의 가치를 지닌 굴포운하의 복원 및 정비기반을 마련, 태안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신청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 등 각종 문화재 종합정비계획 수립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황도 붕기풍어제, 태안 설위설경)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37개) △전통사찰 지원사업 등을 펼쳐 소중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인 ‘신두사구 토지 매입사업(총면적 45만 5,074㎡)’을 마무리하기 위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군은 내년까지 전체 토지매입을 완료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7월 남문리 380-3 일원에 총 6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588㎡ 지하1층 지상2층의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착공해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이밖에 군은 올해 8억 1천만 원을 들여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47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 연령대의 문화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각종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추진하고,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등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을 없앤다는 방침이다. 문용현 문화예술과장은 “점차 다양해지는 군민의 문화예술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올해 1월 ‘문화관광체육과’가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교육체육과’로 분과됐다”며 “문화예술과는 앞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문화 프로그램 제공과 다양한 문화시책을 발굴·추진해 군민 여가 활동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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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원산안면대교’ 명칭 결정에 강력 반발[태안일보]가세로 군수가 해외일정을 마치고 급히 귀국해 ‘원산안면대교’ 명칭과 관련한 긴급 회의를 열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24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등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원산안면대교’ 명칭과 관련, 본격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가 군수는 “이번 도 지명위원회에서 의결한 ‘원산안면대교’라는 명칭은 양 지자체의 의견을 듣지 않은 것으로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태안군은 보령시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영목대교’나 ‘고남대교’ 같은 명칭이 아닌 양 자치단체간의 공통적인 요소를 반영한 ‘솔빛대교’라는 명칭을 제시했음에도, 지역 간의 분란을 초래하고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혼란을 주는 명칭을 의결한 것을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 성토했다. 이에 태안군은 충청남도 지명위원회에서 의결한 ‘원산안면대교’는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것이라며, 전면 재심의를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가세로 군수는 “충남도에서 ‘천수만대교’로 중재안을 냈을 때도 만족스럽지는 않았지만, 지역 갈등 해소를 위해 수용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는 것은 6만 4천여 태안군민을 무시하고 우롱한 처사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동백대교(서천·군산), 노량대교(남해·하동), 이순신대교(여수·광양) 등과 같이 양 자치단체를 연결하는 교량 명칭 분쟁을 극복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도 지명위원회는 더 이상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지 말고 전면 재심의를 통해 합리적이고 형평성있는 명칭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둘 이상의 시·군에 걸치는 지명에 관한 사항은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 91조 제4항에 따라 해당 시장, 군수의 의견을 들은 후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법률에 규정돼 있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 지명표준화편람에 의하면 지명 제정의 절차 내용 중 둘 이상의 시·군에 해당하는 지명은 합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요소를 반영하는 지명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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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 편리하게, 안전관리는 확실하게!'[태안일보] 간단한 즉시소방민원 업무는 소방서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를 이용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소방민원센터(이하 소민터)는 인터넷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이나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소방 민원업무를 신청, 제출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이다. 소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로는 ▲소방시설등 작동기능점검 결과 보고서 제출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신고 ▲2급, 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등이다. 신청한 민원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에 익숙지 않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고려해 현행 소방관서의 방문을 통한 민원처리도 가능하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민원인이 소방서를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인 만큼 ‘소민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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