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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 실시'...이달29일까지[태안일보]태안군이 이달 4일부터 29일까지 2020년(2019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통계자료를 만들어 지역개발계획 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전국에서 실시된다. 조사 대상은 2019년 12월 31일 현재 태안군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7,100여 개소로,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여부 △디지털 플랫폼(배달서비스・오픈마켓 등) 이용 여부 등 11개 항목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차례 연기된 바 있는 이번 조사는 12명의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기피 사업체와 응답자의 별도 요청이 있는 경우 등에는 우편조사 또는 전화조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정확한 현장조사 수행을 위해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 숙련된 조사요원을 선발하고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사업체 방문 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수집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국가 정책 및 군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며 “조사대상 업체에서는 조사원의 방문 조사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내년 3월 확정ㆍ공표될 예정이며, 조사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기획감사실 의회법무팀(041-670-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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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전년대비 평균 3.13% 상승[태안일보]태안군이 5월 29일자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ㆍ공시했다. 군의 올해 공시대상 토지는 지난해보다 1954필지가 늘어난 21만 5097필지로, 지난 1월부터 개별 토지특성 조사 및 지가산정을 실시한 후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3.13% 상승했으며, 최고 지가는 태안읍 남문리 700-10번지로 ㎡당 208만 5천 원, 최저 지가는 근흥면 가의도리 산16-1번지로 861원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태안군청 홈페이지(http://www.taean.go.kr) 내 ‘태안군민(개별공시지가가격)-일사편리(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서 언제든지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29일까지 군청 지가상황실 및 읍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 7월 말까지 적정여부를 재조사한 뒤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된다”며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기한 내에 이의신청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군 지가상황실(041-670-2291, 24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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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태안일보]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8일 태안읍 도내리에서 군 관계자, 양파재배농업인, 연구회원 등 6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양파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양파 재배과정 기계화의 안정적인 정착과 보급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범사업 성과 보고 △농가 사례발표 △기계수확 현장 평가 △농기계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관행ㆍ승용식ㆍ보행식ㆍ4조식 및 8조식 등 다양한 기계정식 포장 비교 등을 농가가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양파 기계화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향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참여 농가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양파 재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양파 기계화를 도입했으며, 지난해 태안읍과 안면읍 2개 마을을 대상으로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본격적인 기계화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시범사업 추진 결과, 관행재배와 대비해 노동력을 76%나 절감해 작업시간ㆍ인건비 등을 크게 줄이고, 저장ㆍ규격화 등을 통한 품질 고급화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관내 양파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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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벼 재배 한다'...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연시회[태안일보]태안군이 지난 26일 태안읍 송암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벼농사 연구회원, 직파재배 실천농가 및 관심 농업인 등이 모인 가운데 ‘드론 활용 노동력 절감 벼 직파 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담수 직파 재배기술’을 확대해, 벼농사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군은 △농업용 드론활용기술 보급현황 설명 △드론활용 철분코팅 벼 직파 현장연시 등을 실시했으며, 드론ㆍ철분 코팅기ㆍ기타 부자재 등의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드론 직파재배’는 드론을 이용해 논에 철분 코팅된 볍씨를 흩어 뿌리는 기술로, 기존 기계이앙과 대비해 파종ㆍ시비ㆍ제초 등 벼농사 전 과정에서 약 5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드론 이용 벼 직파 재배기술과 같이 첨단 산업과 농업을 접목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줄여 농가소득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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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마늘 긴급 가격안정 대책 추진...'취약 계층'에 우선권 부여[태안일보]태안군이 마늘 수확기를 앞두고 과잉생산에 의한 시장가격 하락이 전망됨에 따라 마늘 가격안정을 위해 적극 나섰다. 이번 ‘마늘 긴급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마늘 재배면적의 경우 지난해보다 8.4% 감소했으나, 생산량은 오히려 평년보다 17% 증가해 마늘값이 폭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일정량을 산지에서 폐기하는 출하정지 조치이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국에서 실시한다. 태안 지역의 마늘 산지폐기 예정량은 20ha․280톤이며, 1kg당 2023원의 생산비를 적용해 3.3㎡당 8900원을 보상하며, 이는 지난해 농협수매가(1kg당 1500원~1700원) 및 현재 산지 포전거래 가격(3.3㎡당 6~7천 원)보다 높은 가격이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영농취약계층을 우선 지원 대상자로 정하고 읍․면을 통해 신청을 받아 370명을 접수했으며, △고령농가 85농가 △장애인 농가 및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12농가 △소규모 영세농가 9농가 등 농작업을 수행할 여력이 부족한 농가 106농가를 최종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런 지원기준은 가세로 군수가 코로나 19로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한 지역 현실을 감안해 고민 끝에 직접 정한 기준으로, 충남도에서도 각 시․군에 사업대상자 선정 시 ‘고령농 등 영농취약자를 우선 고려해 선정할 것’을 시달함에 따라 태안군의 우수사례가 각 시․군으로 전파된 사례다. 군은 이달 22일 선정된 사업대상자 명단을 실시기관인 읍․면 및 해당 농협에 통보하고 이달 말까지 산지폐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자식같이 키운 농작물을 갈아엎는 농민의 심정을 헤아릴 수는 없지만 마늘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수확 인력조차 구할 여력이 없는 영농 취약 계층을 생각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며 “앞으로 마늘가격이 하락하지 않도록 시장안정 등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안정적인 마늘생산을 위해 저온저장시설 확충 등 유통구조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 지역의 수확 예정 난지형마늘은 780ha․1만 951톤이며, 군은 이중 총생산량의 약 40%를 마늘가격 수급조절을 위해 △산지 폐기(280톤) △정부수매(892톤) △농협수매(3428톤)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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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내기철 벼 병해충 예방 총력[태안일보]태안군이 태안읍 인평리에 있는 ‘벼 병해충 예찰답’의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벼 병해충 정밀예찰 활동에 들어갔다. ‘벼 병해충 예찰답’은 유아등ㆍ포자채집기ㆍ무인자동공중포충망 등의 장비로 태안 지역의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을 조사ㆍ분석해, 방제적기를 설정하고 병해충 발생 시 벼 재배농가에 신속하게 통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무인자동공중포충망’의 경우 해외에서 유입되는 멸구류에 대한 조기발견에 유용한 장비로 이달 11일 흰등멸구의 첫 비래(날아서 옴)를 확인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돌발병해충(비래해충, 외래해충) 관찰포 6개 지점을 표본으로 선정해 체계적인 예찰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피해가 우려되는 애멸구와 벼멸구 등을 비롯해 최근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해충에 대한 정밀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생소한 병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즉시 군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작물 병해충 신고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1-670-5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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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나도 사장님!’ 농산물 가공 창업 돕는다[태안일보]태안군이 농산물가공 활성화와 농업ㆍ농촌 6차 산업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보육 기초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및 관내 농산물가공 예비 창업자의 식품 가공 이해도를 높이고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북대 양은인 박사를 비롯한 5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농산물가공 소규모 창업을 위한 이론ㆍ실습ㆍ견학ㆍ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식품소비 트렌드 및 신제품 개발 등 식품산업현황 △창업 인허가 절차 및 품목제조보고 등 예비 창업 준비방법 △HACCP 및 식품 가공 이론과 실제 등 식품 가공 일반에 대한 전문기초교육으로 이뤄졌다. 창업보육 기초반의 한 교육생 “농산물 가공에 대해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뚜렷한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초반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 창업에 대한 실질적이고도 체계적인 이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제품생산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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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업 경쟁력 강화...태안군,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 지원 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은 농가가 조사료(호밀ㆍ옥수수ㆍ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를 이용해 사일리지를 제조할 경우, △제조용 비닐 △망사 △발효제 △연료 및 감가상각비 등 각종 생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료작물을 직접 재배해 사일리지로 제조하는 농업인ㆍ농업경영체ㆍ생산자단체가 지원대상이다. 군은 올해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1만 2500톤의 사일리지 제조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각종 확인 과정을 거쳐 1톤당 6만 원(보조90%, 자담10%)을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사료작물 재배지 내역을 작성해 관할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앞으로 군은 ‘조사료 생산용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사업’으로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 사일리지 생산 및 이용을 확대해, 수입 조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조사료 생산기반을 확충하는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일리지(silage, 담근먹이)’란 수분량이 많은 사료작물을 3~4일 말려 원형의 흰색 비닐로 여러 겹 단단하게 포장해, 혐기적상태(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젖산 발효한 다즙성 사료로 한우ㆍ젖소 등 초식가축의 먹이로 사용된다. 겨울철 논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인터넷 상에서 ‘논 마시멜로’, ‘공룡알’, ‘대형 바둑돌’ 등으로 불리는 것의 정식 명칭은 ‘원형 곤포 사일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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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문모심기’ 재배기술로 벼 생산비․노동력 줄인다...소득증대 기여[태안일보]태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태안읍 삭선리에서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벼농사 연구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드문모심기 확산을 위한 현장연시회’를 가졌다. 이번 연시회는 쌀 생산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으로 개발된 ‘드문모심기’ 재배기술을 농가에 널리 보급하고자 마련됐다. ‘드문모심기’란 우선 파종량을 늘려 육묘상자당 이앙(모내기) 가능한 모의 수를 늘리고, 이앙할 때는 심는 모의 수를 줄여 단위면적 당 육묘상자의 수를 줄이는 재배기술이다. 이를 적용하면 3.3㎡당 이앙주수를 기존 70주에서 37~50주, 한포기당 벼 개체수를 10개 내외에서 3~5개까지 줄일 수 있으며, 육묘 상자수를 1000㎡(10a당) 30개에서 10~13개로 약 60% 절감해 벼 생산비를 낮출 수 있다. 이날 현장연시회는 △드문모심기 전용이앙기 전시 △3.3㎡당 이앙주수를 달리하여 모심기 △완효성 비료(시비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는 비료) 측조시비(이랑의 측면과 작물의 가지 사이에 하는 시비)기술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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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작물 농가 ‘소형 저온저장고’ 확대 지원...상품성높이고 출하조절 효율[태안일보]태안군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 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소형 저온저장고’를 확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1억 7천만 원을 들여 소규모 원예작물(과수ㆍ채소) 농가에 ‘소형 저온저장고’ 64동(9.9㎡)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수확기 홍수 출하(일시에 농산물이 초과 공급되는 것) 예방과 신선도ㆍ상품성 유지 등에 활용도가 높아 최근 많은 농가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에, 군은 원예작물 재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13동)‘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5배 가량 대폭 확대된 64동을 지원한다. 농가당 총사업비 540만 원의 50%를 군이 보조하며 나머지는 신청 농가가 부담한다. 군은 농가 선정 시 로컬푸드 매장 출하 농가 및 소규모ㆍ고령ㆍ여성ㆍ친환경 재배농가 등에 우선순위를 두고 농림축산식품사업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 농가를 선정했으며, 6월 말까지 설치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원예농가들의 경우, 유통망이 체계적이지 못하고 동종의 작물일 경우 수확시기가 비슷해 한 번에 많은 물량의 출하로 가격이 급락하는 문제 등이 있어 농산물 저장시설이 필수가 되고 있다”며 “이번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을 통해 태안 농산물의 상품성 향상과 출하 조절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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