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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김동연 후보 "상생 통합이 충청대망론 핵심"[동영상][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천안 찾은 김동연 후보 "상생 통합이 충청대망론 핵심"-방송일 : 2021년 12월 20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취재 : 전재우 기자(앵커멘트)-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최근 천안을 찾았는데요.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자신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물결’에 대한 창당계획과 지역 현안에 대한 구상에 대해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재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취재기자)-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가 자신과 인연이 깊은 천안을 찾았습니다.16일 천안을 방문한 김 후보는 부인 정우영씨의 모교인 천안여고를 찾아 특강을 진행한 후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 상생과 통합이 충청 대망론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김동연/새로운물결 대선후보 : 오랫동안 갈등요소였던 지역 간 갈등을 뛰어 넘는 상생과 통합이 진정한 충청대망론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김동연 후보가 나설 새로운물결은 이미 충남과 충북, 경기, 부산, 경남 등 5개 광역지구당 창당 작업을 끝냈으며, 중앙당 창당은 19일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인천과 대전, 세종 지역 지구당 창당을 마치면 대선을 위한 본격 행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김동연 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특히 수도권 대학의 지방 이전을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상위 대학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해소하지 않으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가 생겨도 지역 인재를 구하기 어렵다면서 이들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세제완화 및 혜택, 용도제한 규제 예외 적용 등 관련 공약에 대해서도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거대 양당 후보들의 건재 속에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내비치고 있는 김동연 후보가 앞으로 대선 판도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전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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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충남도 인사원칙에 반발…시위 돌입[태안일보]충남도청 공무원노조(공무원노조, 황인성 위원장)가 양승조 충남도지시가 인사재량권을 남용하고 있다며 13일부터 장외투쟁에 들어갔다. 하지만 충남도 측은 정당한 인사권이라고 맞서고 있다. 공무원노조가 특히 문제 삼는 건 충남도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인사운영 규칙. 충남도는 2020년 1월부터 ▲ 성범죄(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등) ▲ 금품(향응) 수수 ▲ 공금횡령 ▲ 음주운전 등 4대 비위로 징계 받은 공무원은 승진심사 시 1회에 한해 6개월 승진제한을 하되 승진심사 기준일로부터 15년 이내 징계전력을 포함한다는, 이른바 ‘1·6·15’ 인사운영 원칙을 시행했다. 충남도는 더 나아가 올해 1월부터 ‘1·6·15’ 인사원칙을 한층 강화했다. 2021년 1월 1일 이후 4대 비위로 징계처분을 받은 경우 승진심사 시 6개월 승진제한을 2회로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공무원노조는 이 같은 규정이 소급 적용이라는 입장이다. 공무원노조 황인성 위원장은 15일 오전 본지 취재에 응했다. 황 위원장은 “공무원이 징계를 받았어도 승진했을 경우,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징계 이력은 말소한다. 하지만 충남도가 시행 중인 인사운영 원칙은 지난 15년 간 징계이력을 소급 적용하는 것이고, 실제 50여 명의 공무원이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어 “소급적용 기한을 15년으로 정한 데 대해 뚜렷한 법적 근거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무원노조도 7일 성명을 내고 “양승조 도지사 취임 이후, 법적 근거도 없이 과거 15년을 불법으로 소급적용하여 승진을 제한하는 등 인권침해성 불이익 인사를 단행해 인사재량권을 남용하고 불평등한 갑질인사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며 양 지사에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 11월엔 국민권익위원회와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충남도청 김태우 인사과장은 “도청 인사규정 흠집내기”라고 일축했다. 김 과장은 “인사 대상자에 대해 과거 비리경력을 참조해 재량을 행사한 것”이라면서 “징계 이력이 발견됐을 경우 6개월 간 승진에서 배제했을 뿐, 6개월 이후엔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라고 근속연수에 따라 승진이 자동적으로 이뤄지는 건 아니다. 그리고 4대 비위 규정을 강화한 건 공직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공무원노조는 오는 1월 8일까지 항의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황인성 위원장은 “법을 지키면서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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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역량강화 앞장[태안일보]태안군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및 설립 희망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사회적경제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맞춤형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혜와 협력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김재춘 자문위원과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최영준 부회장을 강사로 초청, 경영분야 및 판로분야 등 사회적경제 기업 운영 전반에 대한 실효성 높은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이들이 자립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 기업은 이윤보다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태안군에는 사회적 기업 5개소와 협동조합 48개소 등 총 66개소의 사회적 기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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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기계 순회교육 인기몰이...올해 78개 마을 찾아[태안일보]태안군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총 1451대의 소형 농업기계를 수리·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11월 초까지 8개 읍·면 농촌지역 78개 마을을 찾아 지역 주민 799명의 참여 속에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은 농업인들의 농기계 자가 수리·정비 능력을 키우기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가 마을을 순회하며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하는 사업으로, 최근 농촌 고령화 추세로 교육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군은 올해 △농업기계 교통안전 및 안전사용요령 △농업기계 정비 점검요령 △농업기계 보관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콤프레셔 및 탁상드릴 등 100여 종의 공구와 농가가 많이 활용하는 1128종의 농기계 부품을 확보해 교육에 나섰다. 특히, 2만 원 미만의 부품은 무료로 공급하고 그 외의 부품은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철저한 발열체크에 나서는 등 안전한 교육에 힘쓰기도 했다. 군은 농기계 순회교육이 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 및 고령자들로부터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고 내년에도 이들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교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기계 관리요령과 안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자주식 농기계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을 부착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썼다”며 “농촌지역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효과성 높은 교육을 통해 농가 불편 해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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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맞아 지역 업체의 따뜻한 온정 이어져[태안일보]겨울을 맞아 태안군에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은 기탁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수질 측정기기 제조·판매·유지보수 업체인 ‘이엔아이(E&I, 대표 백제민)’는 지난 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10kg 들이 쌀 100포를 태안군에 기탁했다. 백제민 대표는 “태안군의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작은 정성을 담아 기탁에 나섰다”며 “군민의 행복과 태안군의 발전을 힘모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태안읍 내 서비스 및 도·소매 업체인 여성기업 ‘성심(대표 가영돈)’도 군청 군수실을 찾아 샴푸·치약 등 생활용품 150세트를 전달했다. 가영돈 대표는 “지역 업체로서 군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생활용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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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소비자 만나다[태안일보]태안군이 연말을 맞아 농협 태안군지부와 손잡고 ‘태안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진행했다. 군은 태안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1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농협유통센터 창동점과 고양시 내 농협유통센터 고양점에서 특판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주) 태안군연합사업단과 태안군 안면도농협이 함께 참여했으며,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호박고구마, 건고추, 고춧가루를 산지농협을 통해 대도시 직판행사장에서 판매했다. 태안군의 건고추와 고춧가루는 타 지역 고추보다 붉고 선명한 빛깔로 과육이 두껍고 당도가 높아 깊은 맛을 내며, 호박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가 잘 되는 웰빙식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이번 직판행사가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군은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태안군연합사업단에 매년 대도시 판촉 행사비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도시 판촉 활동을 추진하고 TV 홈쇼핑과 ‘농사랑 제철기획전’ 입점 등 온라인 직거래 판촉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 고구마와 고추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재배농가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재배농가의 고통 경감을 위해 앞으로도 소비 촉진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고구마와 고추의 주산지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농산물 판로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재배농가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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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백년지대계’ 해양치유산업 성공적 추진 총력[태안일보]해양치유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해양치유의 전문화’ 및 ‘자원의 과학화’에 앞장선다. 군은 해양치유의 전문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보조인력 양성에 나서는 한편, 자원의 과학화를 위해 10~11월 임상실험을 병행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현재 효과성 검증을 위한 분석 중에 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군은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10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관내 주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산림치유 △해양보건/안전 △태안관광/예술 △태안문화/역사 △탈라소 테라피(해수 요법) 등 6개 분야에 걸쳐 보조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태안군청과 남면에서 각각 실시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대학 교수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인력을 투입해 진행되고 있으며, 군은 교육을 수료한 군민들이 해양치유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23년 해양치유센터 개소에 앞서 해양치유 자원의 과학화를 위한 임상연구와 시범단지 운영이 필요하다고 보고, 해양치유 자원이 신체와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프로그램 시범운영과 임상실험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운영의 경우 총 1324명이 참가해 호평을 받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가 있으며, 총 56회 과정 중 4회에 걸쳐 대사 및 근골격계 질환자를 참여시켜 임상연구를 진행하는 등 해양치유 자원의 효능 입증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다. 군은 임상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피트, 소금, 해송림 등 지역 해양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며, 해양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도 센터 개소 전까지 이어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인력을 확충하고 자원의 효능을 입증해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향후 건립될 해양치유센터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며, 태안군이 보유한 천혜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해양치유 산업 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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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찾은 윤석열, 지역 기업인·청년들과 만나 민심 소통[동영상]천안-아산 찾은 윤석열, 지역 기업인·청년들과 만나 민심 소통 -방송일 : 2021년 12월 07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지난 1일 충남의 수부도시인 천안과 아산을 방문했는데요. 윤 후보는 이날 지역의 기업인과 청년들을 만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약간의 마찰을 빚기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최영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제20대 대선 후보가 3일 간에 걸친 충청 행보의 마지막 기착지로 천안과 아산을 찾았습니다. 윤 후보는 지난 1일 천안 독립기념관과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신부동 문화거리 등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과 청년들을 만나는 등 바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역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는 청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취업과 결혼 등에 대한 문제에 대해 국가가 어떻게 고민할 지를 생각해보겠다면서 이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후보 : 취업을 준비한다던지 결혼을 앞두고 있다던지 할 때 개인적으로 해결할 문제도 있지만 국가나 정부가 이런 것에 대해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이런 얘기들을 들으려고(오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윤 후보의 행보 중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산과 천안에서 가졌던 일정 중 일부 경호 인력들이 지역 언론인들의 취재를 막아서는 모양새를 보여 약간의 마찰을 빚기도 했던 것입니다. 상황은 국민의힘 당직자들의 만류와 사과 속에 일단락 됐지만, 지역 언론인들은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던 게 사실입니다. 최근 당내의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 행보를 마친 윤석열 후보가 이번 민심행보를 통해 충청권의 표심을 얼마나 잡아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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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12월 7일(화)[태안일보]천안TV 주간종합뉴스 -방송일 : 2021년 12월 07일(화)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초대석 : 서용선 충무사랑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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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개목항, ‘타일 벽화’ 입고 새롭게 탈바꿈[태안일보]지난해 어촌뉴딜300 사업지로 선정된 태안군 개목항이 타일 벽화를 입고 새롭게 탈바꿈했다. 군은 지난 1일 소원면 의항2리 개목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충경 어촌뉴딜 지역협의체 위원장, 마을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타일) 조성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어촌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개목항에서는 지난해부터 내년 말까지 △선착장 확장 △월파방지시설 설치 △어민복지센터 건립 △독살 생태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날 참여자들은 월파 방지용 벽에 다양한 색의 아트타일로 꽃게와 인어공주, 물고기 등을 형상화한 벽화 조성에 나섰으며, 군은 타일에 주민 이름을 적어넣는 등 마을 주민과 함께 조성한 벽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지난해 어촌뉴딜 사업지로 선정된 개목항이 태안을 넘어 전국에서 인정받는 어촌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설 것”이라며 “개목항을 비롯해 만리포항과 백사장항 등 어촌뉴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가의도북항, 가경주항, 개목항, 만리포항, 백사장항, 대야도항, 만대항, 마검포항, 황도항 등 9개소가 어촌뉴딜 사업지로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657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2019년 사업 대상지인 가의도북항의 경우 지난 8월 도내 1호 준공지로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같은해 대상지로 선정된 가경주항도 2일 준공식을 갖는 등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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