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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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우리신협, 태안군에 ‘사랑의 물품’ 기탁[태안일보]‘태안우리신협’이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물품’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우리신협(이사장 이철원)’은 지난 11일 태안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신협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동절기 위기가구를 위해 100만 원 상당의 이불과 전기매트를 전달했다. 이철원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소외되는 분 없이 우리 이웃 모두가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실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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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작은영화관, ‘우리동네에서 색다른 영화를 경험하다’, 3일 간의 특별한 영화 선물[태안일보]최근 태안군 직영으로 전환돼 효율적ㆍ안정적 운영으로 군민 문화 복지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태안 작은영화관(이하 작은영화관)’이 군민들에게 ‘색다른 영화 경험’을 선사한다. 군은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작은영화관 기획전’을 개최, △공감과 위로의 성장영화 △영화는 선율을 타고 △프로그래머 추천작, 세 가지 주제로 3일 간 총 10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그동안 작은영화관을 찾아준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군 직영으로 전환된 작은영화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관람권은 이달 9일부터 작은영화관 매표소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영화 상영 시간표는 작은영화관 홈페이지(https://www.taeancinem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영 영화는 △벌새 △빅트립:아기팬더 배달 대모험(더빙) △시동 △원더 △그린 북 △리암 갤러거 △에릭 클랩튼:기타의 신 △신문기자 △키드: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시크릿 뮤지엄 총 10편이며, 특히, ‘키드:채플린, 그리고 판소리’ 관람 후에는 연창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무성영화와 어우러진 다양한 판소리 장단’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고, ‘빅트립:아기팬더 배달 대모험(더빙)’이 끝난 뒤에는 영화 속 등장 캐릭터와 영화 이야기를 머릿 속에 떠올리며 나만의 개성과 상상을 더해 에코백을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획전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위로를 받으시고,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을 보며 인생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읍 백화로 192에 위치한 ‘태안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1관 64석, 2관 35석)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221편의 최신ㆍ3차원(3D)ㆍ예술 영화 등을 상영해 16만 2165명(2017.9~2019.12)의 군민이 찾는 등 태안군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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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충전'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이달 16일 출시은행 방문 없이 핸드폰 앱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충전) 가능, 월 50만 원까지 구매 가능, 올해 말까지 10% 특별할인 지류상품권과 다르게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 요청 필요 없이, 자동으로 체크카드 처리되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 [태안일보]태안군이 기존 지류(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의 여러 가지 단점들을 보완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도입하며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은 한국조폐공사ㆍ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손잡고 ‘은행 방문 없이’ 지역 사랑 상품권을 구매(충전)할 수 있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이달 1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은 충전식 체크카드(NH농협은행) 형태로 만 19세 이상이면 전 국민 누구나 스마트폰 앱 ‘chak’을 통해 온라인으로 카드발급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발급 후 앱에서 상품권을 충전(구매)해 태안 지역 내 ‘태안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엔에이치(NH)카드 가맹업소’에서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상품권 가맹점이 아닌 곳이나 태안군 외의 지역에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연동된 엔에이치(NH)은행 결제계좌에서 해당 금액이 출금된다. 이번에 출시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은 매달 은행 등 판매 대행점을 직접 방문해 구매해야만 했던 지류 상품권과 달리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든 쉽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특히 결제 시 체크카드 사용처리가 돼 기존 지류 상품권을 사용할 때 매번 ‘현금영수증 발급요청’을 해야 했던 소비자들의 큰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은 기존 지류형 상품권과 동일하게 상시 5%ㆍ특별기간 10%의 할인이 적용되며, 월 50만 원(지류ㆍ카드 합산)ㆍ연 600만 원까지 충전(구매)이 가능하고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와 동일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태안사랑상품권(지류ㆍ카드형)의 발행규모는 20억 원으로, 소진 시까지 선착순 판매할 예정이며 올해 12월 31일까지는 10% 특별 할인된 금액으로 충전(구매)할 수 있다.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구매 희망자는 스마트폰 앱 ‘chak’ 설치ㆍ회원가입ㆍ카드 발급 신청(이달 16일부터 가능)ㆍ카드발급(약 7일 이내)을 거친 후 충전 및 사용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카드 신청은 가까운 농협 창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은 기존 지류형 태안사랑상품권의 단점을 보완, 휴대폰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은행 방문 없이 구매(충전)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 도입으로 청년층ㆍ직장인ㆍ관광객 등의 이용자가 추가로 확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해 ‘모두가 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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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현장중심 공공의료 서비스제공 ‘군민 건강 책임진다'[태안일보]태안군이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으로 군민 건강 증진에 적극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성과 공유와 함께 내년 역점 사업으로 △‘의료복합 치유마을(가칭)’ 조성 관련 보건의료원 신축 토지매입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응급의료기관 강화 ‘24시간 병리검사실’ 운영 등을 추진한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10월말 기준) 응급 1만 3004명, 외래 5만 657명을 진료했으며 1만 5458건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11일 현재 288일째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형 엑스레이 1대 △음압채담부스 1대 △열화상카메라 4대 등 각종 방역물품을 추가 구입했다. 이와 함께, 24시간 선별진료소 및 환자분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233명의 자가격리자를 앱과 불시점검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하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 303건을 시행하는 한편, 해외입국자 40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등 물샐틈없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밖에도, △취약계층 이용시설 15개소 333명 전수검사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소독반 운영 △필수방역시설 523개소 및 다중이용시설 소독(누적 5만 1천여 회) △코로나19 예방 홍보포스터(6천 매)ㆍ전단지(2만 8천매) 배포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구축(충남 최초) △경로당 시설 재개에 따른 233개소 사전 방역소독 등을 추진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철통같은 코로나19 대비 태세를 갖춘 가운데 내년 역점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중장기적으로 ‘의료복합 치유마을(가칭)’을 조성하기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 계획의 전 단계로, 올해 보건의료원 주변토지 9534㎡(2필지)를 매입했으며, 앞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잔여토지 9893㎡(7필지) 매입비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비 △‘의료복합 치유마을’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비 등을 확보해 놓았다. 이와 함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인식 개선교육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치매예방 캠페인 △치매검진 내실화(치매선별검사ㆍ진단 및 감별검사) △안면읍건강생활지원센터 전문인력배치 △치매안심마을운영(이원면 포지1리) △치료관리비 지원(565명) △환자 돌봄 물품 지원(341명) 사업 등을 진행, ‘치매가 있어도 더불어 함께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 감염(감기ㆍ독감) 동시 유행에 대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11월 중 설치ㆍ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감염예방을 위해 의료진과 환자의 동선을 분리하고 △이동형 음압기 △공조 설비 △소독 장비 등의 장비를 갖출 계획이며, 호흡기전담클리닉ㆍ선별진료소ㆍ국민안심병원 간 유기적인 역할 분담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기능을 강화하고자 ‘24시간 병리검사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내년 하반기 신규 전문인력(임상병리사)를 추가 배치하고 응급환자의 진단검사 및 수탁기관 검체 발송 등을 위한 24시간 교대근무 체계를 구축,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군민 생명구호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허종일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군의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군민 건강 증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군민의 입장에서 최선의 진료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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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1507함 강정구 경사, ‘2020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전국대회 은상 수상[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 소속 1507함 강정구 경사가 10일 오전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0 국민안전 발명 챌린지’ 시상식에서 영예의 은상을 수상했다. 해양경찰 특공요원으로 불법외국어선 단속, 해양 대테러 등 위험한 특수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온 강 경사는 평소 어려운 여건에도 이번에 ‘정강이 보호 방수 스타킹’을 직접 개발하고 특허까지 출원해, 최일선 필수 경찰장구인 단속기동화 안쪽으로 바닷물이 유입되는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했다. 특히, 겨울철 긴 시간 경찰단속 해상활동에도 해수유입에 의한 동상이나 저체온증 등의 파생적 문제점들을 원천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정강이 보호대를 개선해 활동성을 크게 높인 점이 평가관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 경사는 “올들어 1507함 백종수 함장님의 자기주도적 역량강화 지휘방침 노력 덕분에 평소 큰 자극이 되어 현장 문제해결 고민을 함께 격려 지원해 준 동료분들께 깊이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바뀌는 4차 산업시대 치안현장 환경에 맞춰 국민을 위한 창의적인 해양경찰상을 높이도록 혁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은 해상 특수임무 중 순직한 해양경찰 특공대 선·후배에게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올 들어 전국 최초 자기주도 역량강화 'ZOZO 1507'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태안해경 1507함은 이번 ‘2020년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은상 수상을 비롯해 블법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 우수상, 해양경찰 UCC 공모전 인기상, 외사사건 처리실무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다양한 성과들을 거둔 노하우를 전국 최일선 경비함정과 공유해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 비전(vision)과 적극행정 노력들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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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이달 20일까지 연장[태안일보]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간을 오는 20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위기가구 긴급생계비 지원 사업’은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 가족 356만 2천 원)’, ‘재산 3억 원 이하’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저소득 가구로, △기초생계급여 △긴급복지(생계급여)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등의 정부 지원을 받는 가구는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2020년 9월 9일 주민등록상 가구원 기준으로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이상 100만 원이며, 선정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여부 등을 확인해 최종 지급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단,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산범위 내에서 소득 감소폭 등 우선순위를 적용해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ㆍ면사무소에서 세대주ㆍ세대원 또는 대리인이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서류 또는 소득감소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이달 20일까지 신청 기간이 연장된 만큼, 자격이 됨에도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 적극 안내해 코로나19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주소지 읍ㆍ면사무소 또는 ‘태안군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콜센터(☎670-69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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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형 유가공 체험농장 육성 시범사업 ‘결실 맺어'[태안일보]태안군 최초의 낙농 6차 산업 농장 육성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군은 관내 낙농가의 잉여 우유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유가공품 생산기술의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한편, 낙농체험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 및 유제품의 홍보 강화 및 우유소비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목장형 유가공 체험농장 시범사업’에 착수했으며, ‘늘푸른농장’이 사업에 참여해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태안 1호 유가공품인 ‘더맘.수제요거트ㆍ치즈’ 브랜드가 개발ㆍ생산됐다. 현재, 국내 원유 생산량은 젖소 생산성 향상 등으로 크게 증가한 반면, 우유소비는 감소하고 유제품 수입량이 증가해 지속적인 원유 수급 불균형 상태에 있다. 이에,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참여농가에 유가공품 가공 제조 시설 구축 및 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인증을 추진,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로 수제요거트와 치즈(스트링ㆍ모짜렐라ㆍ발효)를 만들어 원유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는 태안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유가공체험(요구르트ㆍ치즈 만들기) 및 목장체험(송아지 우유주기ㆍ건초주기) 등의 목장형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생산(우유)ㆍ가공(유가공품)ㆍ체험(목장)이 결합된 낙농 6차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선 늘푸른목장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태안군 제1호 유가공 체험농장으로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유가공품 생산에 주력하고, 다양한 체험으로 낙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목장형 유가공 체험농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유가공품 생산 및 목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의 노하우 습득과 함께 낙농가의 소득향상 및 관내 축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ㆍ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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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건강 꾸러미’ 지원사업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군민건강관리 공백을 해소하고자 통합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꾸러미 지원사업’ 추진에 나섰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ㆍ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미래세대 건강관리 프로젝트 △성인건강관리 프로젝트 △살맛나는 인생 백세건강 △근육은 건강자산 지역사회 중심재활 △더불어 함께하는 건강문화, 5개 분야를 추진과제로 삼아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사업 부문이 대폭 축소됐다. 이에, 군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달부터 올해 말까지 대상자별 ‘맞춤 건강관리물품 및 교육자료’를 지원해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선다. 우선, 군은 보건의료원을 방문하는 ‘건강위험요인 개선이 필요한 영양ㆍ운동상담자’ 300명을 대상으로 △영양제 △손소독제 △마스크 △식물재배키트 등이 든 ‘건강 채움 꾸러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구강보건 취약계층인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명에게는 칫솔ㆍ치약ㆍ치실ㆍ혀클리너 등이 담긴 ‘구강관리 건강 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심뇌혈관질환자’ 100명에게는 대상자 가정 방문 또는 프로그램 참여 시 △편백나무 손 지압기 △발 지압 매트 △휴대용 만보기 등이 포함된 ‘혈관 튼튼 꾸러미’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등록 장애인’ 98명을 대상으로는 가정 방문 시 미니짐볼ㆍ마사지볼 등을 담은 ‘오감만족 재활 꾸러미’를 배부한다. 더불어,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 중인 영양위험 가구’ 67가구에 대해 가구별 보충영양식품 배송 시 위생용품과 느타리버섯 키우기 세트가 든 ‘건강쑥쑥 버섯꾸러미’를 지원하는 한편, ‘태안군에 주소를 둔 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칫솔ㆍ치약 △건강습관 다이어리 △마사지볼 △비타민 등이 포함된 ‘자가격리자를 위한 집콕 꾸러미’를 자가격리 물품과 함께 배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자칫 공백이 생길 수 있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일상 속 군민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 함께 더 건강한 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및 서비스 발굴ㆍ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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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인사 초청 군정발전 간담회 개최[태안일보]태안군이 출향인사들을 초청해 태안 홍보 및 군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재경(경기)태안군향우회(회장 함장영)․재인(인천)태안군향우회(회장 서인원)․재안산태안군향우회(회장 송영안)․재전(대전)서산태안향우회(회장 김형배)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출향인사 군정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출향인사들에게 군정현안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태안 홍보 방안 및 군정 발전을 위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출향인사는 “몸은 태안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 태안에 와 있다”며 “앞으로 내 고향 태안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고향 발전을 위한 일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고향 사랑으로 군정 발전에 큰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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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신청․접수[태안일보]태안군이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은 안전한 거주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군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9개 단지에 17억 53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주택법 및 건축법에 의해 건설된 6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검사 후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주도로ㆍ가로수ㆍ상하수도 유지보수 △경로당ㆍ놀이터ㆍ주민운동시설ㆍ휴게시설 설치 및 유지보수 △군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도장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6~20세대 미만은 총 사업비의 80% 이내(1500만 원까지), 20세대 이상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300세대 미만 3천만 원, 300세대 이상 5천만 원까지)이다. 군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상수도와 주민휴게시설 등의 공용시설 유지ㆍ보수비용을 지원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쾌적한 공동주택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태안군 공동주택 지원조례에 의거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유지보수 등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12월 30일까지 신청서ㆍ사업계획서ㆍ시행동의서 등의 서류를 지참해 군 신속민원처리과 주택팀(041-670-2197)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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