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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신진도항 선박화재 사고수습에 전방위로 나서...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태안일보]태안군은 지난 3월 23일 일어난 ‘신진도항 선박화재사고’의 효율적인 사고 수습과 피해대책 추진을 위해 태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가세로 태안군수)를 3월 24일 가동하고, 피해수습 및 피해민 생계구호, 대체선박 건조 등 자활대책, 생태계 보전 등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부와 충남도의 특별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사고 다음날(3.24.) 가 군수가 충남도청을 방문, 양승조지사와 직접 대면하는 자리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절망에 빠진 피해 어민들의 재기기반 마련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태안군은 3월 25일 유관기관과 대책회의를 긴급히 개최해 사고수습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긴급히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고, 특별재난지역에 상응한 특별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에서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설치됐고 중대본 영상회의를 통해 양승조지사가 국무총리에게 ‘안흥외항 사고를 설명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태안군의회에 협력을 요청해 태안군 의회에서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3월 29일 개최해 ‘태안군의회 신진도항 선박화재 피해대책 특별위원회(특위)’구성하여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근해 안강망 어선과 낚시어선 특성상, 선박 건조 주문시 7개월 이상 소요되는 만큼,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피해어민에 대한 생활안정자금’을 재난관련 기본법의 지원규정(1개월, 1회분)을 수차례 회의를 통해 최종 6개월분 일시금 지급으로 심의 확정하고,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아울러, 태안군 생활안정자금으로는 실질적인 생계구호를 이룰 수 없다는 점을 착안해, 공동모금을 주문하고 지역신문을 통한 모금활동이 홍보면에서 유리할 거란 판단하에 지역신문과 협의를 통해 ‘태안신문 피해민 돕기 성금창구’를 개설하게 됐다. 이에, 가세로 태안군수는 성금 첫 주자로 나서 1천만 원을 기탁하고(태안신문 4월2일자 발췌), 태안군청 공직자들이 132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여러 기관에서 기탁의사를 밝히고 있다. 안흥외항은 국가어항으로 ‘안흥진성(국가사적 제560호)’이 위치한 곳으로 관광 배후도시임에 따라 주변상권 영향, 주변어장 오염 등 2차 피해예방을 위해 사고선박의 인양작업의 시급성이 필요해 수차례의 어민설득을 통해 4월 2일 최초 발화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을 마쳤고, 충남도 등과 협의해 침몰선박(22척)에 대한 인양작업도 예산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태안군과 충남도에서 현재까지 중앙정부와 협의되고, 태안군 자체적인 검토과정을 거치고 있는 지원계획은 ①어선대책 건조사업 지원(융자) ②대체선박 어선설비 우선지원(보조) ③도 신용보증 재단 추가대출 ④피해어민 긴급 경영안정자금 저리 융자지원 ⑤기존 수산정책대출금 상환연기 및 이자감면 ⑥안흥외항 구조개편과 피해선박 인양 및 처리 등이다. 태안군은 앞으로, 충남도와 해양수산부 등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사고수습 및 피해구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어민들이 생계안정과 재기기반 마련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먼저 불의의 사고로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계신 피해어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고수습과 피해구제를 통해 피해어민들의 안정적 생활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정부와 각계의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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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봄철 수상레저 안전 위해사범 단속 예고[태안일보]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봄 행락철 수상레저 안전문화 조성 및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위반 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태안해경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야외 수상레저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바다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수상레저 활동객도 늘고 있다고 분석하고, 다음달 4월 9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일까지 총 23일간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미등록 영업행위, 보험 미가입, 안전검사 미수검 등 안전과 직결된 각종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태안해양 채규훈 수상레저계장은 “”이라며, “기본적인 안전규정 준수가 해양사고 예방의 첫 단추임”을 강조하며 수상레저 사업자 등 관계자의 자발적인 실천 노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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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통신, 가스요금 감면 받으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취약계층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각종 ‘요금감면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대상자의 텔레비전(TV)수신료, 전기요금, 이동통신요금, 도시가스요금 등을 줄여주는 ‘요금감면서비스’는 각 요금 감면기관에 따로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인터넷(복지로)’을 통해 일괄 신청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잘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군은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명단을 확인해 다음 달 말까지 신청안내문을 발송하고, 보다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전화, 방문, 이장회의 시 홍보)을 통해 적극 알린다는 방침이다. 감면 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기초생활수급자(주거,교육)’, ‘차상위계층’, ‘장애인’, ‘기초연금수급자’ 등 대상자 유형에 따라 다르며, △티브이(TV) 수신료 면제(이하 모두 생계,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전기요금 최대 2만 원(여름철 6~8월) △이동통신요금 월 최대 3만 3500원 △도시가스요금 최대 월 2만 4천 원(동절기 12~3월)을 감면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보다 많은 대상자가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겠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사회복지망 확충으로 군민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태안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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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77호선 개통 앞두고 해양관광거점으로의 획기적 도약 ‘준비 박차'[태안일보]서해안 관광 지도의 대변화를 가져올 국도77호선이 올해 말 완전 개통을 앞둔 가운데, 태안군이 민관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대응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지난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도의원, 군의원, 군 정책자문단, 충남연구원, 지역리더 등이 모인 가운데 ‘국도77호선 개통 대비 민관 거버넌스(이하, 민관 거버넌스) 1차 회의’가 개최됐다. 이번 ‘민관 거버넌스’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의장으로 정광섭 충남도의원과 박용성 태안군의원이 고문을 맡았으며, 분야별 대응전략 마련과 사업을 구체화할 부서장 이상급 19명의 공직자로 구성된 ‘태안군 태스크포스’, 과제 연구를 담당할 ‘군 정책자문단’ 및 ‘충남연구원’, 그리고 핵심 개발지역인 고남면과 안면읍 ‘지역리더’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날 민간위원 2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태안군 태스크포스, 군 정책자문단, 충남연구원이 전략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군은 국도77호선 ‘영목항-대천항 구간(14km)’이 완전히 뚫리면 보령 대천항에서 태안 영목항까지 이동하는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0분으로 대폭 단축되는 등 교통여건 개선으로 인한 접근성 강화로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고남 안면 지역을 새로운 해양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관광개발전략 및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통SOC’, ‘휴양관광SOC’, ‘대규모 관광시설 및 연수원’, ‘정주여건 개선’, ‘관광진흥 전략’, ‘기타 생활인프라’ 6대 분야 총 44개 사업을 중점 대응과제로 선정하고 사업의 조기 구체화에 나설 계획이다. 대표적인 계속사업으로 △국도77호선 4차선 확포장 사업 △영목항 나들목주변 해양관광거점조성 사업 △나라키움정책연수원 건립 △해녀마을 특화개발 사업 △수산물 축제 △호안정비 사업 등이 있으며, 신규사업으로는 △영목항 주변 해안 경관도로 개설 △영목항 경관조명 개선 사업 △태안군 특화 먹거리 관광콘텐츠 개발 △‘77호선 달리는 투어버스’ 관광상품 개발 등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군은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전문가 그룹’의 실제적인 대안 연구, ‘지역리더’를 통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 ‘태안군 태스크포스’의 신규과제 발굴 등을 통해 사업의 조속한 가시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올해 말 국도77호선 완전 개통으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고남 안면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 태안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연계해 ‘태안 관광 대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대응전략 마련과 관련 사업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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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만 충남도민 뜻 모아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를 태안 군민의 품으로’ 강력 건의[태안일보]태안 안흥진성 내 국방과학연구소 소유 토지 반환과 태안3대대의 이전을 위해 태안군을 중심으로 충남도 15개 시군이 똘똘 뭉쳤다. 군에 따르면, 29일 영상회의로 진행된 3월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충남 15개 시장 군수가 ‘사적 제560호 태안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 반환 촉구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현재, 안흥진성은 동문을 포함한 성벽 777미터(안흥진성 성벽 전체길이 중 43%)가 국방과학연구소의 소유로 1975년 철조망이 설치된 후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문화재 상시관리 및 보수정비의 어려움이 있고 자생수목으로 인한 성벽의 균열 등 문화재의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며, 태안3대대의 경우, 태안읍 도심에 아파트와 교육 체육 문화시설이 밀집한 곳에 위치해 태안의 도시 팽창 및 지역 균형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태안군은 올해 초부터 토지반환운동을 준비해 이달 6만3천여 군민들의 뜻을 담은 ‘범군민회’를 구성, 문화재청장을 직접 만나 토지반환의 당위성을 적극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한편, 대대적인 범군민 서명운동을 개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충남 15개 시장 군수는 한마음 한뜻으로 “온 국민이 함께 향유해야할 국가적 문화유산인 안흥진성을 잘 보존 정비해 후손에게 물려주고 태안의 도시 발전을 위해 220만 충남도민과 6만3천여 태안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국방부와 국방과학연구소는 안흥진성과 태안3대대 토지를 태안군민들에게 즉각 되돌려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40여 년 간 국가안보를 위해 국가가 점유했던 토지를 이제는 하루빨리 태안군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며 “앞으로 220만 충남도민의 응원을 받아 6만3천여 군민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범군민회’를 중심으로 국방과학연구소 내 안흥진성을 되찾고 태안3대대가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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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복지행정 구현’ 위기가정 신고제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생활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급여를 신청하지 않는 취약계층 등을 발굴하기 위해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한다. ‘위기가정 신고제’란 군민 누구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읍면 또는 군 복지증진과에 알려, 해당 주민이 각종 복지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를 알린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있음에도 해당 제도를 잘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발굴하기 위해 연중 상시 ‘위기가정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접수 결과 어려운 이웃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로 책정되면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복지급여 중지자가 대상자로 재책정되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신고 주민에게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26건의 위기가정이 접수돼 이중 24건이 복지급여 신규 대상자로 채택, 복지사각지대에 있던 어려운 이웃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군청 복지증진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며 “아름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번 ‘위기가정 신고제’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운영 △복지도우미 및 읍면 협의체 운영 △‘복지로’를 통한 소외계층 신고창구 상시 운영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시스템 활용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 △우리동네 행복지킴이 운영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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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분야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추진 ‘큰 호응'[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위기에 처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자 신속집행 관리대상(3141억원) 중 60%에 달하는 1884억 원을 상반기 중 집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소비투자부문 예산현액(2790억원) 중 509억 원을 1분기 내로 조기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구직난 해결을 위해 올해 총 사업비 126억 원을 들여 총 3702명의 어르신들에게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유형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군민들을 돕고자 총 250여 명을 대상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지역방역일자리’ 등의 ‘취약계층 대상 공공일자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청소차 운행이 불가능한 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마을환경지킴이’를 비롯해 ‘해양쓰레기 상시수거 전담인력’, ‘노인일자리 연계 페통발 처리’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에도 앞장 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종 세제감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총 164건 1800여만 원의 군유재산 사용료 감면을 추진한 바 있는 군은 올해도 군유재산을 영업용으로 직접 사용하는 태안동부시장, 안면도수산시장, 태안공영버스터미널 등을 포함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의 군유재산 사용료를 50% 감면해 약 2500만 원의 사용료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며,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기업의 상수도요금 중 감면을 요청한 1개월분(2021.3~9월 사용분 중)에 한해 50%를 감면하는 ‘상수도요금 감면’도 함께 실시한다. 더불어, ‘신속한 인허가 처리’, ‘지역 업체 수주율 향상’, ‘면소재지 규제완화’ 등을 통한 지역 건설 사업의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양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지역 농수산물 및 화훼 등의 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지원(홍보, 직거래 택배지 지원 등)을 비롯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강화 △태안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 기간 연장(올해 말까지)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진행 중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전 공직자 및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굴 추진해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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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중천에 떠도 조명탑은 점등...아산 지산체육공원 관리 부실 드러나[천안TV][태안일보]해가 중천에 떠도 조명탑은 점등...아산 지산체육공원 관리 부실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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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최일선 선외기 구조장비 최상 유지에 구슬땀[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최근 소속 베테랑 경찰관과 관내 민간업체 전문가로 구성된 장비관리 점검반을 구성해 최일선 연안구조정 선외기 점검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봄철 행락객 증가로 각종 연안사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질없는 구조대응을 뒷받침하기 위해 관내 선외기 전문업체(평화마린)와 함께 구조대, 파출소, 경비함정 등 최일선 선외기 구조장비에 대한 집중점검 및 운용 경찰관 대상 현장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것. 태안해경 조중한 장비관리운영팀장은 "장비 의존성이 높은 해양경찰 업무 특성상 최상의 장비가동 상태 유지는 소중한 국민의 생명 구조, 재산보호와 직결된 만큼 철저한 장비점검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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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소비촉진 ‘희망의 꽃 나눠주기’ 캠페인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25일 태안서부시장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지역 영세 상인과 시장 방문객들에게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위로를 전하고자 ‘희망 꽃 나눠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태안군이 후원하고 (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화훼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준비한 미니꽃 760다발과 분화 940분 등 총 1700개의 ‘희망의 꽃’을 나눠주며, 코로나19로 판매가 크게 둔화된 화훼농가와 매출이 크게 떨어지며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영세 상인 등을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호소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군은 관내 15개 화훼농가로부터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오스테오스퍼멈’을 비롯해 △장미허브 △라넌큘러스 △금어초 △스타티스 △스카비오사 △거베라 △튤립 △장미 △프리지아 △석죽 등 총 820만 원어치의 화훼류를 구매해 화훼농가를 도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화훼류 생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희망의 꽃 나눠주기’ 캠페인을 통해 화훼농가에는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 많은 군민들에게 작지만 소소한 기쁨을 드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훼류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화훼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지역은 206농가가 165ha 면적에서 화훼를 생산 재배해 연 150억 원 매출을 올리고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해 화훼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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