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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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천안병원, 태안 유류유출 피해지역 어린이·청소년 건강영향조사 실시[태안일보] 환경부 지정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태안 유류 피해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조사대상은 2007년 12월에 발생한 태안 유류유출 사고 지역의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초·중·고등학생) 500여명이다. 조사지역으로는 지리적으로 기름 오염이 심각했던 해안 지역에 위치한 태안군 ▲소원면(모항초, 소원초, 소원초 의항분교, 시목초, 만리포중, 만리포고), ▲원북면(원북초, 대기초, 원이중), ▲이원면(이원초, 원이중 이원분교), ▲근흥면(근흥초, 안흥초, 안흥초 신진도분교, 근흥중)과 저노출 지역인▲안면읍(안면고), ▲태안읍(태안고, 태안여고) 등이다. 건강영향조사에서는 개인의 노출 수준 및 건강과 관련된 설문조사, 건강상태의 진단을 위해 신체계측,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생체시료인 혈액·소변을 채취하여 유해물질 농도 분석과 기초임상검사를 실시하여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류유출 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사고 이후 현재 및 향후 건강에 미치는 환경 요인을 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검사를 하고 남은 혈액·소변은 향후 연구를 위해 보존되어 유류유출과 건강영향 등의 연구에 이용된다. 이용진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은 “원유의 유해물질이 몸 속에 잠복돼 어린이·청소년들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환경 질환으로부터 예방하고 잘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영향조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은 태안 유류유출사고 당시 태안 거주 학생 및 추적대상 성인은 신청(041-589-6756~8)을 통해 10월 중 평일에 병원을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충청남도 환경보건 기반구축을 위해 2021년 1월 지정되어 환경오염으로부터 충남 도민의 건강수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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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뉴스]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행사 진행 청년 구직경비, 건강관리비 지원 추진 약속[천안TV 뉴스] 제2회 '충남 청년의 날' 행사 진행 청년 구직경비, 건강관리비 지원 추진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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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수상자 강은순 씨, 시상금 전액 기탁[태안일보]이달 초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강은순(62, 태안읍) 씨가 상금 전액을 태안군에 기탁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강은순 씨는 지난 17일 태안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강은순 씨는 지난 9월 1일 열린 ‘제7회 태안군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봉사·실천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평소 모범운전자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에도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강씨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사회복지대상 상금 전액을 기꺼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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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에 고속도로 건설된다!” 군민 숙원 해소 ‘쾌거’[태안일보]태안군이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의 새로운 축으로 선정되면서 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도로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가 ‘태안축’이 포함된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되는 등 지리적 접근성이 핵심인 ‘광개토 대사업’ 추진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10년 단위의 도로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21년부터 30년까지 추진된다. 이번 종합계획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국 어디서나 간선도로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남북방향과 동서방향 각각 10개의 축으로 격자망을 재편했으며 특히, 태안축을 방사축으로 신규 반영함에 따라 태안군민의 오랜 숙원인 고속도로 건설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군은 현재 충남에서 고속도로가 경유하지 않는 유일한 지자체로, 군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가세로 군수가 직접 정부 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해당 사업이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태안-서산’ 구간이 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번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반영의 성과를 낳았다. 태안에 고속도로가 건설될 경우 고속도로 진입 시간이 크게 단축돼 민선7기 공약 중 하나인 광개토 대사업의 추진에 큰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가세로 군수는 “고속도로 건설은 태안군민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발전의 핵심으로, 이번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태안축이 반영된 것은 태안군의 큰 쾌거”라며 “조속한 건설을 위해 정부부처와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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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20일 방송[태안일보]천안TV 주간종합뉴스 9월 20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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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추석 대목 노린 수산먹거리 불법행위 특별단속[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성창현)는 추석명절 전후 제수용품, 수산물 등 먹거리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에 걸쳐 수입금지 농수산물 밀반입 불법유통 등 생활 밀착형 범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담반을 편성 배치하는 한편, 주요 수산시장 상점 등을 상대로 수산물 원산지 위반, 유통기한 거짓표시 등 국민 먹거리를 둘러싼 각종 위법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태안해경 이상길 정보외사과장은 “추석 대목을 노린 생활밀착형 범죄 근절을 위해 적극적인 점검단속을 펼칠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위한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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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표 충남도의원, 생계 위기 소기업·소상공인 위한 ‘더 드림 사업’ 철저 지원 당부[태안일보]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재표(태안1·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은 지난 1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충남도,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4자 주체가 참가한 ‘2021년 더드림(The Dream)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저리 경영자금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이 각 1억 원씩 보증지원 재원을 출연하고, 충남도가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과 연계하여 1.7%의 이자를 2년간 보전, 충남신용보증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이다. 지원규모는 총 24억 원, 특례보증 지원 한도는 업체당 3000만 원, 보증기간은 최장 5년이며, 더드림 행복자금 지원대상자는 태안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다. 홍재표 의원은 “소기업·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루하루 생계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더드림’ 사업명처럼 꿈, 희망, 행복을 소기업·소상공인께 더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도 사업담당자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특히, 지원금 신청 후속절차가 보다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빈틈없는 지원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태안 소상공인들과 상생 간담회를 개최 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충남도 및 태안 지역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발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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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판로 뚫는다’ 온라인 판매지원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풍요로운 가을을 맞아 우체국쇼핑몰에 태안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온라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군은 관내 우수 농산물 및 농산가공품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예산 소진 시)까지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한 관내 농산물 및 가공품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이 올해부터 추진 중인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1차 할인 프로모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태안군 브랜드관은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특산물 생산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브랜드관에 입점하게 되면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제휴 쇼핑몰 온라인 연계 판촉 △각종 기획전 행사 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품목은 호박고구마, 마늘, 김치류, 생강진액, 청국장, 들기름, 누룽지과자 등 10개 업체 29개 품목이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에 접속해 ‘태안군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할인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군은 우체국쇼핑몰 외에도 서울시 강서구민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강서구 비대면 온라인 직거래장터’에 참여해 관내 4개 업체 30개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1일부터는 태안산 안면도 호박고구마를 대상으로 충남도 인터넷쇼핑몰 ‘농사랑’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안면도농협 고춧가루에 대해 TV 홈쇼핑 판매를 추진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다양한 온라인마케팅을 추진해 지역 농업 살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에게는 지역 우수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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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 조성 총력[태안일보]태안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명절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체계 구축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대책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 △추석 물가 집중관리 △비상 진료체계 구축 및 신속한 민원 대응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한 중점 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군은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3개 반 190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서며, 공설영묘전 참배객의 편의를 위해 상황근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아울러, 군도·농어촌도로·비포장도로 등의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해 긴급 상황 처리 및 주·정차 위반 등의 불법행위 계도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추석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처리반 및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추진해 군민 불편해소에 총력을 기울이며, 특히 관내 의원 및 약국 총 60개소를 연휴기간에도 운영토록 하고 군청 내 민원안내처리반을 운영하는 등 행정 및 의료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렵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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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전국 1호 명예119 구조견' 되다 [천안TV][태안일보]어르신 은혜 갚은 '백구'..'전국 1호 명예119 구조견' 되다 [천안TV] -방송일 : 2021년 9월 13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기자 : 조인옥기자 (앵커멘트) - 치매에 걸린 90세 할머니가 논둑에 쓰러져 있는 것을 끝까지 지키며 할머니의 구조에 큰 공을 세운 반려견이 대한민국 1호 명예119구조견이 됐다고 하는데요. 할머니와 반려견 백구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조인옥 기자가 소개합니다. (취재기자) - 90세 치매어르신을 구조한 반려견 백구가 충남에서 대한민국 첫 ‘명예119구조견’으로 탄생해 화제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홍성군 서부면 어사리에 거주하는 90세 치매에 걸리신 할머니의 실종 신고가 접수되면서 마을밖으로 벗어나는 할머니의 모습이 인근 CCtv에 확인, 수색에 나섰지만 다음날 오전까지 찾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실종 추정 40여 시간만인 26일오후 경찰의 열화상 탐지용 드론 화면에 작은 생체 신호가 포착되면서 벼가 무성한 논 가장자리 물속에 쓰러져있던 할머니를 곁에서 지키던 백구의 체온이 확인되었습니다. 곁을 떠나지 않고 하루가 넘도록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백구는 사람과 동물 등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의해 탄생한 우리나라 ‘첫 명예119구조견’이 됐습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 : 처음에는 유튜브에 나오신 걸 보고서 도지사께서 소방본부장께 건의를 하셨어요. 소방청 훈령에 명예소방관 및 소방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규정이 있거든요. 그것에 근거해서 명예구조견을 임명한거고…] 유기견이었던 백구가 3년 전 큰 개에게 물렸을 때 도움을 줬고 그 인연으로 유독 잘 따랐던 할머님께 백구가 은혜를 갚은 것 같다고 견주는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발견 당시 저체온증을 호소하던 할머니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입원 치료중입니다. 천안TV 조인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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