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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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설 연휴 대비 낚시어선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설연휴 기간 중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기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낚시어선 주요 출항지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해상에서는 승선정원 초과 및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각종 안전저해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 낚시어선 기동점검반은 승선자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 출항전 안전수칙 안내 및 출항 통제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선실 소화설비 및 각종 법적 안전설비 이상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승선전 체온 측정, 소독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 치안현장에는 윤태연 서장이 함께 동행해, 낚시어선업자 등 관계자 의견을 직접 듣고 국민이 공감하는 바다낚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낚시문화의 조속한 정착을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안전관리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바다낚시 종사자나 이용자 모두가 구명조끼 착용 등 자신과 주변의 안전을 꼼꼼히 돌아보며 챙기는 해양 안전의식 구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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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판촉 ‘조기 지원’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둔화된 지역 농ㆍ특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언택트ㆍ온라인 판매와 관련한 군 지원 사업(예산 2억 2600만 원)을 지난해보다 2~3개월 앞당겨 추진한다. 주요사업은 △우수 농특산물 우체국 쇼핑몰 입점 지원 △태안군 꽃다지 브랜드 포장재 지원 △우수 농특산물 포장재 지원 △농특산물 홍보용 유튜브 채널 운영 △농특산물 품목별 인터넷 광고 △우수 농특산물 대도시 홍보관 운영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 △농특산물 TV홈쇼핑 지원 △TV홈쇼핑 택배비 지원 △충남오감 포장재 지원 사업 등이다. 군은 지역 농ㆍ특산물의 포장재ㆍ택배비 등을 지원해 언택트ㆍ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여건을 마련하고, 인터넷 쇼핑몰 입점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한 후 홍보 활동을 강화해 태안의 농ㆍ특산물 판매를 적극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농ㆍ특산물의 소비가 급감한 현실 속에 동절기 난방비가 증가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각종 지원 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게 됐다”며, “사업대상자가 확정된 사업부터 우선 집행해 빠른 시일 내에 농업인들이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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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메카’,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힘찬 출발'[태안일보]태안군이 해양치유센터 건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국내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도시 태안’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군 관계자, 용역사, 자문교수 등이 모인 가운데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남면 달산리 955-41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연면적 8740㎡)로 조성되며, 해양치유센터 내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테라피 시설이 들어서고, 해양치유 전문 인력 양성, 해양치유자원 관리 등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크게 ‘본관동(운동시설,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6510㎡)’과 ‘부속동(수련시설, 지상2층, 2230㎡)’으로 나눠지며, 본관동 1층에는 해수를 이용한 명상ㆍ휴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플로팅풀 △마인드풀 △언더워터풀이, 2층에는 분압기로 해수마사지를 할 수 있는 ‘어퓨전샤워’, 냉ㆍ온수욕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독일 자연치유요법인 ‘크나이프’, 물 속에서 운동하며 건강증진 및 재활이 가능한 수중헬스 시설인 ‘아쿠아짐’, 피트를 활용한 ‘피트배씽ㆍ피트 트리트먼트’, 해염 마사지 시설인 ‘솔트인 헤일’, 다양한 허브 및 약초를 활용한 ‘허벌미스트’, 피부 및 두피 미용 시설인 ‘페이셜 앤 스칼프’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부속동’은 장기치유시설(원룸형, 전통실, 가족실)및 자원관리센터로 구성된다. 군은 ‘서해-해양치유센터-치유의 숲으로 이어지는 태안의 해양치유 문화벨트 완성’을 목표로 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태안만의 치유자원(피트ㆍ소금ㆍ머드)을 적극 활용한 치유센터 조성’, ‘산림치유ㆍ치유농업을 통한 다채로운 치유활동 제공’,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및 장기 체류형 관광 유도’ 등을 개발전략으로 삼아 태안을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 메카’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은 해양치유산업과 관련해 수도권 접근성이 좋고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을 기반으로 한 휴양ㆍ관광지의 인지도가 매우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면 생산유발효과 649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3억, 그리고 약 4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태안의 미래 백년을 책임질 매우 중요한 신해양산업인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는 올해 10월 착공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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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좌초 어선 2척 신속 구조..인명 피해 없어[태안일보]지난 30일 오전 7시 55분경 태안군 신진항내 마도 인근 해상에서 정박계류 중이던 23톤급 통발 어선 A호와 29톤급 어획물운반선 B호가 갯바위에 얹혀 기울고 있다는 전화신고를 받고 태안해경이 긴급출동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태안해경 구조대와 P-28 경비함정, 신진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좌초된 A호에 타고 있던 베트남 선원 5명을 모두 구조해 육상 안전지대로 이동조치하는 한편, 방제정 및 민간방제대 선박과 함께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선체전복 방지 고박작업 및 침수방지 조치, 연료계통 봉쇄, 부유식 오일펜스 전장, 잔존유(경유 9톤) 이송작업 등을 신속히 이어가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은 “배에서 잠을 자고 있다가 30일 새벽 4시 넘어 쿵쿵하는 소리에 나와 보니 배가 떠밀려 갯바위에 좌초됐다.”는 A호 베트남 선원 등 관계자의 진술과 날까롭게 잘린 계류호줄 흔적,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구조구난 대응이 마루리 되는 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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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기탁’ 이어져[태안일보]태안군에 이웃 사랑을 담은 나눔이 끊임 없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사)한국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회장 가세현)’가 지난 28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연합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주)한라종합건재(대표 김상권)’가 태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태안읍 연합모금 기부릴레이’에 1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서해수산(대표 기양환)’은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남면 좋은이웃 기부릴레이’에 올해 첫 번 째 기부자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가세현 회장, 김상권ㆍ기양환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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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ㆍ신두리해안사구,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태안일보]태안군의 대표적 관광지인 ‘안면도’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해안사구’가 지난 28일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ㆍ주관하는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 대표 관광지를 선정하고 홍보해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선정 중이다. 올해는 ‘예비후보선정(2019-2020 100선 상위 50개, 광역지자체 추천 120개, 빅데이터분석 30~50곳)’과 ‘후보심사(정성, 정량평가 및 현장모니터링)’를 거쳐, 한국관광공사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이달 28일 최종 선정지를 발표했다. 권역별로는 충청권 15개소, 수도권 26개소, 강원권 10개소, 전라권 15개소, 경상권 27개소, 제주권 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태안은 ‘명품 낙조ㆍ소나무ㆍ꽃과 바다’로 유명한 ‘안면도’가 ‘한국관광100선’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회 연속(전국 단 19곳 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사구이자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신두리 해안사구’는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올해 처음으로 ‘한국관광100선’에 선정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한국관광100선’ 선정을 통해 태안의 관광지의 가치와 우수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며 “앞으로 위드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관광지 발굴,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 육성, 자연 해안경관을 활용한 생태체험관광 등을 적극 추진해 ‘자연에 휴양을 더하는 즐거운 문화ㆍ관광도시 태안’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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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신성장동력 사업 본격 추진 박차’ 지속발전 가능한 신해양도시 기반 구축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2021년 신축년을 맞아 ‘광개토 대사업’을 기반으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색깔로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 신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 29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장 및 군정자문교수 등이 모인 가운데, 올 한 해의 군정 주요시책을 비롯해 태안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각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는 ‘2021년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가 개최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올해 6월 최종 결정고시를 앞두고 있는 ‘제5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국도 38호 이원-대산 구간 연륙교 건설’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군정역량을 총 집중하는 한편, ‘태안고속도로(우선구간 태안-서산구간 25km)’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반영과 ‘서해안 내포철도(가칭)’ 기반 구축 등 태안 미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주춧돌이 될 ‘광개토 대사업’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속발전 가능한 신해양도시’, ‘자연휴양의 문화관광도시’, ‘모두가 따뜻한 복지도시’,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도시’, ‘경쟁력 있는 농수산업 도시’, ‘신뢰의 스마트 행정도시’라는 올해 6대 군정 역점과제를 제시하고, △태안 해양치유산업 시범센터 조성 △태안 UV랜드 조성 △그린수소 생산-공급 개발단지 조성 △테마형 명품해수욕장(전망대) 조성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가족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유치 △상향식 지역제안 사업 등의 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한국형 뉴딜사업’에 적극 대응해 대ㆍ내외적 위기를 기회로 삼아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한 활력 도시 태안’을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가 군수는 군민과의 주요 약속 이행을 위해 부서별로 수립한 △역점업무 △공약업무 △일반업무 등 핵심사업의 실천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새롭게 수립되는 국가계획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추진사업의 국ㆍ도비 및 상위계획 연관성 확보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주요업무 실천계획 보고회를 통해 군정 전 분야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현재 당면한 과제와 현안 해결을 비롯해, 앞으로 태안 미래 백년을 위한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계획 등의 현실화에 더욱 힘써,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들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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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군민안전 지킴이로 ‘우뚝’[태안일보]‘태안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ㆍ화재ㆍ사고예방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군민 생활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새벽 6시 경 김 모 관제요원이 태안동부시장의 한 가게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 즉각 119에 신고하고 태안경찰서 등에 영상을 송출해 화재 조기 진압에 큰 도움을 줬다. 26일 감사장을 받은 김 모 관제요원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안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태안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순찰 중인 경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군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방범ㆍ어린이ㆍ재난ㆍ학교 등 분야별 총 1300여 대의 고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구축, 태안 전역의 우범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안전 도시 태안’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군민 안전을 위한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CCTV를 확충하고 경찰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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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영농설계는 ‘비대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공보팀에서 직접 촬영ㆍ편집한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벼 재배기술’, ‘기후변화 대응 고추 재배기술’, ‘안정적인 고품질 마늘 재배’ 교육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교육을 받고자하는 농민들은 ‘유튜브(https://www.youtube.com/)’에서 ‘태안TV’를 검색해 ‘2021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영농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중심 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집합교육이 중단돼 매년 새해에 진행하던 농업인 실용교육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비대면 교육의 노하우를 살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구축하고 수준 높은 비대면 교육을 농민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교재(달력식)’는 8개 읍ㆍ면사무소에서 각 마을 이장을 통해 관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배부(1만 부)되며, 영농교육교재(3천 부)와 부교재(3천 부)는 군 농업기술센터 및 읍ㆍ면사무소에서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41-670-5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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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48개 수산사업 ‘200억 원 투자'[태안일보]태안군이 지속가능한 어장환경 및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으로 어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올해 △수산정책 △수산산업 △어업지도 △수산자원 △수산기술 5개 분야 48개 사업에 총 2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수산정책 분야에서는 어선원, 어선 및 어업인 안전공제 가입으로 각종 사고로부터 어민 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해발생 시 신속ㆍ공정하게 보상하기 위한 ‘어선어업 정책보험료 지원(4억 4600만 원)’을 비롯해 ‘수산물 축제 지원’,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 등을 추진한다. 수산산업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이용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녹색성장을 선도하고자 양식장에 히트펌프 등을 지원하는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15억 원)’과 함께, △양식어장 정화사업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 △해삼서식환경 조성사업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신규 사업으로 △내수면 양식장 현대화 지원 △담수피해 패류양식장 환경개선 지원 △고품질 바지락생산을 위한 선별기 지원 △전복가두리양식장 고도화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양식어장 생산시설의 현대화 및 지역특화 수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업지도 분야에서는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방지 및 수산피해 저감을 위한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5억 8400만 원)’을 비롯, ‘연안어선 감척사업’, ‘해양포유류 혼획저감장치 보급’ 등을 추진한다. 또한, 수산자원 분야로는 태안 연안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ㆍ갑각류를 선정, 적기 방류를 통한 어족자원 조성으로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수산종자매입 방류사업(14억 원)’을 실시하고,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양식마을어장 어장환경개선사업 △해적생물 구제사업 등을 펼친다. 더불어, 수산기술 분야에서는 노후된 위판장의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적정어가 유지로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자 ‘수산물 위판장 현대화 사업(12억 원)’을 추진하는 한편, 영세한 지역 수산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및 위생시설 확충 등을 통해 수산식품의 고부가 가치화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건립 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 발굴ㆍ추진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어업인 모두가 더 잘사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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