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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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2차 접수[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2차)’ 접수를 추진한다. 이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2차)’은 추석 전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으로 △온라인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 △특별피해업종(집합금지업종)에서 누락된 업체 △공동대표로 등재된 사업체 △국세청 데이터베이스 단순 누락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지난해 연매출이 4억 원 이하이고 올해 매출이 전년대비 감소한 ‘일반업종’ 소상공인에게는 100만 원이 지원되고, ‘특별피해업종’ 중 집합금지 해당업체(유흥주점ㆍ뷔페ㆍ단란주점ㆍ노래연습장ㆍPC방)는 매출액 감소여부와 상관없이 2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단, 일반 업종의 경우 △사행성업종 △변호사ㆍ회계사ㆍ병원 등 전문직종 △부동산 임대업 등은 지원대상이 아니며, 고용노동부의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또는 보건복지부의 저소득층 긴급생계지원사업의 혜택을 받는 소상공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ㆍ면사무소로 하면 되고 온라인(새희망자금.kr)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지원금은 접수 마감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19일과 20일에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며 “이번 2차 지원에 해당되는 분들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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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포․달산포 해변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 추진[태안일보]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태안군이 다양한 해양치유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예정지인 몽산포ㆍ달산포 해수욕장에서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KBS와 함께 떠나는 해양치유음악회(버스킹)’과 ‘해양치유 프로그램-노르딕워킹(워킹테라피)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군은 몽산포 해수욕장 여름출장소 앞 해변에서 매주 금요일(오후4시)과 토요일(오후3시) 총 10회(10.23~11.7 기간 중)에 걸쳐, △성국 △한여름 △여행스케치 △이라희 △자전거탄풍경 등이 참여하는 ‘해양치유음악회’를 개최, 눈부신 해변과 해송이 아름답게 어우려진 풍경에 감미로운 음악을 더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심신을 달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군은 최근 관절을 보호하는 전신운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노르딕워킹’ 체험 행사를 펼친다. 이를 위해, 군은 노르딕워킹 전문강사를 초청, 하루 3~5회(10.23~11.7 기간 중 금ㆍ토요일) 회당 20~30명을 당일 현장에서 접수해 몽산포ㆍ달산포 해변에서 ‘힐링워킹’ 및 ‘갯벌운동’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전용 스틱을 잡고 네발로 걷듯 자연스럽게 앞으로 나가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으로, 일반 워킹과 비교해 1.5배의 칼로리를 소모하면서도 관절에는 무리가 덜 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남면 청포대 썬셋리조트에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의 일환으로 △피트팩 △해양수 족욕 △산림욕 △해양 필라테스 △음악ㆍ건강교육 등의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는 등 해양치유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앞으로도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태안이 ‘전국 최고의 해양치유산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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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 ‘영농정착기술교육 심화과정’ 운영[태안일보]태안군이 귀농ㆍ귀촌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정착기술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강의실에서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정착 초기 귀농ㆍ귀촌인이 어려움을 느끼는 농지구입ㆍ주택건축 등과 관련한 법무 교육 △귀농인의 조기정착을 위한 농촌생활 적응 교육 △다양한 귀농 창업사례를 적용한 귀농인 창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ㆍ귀촌인들이 조기에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펼칠 예정”이라며 “귀농ㆍ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이 다양한 기술 습득과 함께 정보를 서로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ㆍ귀촌 성공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41-670-50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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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총력'[태안일보]이달 8일 강원도 화천에서 1년 만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다시 발생함에 따라 태안군이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양돈농가에 소독약품 4214리터와 생석회 1천 포를 긴급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 남면 당암리 B지구에 설치ㆍ운영 중인 거점소독소 운영을 24시간으로 확대해, 관내로 유입되는 축산 관련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해부터 지속 운영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대책본부를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특별대책상황실로 확대, 겨울철 발생위험이 높은 각종 가축질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대책에 3억 2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예방백신ㆍ소독약품 지원ㆍ구제역 예방접종 시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 방역차량 및 가축방역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매일 운영, 소규모 농가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집중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에 취약한 양돈ㆍ양계농가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 예찰과 함께 철저한 소독실시 지도로 가축질병 사전차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달 말부터 관내 소 9700두를 비롯해 염소ㆍ사슴 등 총 1만 300두에 대한 예방접종(구제역)을 완료(송아지는 수시 보강접종)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ㆍ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ㆍ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축질병 없는 청정 태안’을 만들기 위해 철저한 방역활동과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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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플러스 관광’ 국내 최고의 해양치유센터 건립 적극 홍보 나서[태안일보]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조성 중인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선도 도시 입지를 굳히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군은 ‘건강치유와 관광산업이 결합된 해양자원을 보유한 해양치유 도시 태안’을 널리 알리고자 홍보 팸플릿 2천부를 제작했다. 팸플릿에는 ‘해양치유(재활을 돕는 보완적 치료)ㆍ해양치유산업(의료+관광+바이오)의 정의’ 및 ‘해외의 해양치유 사례 등’의 기본적인 정보를 비롯 △천혜의 자연환경도시 태안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태안 △풍부한 해양치유 자원 보유 태안 등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태안’을 알리는 내용과 함께, 태안의 대표 해양치유자원인 △피트(신진대사 촉진ㆍ면역력 강화) △갯벌(피부개선ㆍ근골격계질환 통증 완화) △해염(소염 진정작용ㆍ피부질환 완화) △해사(어깨ㆍ허리통증 완화) △해송(호흡기염증 완화ㆍ심폐기능 강화)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올해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340억 원(국비 170억 원 포함)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해수풀 △해양치유자원(피트ㆍ소금ㆍ염지하수) 활용 테라피 시설 △장기해양치유 숙박시설 △재활 트레이닝실 △명상ㆍ요가실 등이 들어서는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체류형 치유프로그램(만성통증 질환자) △FAST-Healing 프로그램(주말 단기 방문객) △체험형 치유프로그램(가족단위 일시 방문객) △지역민 건강증진프로그램(태안군 및 인근 지역주민) 등 다양한 소비층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치유ㆍ휴양ㆍ체험ㆍ관광이 연계된 해양신산업 육성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해결하는 ‘신해양관광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은 다른 지역보다 희소가치가 높고 우수한 해양치유자원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양치유자원 활용에 대한 전략연구를 통해 태안만의 특화된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치유산업은 태안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매우 중요한 신해양사업”이라며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국민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해양치유센터’가 완공되면 생산유발효과 649억 원ㆍ부가가치 유발효과 263억ㆍ약 4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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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도서관,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편지 쓰기 성황리 운영[태안일보]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독서의 달 행사 중 하나로 <코로나19 OUT! 의료진들에게 손편지 쓰기>를 운영했다. ‘코로나19 OUT!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편지 쓰기’는 코로나19 감염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응원하는 마음을 편지지에 손으로 꾹꾹 눌러써서 전달하고자 운영한 행사 독서의 달 행사‘코로나19 OUT!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손편지 쓰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도서관이 휴관 중임에도 많은 이용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도서관에서는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하여 비타민 선물세트를 비대면 방식(우편)으로 전달했다. 몇몇 참여자는 본인이 선물을 받지 않고 편지와 함께 의료진에게 전달되길 원한다고 하여 이렇게 모아진 비타민 선물세트도 편지와 함께 가까운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이번 행사를 운영하면서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항시 마스크 착용에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졌지만, 본인들보다 의료진들이 더욱 고생한다며 감사, 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서 행사에 참여한 모습을 보며 마음이 참 많이 따뜻했다.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편지는 조만간 가까운 의료진들에게 전달 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이용하고 싶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도서관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용자의 건강을 위해 감염위험이 없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041-674-136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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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대거 참여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침체된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군민의 예술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주민의 참여 속에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반영한 공공미술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3억 3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군은 지난달부터 작가팀을 공모ㆍ접수해 △사업기획 △연출내용 △공간계획 △기술능력 △수행능력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을 심사한 결과, 이달 16일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군지부’를 사업 작가팀으로 최종 선정했다. 태안의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신해양도시로 비상하는 태안’이라는 제목으로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및 교통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대표 수산물인 ‘꽃게’와 태안의 미래 백년을 순항하기 위한 ‘돛’을 모티브로 한 주탑에, ‘미래 첨단 신해양도시 태안’으로 힘차게 날아오르는 비상의 의지를 담은 ‘갈매기’ 등의 상징물이 더해질 계획이다. 문연식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태안지회장은 “이번 프로젝트 공모를 위해 많은 예술인이 한 마음으로 지역을 생각하며 머리를 맞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태안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작품을 맡게 돼 자랑스럽고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공공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에겐 일자리를 제공하고 군민들께는 예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ㆍ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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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군수, 농산물품질관리원 태안사무소 설치 위해 ‘발로 뛴다'[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농업인의 소득안정 등을 지원하는 핵심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태안사무소 유치’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가세로 군수가 경북 김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본원)을 찾아 노수현 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태안군은 충남도 15개 자치단체 중 7번째로 큰 경지면적(1만4004ha)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태안보다 경지면적이 작은 천안ㆍ공주ㆍ보령ㆍ금산ㆍ서천ㆍ청양에도 농관원 사무소가 있는 만큼 태안사무소 설치 당위성이 충분하다는 점 등을 적극 피력했다. 태안은 △농업경영체등록 1만 912가구 △공익직불금 이행점검 8만 2990필지 △원산지표시 대상업소 2825개소 △논 타작물재배 309농가 △농약안정성조사 141건 △농산물인증 108건 △공공비축벼검사 4355톤 등 농업규모가 상당해 농관원의 많은 협조를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농산물 안전성 조사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우수 농산물관리 △친환경 농산물 인증 등 새로운 업무가 날로 증가해, 농민들이 농관원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으나, 이원ㆍ고남면 지역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50~70km이상 떨어진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서산ㆍ태안 농관원’을 방문하기 위해, 버스를 몇 번씩 갈아 타야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가세로 군수는 올해 8월부터 관내 34개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 ‘농관원 태안사무소 설치’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며 대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한 결과 군민 1만 5557명이 서명에 동참했으며, 이날 건의서와 함께 노수현 국립농산물관리원장에게 전달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불편해소와 맞춤형 농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농관원 태안사무소’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ㆍ행정안전부 등을 직접 찾아 ‘농관원 태안사무소 설치’를 적극 건의, 내년 중에는 설치 여부를 확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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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에 안전을 더하다’ 가을철 도로정비 실시[태안일보]태안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대비 설해대책 마련 등을 통해 군민 교통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선다. 군은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군도 14개 노선(125.7km)과 농촌도로 194개 노선(233.5km)을 대상으로 ‘2020년 가을철 도로정비‘를 진행 중이다. 특히 △도로 균열ㆍ침하ㆍ융기ㆍ포트홀ㆍ맨홀단차 등 정비 및 노면청소 △낙석ㆍ산사태 위험지역 및 산마루 측구 정비 △겨울철 도로 제설장비 정비점검 및 제설자재 확보 △도로시설물 정비 △배수시설물 기능 유지를 위한 정비 등을 중점 실시하고, 쾌적한 도로제공을 위한 도로변 환경정화(잡초제거 및 청소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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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산불방지 ‘준비 철저'[태안일보]태안군이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활동에 돌입한다. 군은 가을철 산림이 건조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조심 기간 중 ‘산불방지대책 본부’를 운영, 산불감시원 64명과 산불진화대 30명을 8개 읍ㆍ면에 투입해 현장 대응 강화에 나선다. 특히, 산불 의심자의 방화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순찰 및 계도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위험 시기에는 공무원 특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는 한편, 진화대 및 감시원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실시해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내 31개소 1만 2300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 현수막과 깃발을 설치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진화차량과 등짐펌프ㆍ호스 등 산불진화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즉각적인 출동 및 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소방서와 경찰서ㆍ군부대ㆍ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산불 없는 태안’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쓰레기 소각이나 입산자의 담배꽁초 등 아주 사소한 이유로도 발생할 수 있다”며 “건조한 가을철에 등산객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산불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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