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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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설 명절 대비 민생침해 범죄 겨냥 일제단속 나서[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2월 15일까지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각종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선다. 태안해경은 수사, 형사요원과 형사기동정으로 이루어진 단속전담반을 편성, 관할 파출소 및 경비함정과 연계해 우범 항·포구를 중심으로 ▲마을어장, 양식장 강·절도 ▲고질적이고 대규모의 기업형 불법조업 ▲구인난을 이용한 선불금 사기 ▲불량식품 유통 및 원산지 허위표시 등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수산물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원산지 허위표시와 불량식품 유통행위에 대해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일제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어려워진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고질적인 민생침해 범죄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단속활동을 펼쳐, 설 연휴 수산물 유통질서와 먹거리 안전 확립 등 든든한 서민경제 및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의 치안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해양경찰청 00과 00팀장(계장) 경정 장보고(☎ 032-000-0000)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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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방송 이제는 휴대폰으로 듣는다[태안일보]태안군이 앰프와 무선단말기를 통한 마을 방송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적인 마을 소식의 전달을 돕고자 ‘마을 방송 체계 개선’에 적극 나선다. 군은 그동안 ‘마을무선방송단말기’ 보급을 하지 못했던 읍내권역과 산악지형으로 인해 마을 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주민들을 위해, 개인 휴대전화로 마을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마을방송’은 마을 이장이 휴대폰으로 방송을 하면, 주민들의 휴대폰에 알람이 떠 언제 어디서든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에 따르면, 면 단위 마을의 경우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마을무선방송단말기(1만 4903대)’를 각 가정에 설치했으나, 읍내권역의 경우 단말기의 관리에 큰 어려움(많은 수의 단말기를 이장이 직접 관리)이 있고 도입 비용이 많이 들어 그동안 보급하지 못했다. 이에 군은, 읍내권역 마을과 산악지역 마을 등 총 22개 마을(태안읍 동문1~6리ㆍ남문1~6리, 안면읍 승언1리, 근흥면 신진1~2리, 원북면 방갈1~2리, 신두1~3리, 동해1~2리)을 대상으로 올해 3월까지 우선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추후 ‘마을무선방송단말기’가 보급돼 있으나 야외 활동이 잦아 마을방송을 청취하기 힘든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앰프를 사용한 마을 방송만으로는 주민들에게 각종 정보를 제대로 전달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스마트마을방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주민 간 소통 활성화와 군민 알권리 충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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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불법도구 사용 해루질’ 강력 단속[태안일보]태안군이 최근 남면 몽산포해변에서 행해지고 있는 불법 해루질 근절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몽산포 해변에서 마검포 해변에 이르는 10여 킬로미터의 구간에서 일명 ‘빠라뽕’이라 불리는 개불 잡는 도구를 이용한 불법 해루질이 성행하고 있다. 이러한 무분별한 해루질은 바다자원을 고갈시키는 등 갯벌 생태계를 훼손하고 겨울철 농한기에 특별한 도구 없이 개불을 잡아 생계를 유지하는 어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이에 군은 호미, 손, 집게, 갈고리 등을 제외한 어구 또는 방법을 사용해 수산자원을 포획ㆍ채취할 수 없다는 ‘수산자원관리법 제18조’, ‘수산자원관리법 시행규칙 제6조’에 따라 비어업인의 불법 도구를 사용한 포획ㆍ채취를 강력히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내 해변 및 항포구 등에 ‘수산자원관리법 제65조(벌칙)에 따라 법을 위반하는 사람에겐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게첨하고, 일명 ‘빠라뽕’을 판매하는 마트나 철물점에는 해당 행위가 불법임을 알리는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몽산포 해변에는 대부분 캠핑을 온 가족 단위로 해루질 체험을 하는 분들이지만, 전문적으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최신식 불법 도구를 사용해 지역 수산자원을 싹쓸이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이는 명백한 불법행위로 앞으로 적극적으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계도, 홍보를 통해 해당 행위를 반드시 근절 시키겠다”고 말했다. 담당자-수산과 이태희(041-670-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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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성금 끊임없이 이어져 ‘훈훈’[태안일보]‘태안 MG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형)’가 지난 21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일형 이사장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500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일형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2일에는 ‘태안군 낙협낙우회(회장 문선진)’, ‘축협낙우회(회장 신승철)’, ‘낙농연구회(회장 김광수)’가 함께 모은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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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오피스 만들기’ 꽃 소비 촉진 운동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 농가를 위해 화훼류 분화를 구입해 사무실에 비치하는 ‘플라워 오피스 만들기’를 추진하며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화훼류 소비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겨울철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크게 증가(지난해 대비 40%이상 상승)하고, 소비부진으로 인해 화훼류의 가격이 크게 떨어지는(기존 대비 60%하락) 등 관내 화훼농가가 이중 삼중의 어려움에 처해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걷은 사비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장미’를 비롯해 ‘안개꽃’, ‘스타티스’, ‘프리지아’, ‘튤립’, ‘호접란’, ‘심비디움’ 등 7종의 화훼류 200여만 원어치를 관내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사무실에 비치했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화훼류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플라워 오피스 만들기’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꽃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지역에서는 206농가가 165ha에서 화훼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약 15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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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거리 텃밭에서 밥상까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한다[태안일보]태안군이 관내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공모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생산자ㆍ소비자단체ㆍ사회적 경제기업ㆍ유통조직 관계자, 용역사 등이 모인 가운데 ‘농촌 신활력 플러스 공모사업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은 민간조직이 기존 자원을 활용해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찾는 사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 일반농산어촌 시ㆍ군 대상으로 17개소를 선정, 4년 간(2022~2025) 70억 원(국비 49억ㆍ지방비 21억)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중간보고회 및 설명 △운영회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ㆍ단체ㆍ전문가들의 다양하고 심도 깊은 의견이 오가며 공모선정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이 진행됐다. 군은 이번 공모에 ‘태안의 건강한 먹거리와 가치를 텃밭에서 밥상까지-태안군 팜투테이블(Farm to Table) 체계 구축’이라는 비전과 △핵심인력발굴(사람) △태안군 로컬푸드 상품 경쟁력 강화(거점) △태안군 로컬푸드 소비대상 확대(시장)라는 3대 목표를 가지고, 핵심인력인 생산자와 농산물의 유통거점 및 지역 내ㆍ외의 소비시장을 연결해 생산에서 소비까지의 유통흐름을 체계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전략으로 ‘소농ㆍ영세농 조직화 및 생산ㆍ판매 역량강화’, ‘소농ㆍ영세농의 신규상품개발 및 판매를 지원하는 거점조성’, ‘비대면 시대에 대응한 지역 내ㆍ외 농산물 홍보 및 판매경로 발굴’을, 구체적 세부사업으로는 △소농그룹 양성ㆍ조직화 및 액션그룹 단계별 육성ㆍ조직화 △꽃다지 플랫폼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지역 내 로컬푸드 가치 홍보 및 외부시장 판로구축 등을 제시하며, 언택트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농산물 유통구조 만들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 △사업 구체화 △전문가 추가 자문 등 의견수렴 △증빙자료 작성 등을 거쳐 오는 4~5월 경 예비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애써 키운 농작물이 불합리한 유통구조로 인해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농산물을 생산하는 텃밭에서 소비하는 식탁까지 유통과정을 면밀히 살펴 농민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으며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태안 농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ㆍ추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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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농가 효자작목’ 냉이․달래 수확 시작[태안일보]태안지역 농민들이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는 냉이와 달래 수확에 한창이다. 태안에서는 매년 12월 중순부터 3월 중순까지 약 280여 톤의 냉이를 수확ㆍ출하하고 있으며, 현재 4kg에 4~5만 원 선으로 산지수집상 및 농협공판장을 통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 등지에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냉이는 단백질과 비타민 에이(A), 비타민 씨(C)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고 간ㆍ위장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능을 도와 입맛을 돋우는 한편,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냉이는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진한 향이 일품으로, 영양분이 골고루 들어있어 단순한 나물음식이 아닌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냉이 재배 농가를 위해 ‘냉이재배 생력화 시범 사업’을 추진, ‘이동식 하우스’, ‘냉이 수확기’ 등과 함께 ‘냉이 세척시설’을 보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태안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피로 △불면증 △빈혈 △중풍 △식욕부진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지역의 냉이는 해풍을 맞고 자란 무공해 농산물로서,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뿌리가 곧고 깊게 뻗어 상품성이 뛰어나다”며 “태안지역의 고소득 작목으로 정착되고 있는 냉이와 달래의 안정적인 재배를 위해 군에서도 다양한 지원 시책 발굴ㆍ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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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귀농어업인ㆍ귀촌인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지적측량수수료 지원 및 감면제도’를 운영한다. 우선, 군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저온저장고ㆍ곡물건조기 지원사업)’ 및 ‘농촌주택 개량사업’을 대상으로 지적측량 수수료를 30% 감면한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그 유ㆍ가족, 장애인이 본인 소유 토지를 지적 측량할 경우 수수료의 30%를 감면하고, 귀농어업인 및 귀촌인이 1천㎡ 이하 주택을 신축할 경우 ‘건축물현황 측량 수수료’를 군비로 100% 지원한다. 이와 함께,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한 군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적측량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경계점표지 재설치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경과기간에 따라 해당년도의 수수료를 50~90%(3개월 90%, 6개월 70%, 12개월 50%) 할인하며, 의뢰인의 사정 등으로 측량을 취소한 후 1년 이내 재의뢰 시에는 종목별 기본 단가의 30%를 감면한다. 한편, 신청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으며 해당 귀농어업인ㆍ귀촌인은 준공 후 주소이전 서류 및 수수료 납입영수증을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제출하면 되고, 국가유공자는 국가유공자 확인서, 장애인은 장애인 증명서를, 농업인의 경우에는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첨부해 군청 민원봉사과 내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지적측량을 의뢰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적측량수수료 지원ㆍ감면제도를 통해 귀농어업인ㆍ귀촌인을 비롯, 사회적 약자, 지역 농민 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지적측량수수료 지원ㆍ감면제도’를 통해 총 188명이 6600여만 원의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혜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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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tv 신년특집] 박상돈 천안시장 "2020년 한 해 코로나19 상황서 시민들 고생 많으셨습니다"[태안일보] 박상돈 천안시장이 신축년 새해를 맞아 지난 6일, 천안TV와 신년 특집 인터뷰를 가졌다. 박 시장은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워졌고, 시민들이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과제 속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된다"면서 "우리 시민들은 그동안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해 오셨기 때문에 조금만 인내한다면 이 난국을 헤쳐나가 전진의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지난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시민들에 대한 인사말을 전했다. 최근 있었던 코로나19 외국인 집단감염 사태 등 지난 한 해 있었던 확진자 증가 추세를 잠재울 수 있었던 천안시의 노력에 대해 "11월 초 콜센터발 집단감염이나 사우나, 포차발 감염 등 집단감염 사태가 많이 발생해서 천안시의사회를 비롯한 민간단체들의 협력체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며 "이런 활동으로 인해 많이 잠잠해지긴 했지만 12월 22일 태국인 한 분이 확진자로 드러나면서 역학조사관의 판단으로 함께 지내는 같은 나라 사람들의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 즉각 이 사람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해 31명을 발굴해 낼 수 있었다"고 그동안 있었던 집단감염 사례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천안시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중점을 두고 있는 일에 대해 박 시장은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2024년까지 10개의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1조 8000억 정도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약 2만 4000명 정도의 고용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도심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면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춰 조금 더 이전에 진행하던 사업 진행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천안의 기업유치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성과인 '빙그레' 유치에 대해 박상돈 시장은 "빙그레 유치는 최대 이슈가 됐던 게 사실이다. 빙그레의 공장이 전국 5~6군데에 산재돼 있었는데 우리 시 동부바이오일반산업단지 전체에 입주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라며 "빙그레를 비롯해 281개 기업에서 1조 62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수 천명으로 추정되는데 앞으로도 우수 기업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소상공인 관련 대첵에 대해 박 시장은 "이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조금이라도 해결하고 짐을 덜어드리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 생각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규모를 확대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융자금 대출보증 제도를 추진하려고 한다. 이는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추진 가능하다"면서 "소상공인들에 대한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 중이다. 작년에도 6억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1500명 정도에게 혜택을 주기도 했지만 올해도 진행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과 관련해 박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가장 특징 중 하나는 시장이라고 해도 시민들을 자유롭게 만나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며 "그것에 대한 대안으로 SNS를 통한 시민들과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라이브 방송으로 소통창구를 개설해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애로사항도 듣고, 시의 정책 방향 등도 설명하며 이해를 구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터뷰 말미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도입된다고는 하지만, 첫 접종은 2월이 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그 이전에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은 될 수 있으면 나 자신을 보호하면서 남에 대한 배려로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다던가, 손을 자주 씻는다던가, 식당을 이용하더라도 식사에만 주력하고 식사가 끝날 때 마스크를 쓰고 대화하는 생활습관이 유지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렇듯 시민들이 자신들의 가정과 이웃들의 안전을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문화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돈 시장과 천안TV의 신년 특집 인터뷰는 유튜브 채널 '천안신문-천안TV'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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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태안지구협의회, 태안군에 ‘사랑의 온열매트’ 기탁[태안일보]‘대한적십자사봉사회 태안지구협의회(회장 가장현)’가 지난 18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협의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온열매트’ 50개(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가장현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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