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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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아동양육 한시지원’ 추진...관내 2천 명 대상 8억 원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양육가구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40만 원 상당의 아동양육돌봄 쿠폰(아이행복카드ㆍ국민행복카드 포인트)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천여 명이며 지원금액은 총 8억여 원으로, 지급되는 카드포인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부매장(대형마트ㆍ백화점ㆍ온라인쇼핑몰ㆍ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충남도 내 대부분의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대상자가 해당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할 필요가 없도록 카드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 단, 아이행복카드나 국민행복카드가 없는 보호자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는 주소지로 발송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인 전자바우처 포인트 지급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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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민수당 39억 원' 조기 지급한다...이달 6일부터 24일까지[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기 위해 ‘농어민수당’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조기 지급한다. ‘농어민수당’은 농ㆍ임ㆍ어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위해 당초보다 앞당겨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거주지 읍ㆍ면사무소에서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아, 5~6월 경 45만 원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우선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 기준으로 과거 1년 전부터 계속해 태안군에 거주하면서 농어업에 종사한 자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세대당 1인에게 지급된다. 단, △종합소득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각종 보조금ㆍ융자금 부정수급자 △지방세 관련 체납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급규모는 관내 농업경영체등록 농어민 8666명 대상 총 39억 원이며, 군은 제출된 신청서를 검토해 △19년도 농업환경실천사업 대상 유무 △경영체 등록 사항 △농어업 외 소득 △중복신청 △지급제외 대상여부 등을 확인한 후 지급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농어민수당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당을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만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증대와 함께 골목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머지 수당은 향후 농어민수당 지급 총액이 확정되면 하반기 중에 지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임업인과 어업인도 포함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정과(041-670-2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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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농자재 조기 공급...2만 6559농가에 46억 원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모든 영농자재 지원물량을 당초보다 10일 가량 앞당긴 4월 초순까지 공급하기로 했다. 군이 올해 공급할 영농자재는 △유기질비료 1만 5991톤 △규산질비료 3276톤 △석회질비료 1951톤 △패화석 148톤 △벼 육묘용상토 5100톤 △벼 육묘상자처리제 85톤 △경운기ㆍ관리기 등 농업기계 468대 등이다. 이중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은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으로 토양환경 보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일반 화학비료가 아닌 농림ㆍ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환경친화적 비료를 농가에 공급하는 것으로, 올해 6762농가에게 1만 5991톤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산성토양과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개량을 위해 7억 5600만 원을 들여 토양개량제 5227톤을 3857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급감으로 노동력이 크게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감안해 군에서 전량 무상으로 공동 살포까지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못자리철에 맞춰 벼 재배에 소요되는 육묘용 상토를 4ha까지 100% 보조해 주는 ‘벼 육묘용 상토 지원사업’은 5586농가를 대상으로 상토 5100톤을 지난달 중순부터 공급하고 있으며, 4월 초순까지는 모든 공급을 마칠 계획이다. 더불어 화훼ㆍ마늘ㆍ고추ㆍ과수 등 원예특작농가에 대해서는 △화훼 토경재배 유기질 비료 3750포 △친환경 인삼 생산자재 볏짚 및 약제 3464포 △마늘 소포장 박스 1만 매 △달래 생산자재지원 박스 등 1만 3486개 △과수농가 유기질비료 5705포 등을 지원하며, 축산분야 사료작물 재배용 비료 1만 9901포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앞당겨 지원한다. 이밖에 농업기계도 영농기 이전에 공급할 계획으로 농가별 선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운기 등 소형농기계 333대 △고추세척기 및 건조기 등 67대 △관리기 등 원예작물 생력화 장비 50대 △동력운반차 등 과수농가 농기계 18대를 지원한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각종 영농자재를 당초보다 10일정도 앞당겨 공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가 지원 등을 통해 ‘농업하기 좋은 태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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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13억 7500만 원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을 위해 ‘한시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2400여 가구에게 4개월 간 총 13억 7500여만 원(국비)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금액(4개월 간 총 금액)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 △1인가구 52만 원 △2인가구 88만 원 △3인가구 114만 원 △4인가구 140만 원 등이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 원 △2인가구 68만 원 △3인가구 88만 원 △4인가구 108만 원 등으로 급여자격・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특히 이번 생활지원금은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더불어 지역 사회 소비 활동 촉진을 위해 태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군은 지급대상 가구수 및 지급총액을 확정하고 상품권이 확보되는대로 4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계층의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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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합동 기업투자 협약식' 가져...㈜스탠다드뱅크와 투자협약 체결[태안일보]태안군은 지난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와 도내 8개 시·군 및 17개사 기업이 함께 ‘합동 기업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군수를 포함한 8개 시・군 단체장,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태안군은 ㈜스탠다드뱅크(대표 김한준)와 125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르면 전자파・의료기기 시험인증 회사인 ㈜스탠다드뱅크는 2024년 말까지 투자금 125억 원을 들여 본사를 태안기업도시로 이전하고 연구소를 신축하기로 했으며 직원 6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기업 활동이 시작되면 인구유입 및 신규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유망한 중소기업이 태안군에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더 많은 기업을 태안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우수 기업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기업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개정해 기업 지원을 강화했으며, 지난해부터 ㈜케어사이드・(주)오케이섬유・(주)케이엠에프(KMF)・㈜스탠다드뱅크・㈜올팩 등 5개 우량 기업을 유치해 총 1천억 원, 4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확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사)충남벤처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태안기업도시 투자설명회’를 실시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태안 유치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6차 산업형 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환경 생태・친환경 에너지・체험형 관광테마파크 관련 청정 우량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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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로컬푸드 다각적 홍보 나서 ‘새로운 판로 개척'[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수 김정연 씨의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를 통해 태안의 특산품인 호박고구마・천일염・고춧가루・육쪽마늘 등이 소개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농가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판로를 모색하던 가세로 태안군수가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가수 김정연 씨에게 부탁해 이뤄지게 됐다. 가수 김정연 씨는 ‘케이비에스(KBS) 6시 내고향’에서 ‘국민안내양’이라는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국민안내양 TV’에 ‘뭐든지 팔아드립니다’라는 코너를 개설해, 지역 농수산물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전국의 지자체와 구독자 간의 직거래를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7일 방송분에는 인기 탤런트 이동준 씨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큰 관심을 끌었던 이동준 씨의 아들 배우 이일민 씨가 동반 출연해, 태안산 로컬푸드를 많은 구독자들에게 널리 홍보한다. 해당 방송은 27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https://www.youtube.com/)-국민안내양TV’에서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 친환경 로컬푸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의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많은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교급식이 중단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군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재배농가 돕기 판촉행사(친환경농산물 꾸러미)’와 금요장터를 운영한 바 있으며,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시중가보다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신선한 무기농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의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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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빚어낸 생명의 꽃’...태안명품 천일염 본격 생산 돌입[태안일보]태안의 명품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천일염이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 충남 전체 천일염전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태안에서는 총 37개소 402㏊ 면적의 염전에서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을 연일 생산해내며 일대를 하얀 소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 ‘태양이 빚어낸 생명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들여 바람과 햇빛만으로 증발시켜 만드는 자연 그대로의 소금으로, 태안지역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크고 천연갯벌에 유리한 조건을 갖춰 미네랄과 철분,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된 명품 천일염이 생산된다. 특히 염화나트륨 함량이 80% 정도로 낮고 알이 고른 편으로 김치 등 전통 발효음식에 최적화돼 있어 매년 김장철마다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의 질을 더욱 높이고 그 우수성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미소지기’라는 소금 브랜드를 만들었으며, 맛과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제는 세계적인 소금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 명품 소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은 천일염 생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충남 최대・최고의 천일염 생산지로서, 군은 고품질의 천일염을 바탕으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소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 천일염이 최고의 브랜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리 및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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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 ‘방풍나물’로 씻어내세요[태안일보]봄을 맞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웰빙 작물 ‘방풍나물’이 태안지역에서 한창 수확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갯바람을 맞고 자라 쌉쌀한 맛과 독특한 향, 그리고 약용 기능까지 겸비한 갯방풍이 약 1만 6500㎡에서 한창 수확 중이다. 특유의 향과 아삭한 맛이 일품인 방풍나물은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잎을 이용한 쌈 채소 및 장아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식, 비염, 피부질환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고 특히 봄철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약용으로 쓰이는 뿌리는 감기, 두통, 발한에 효과가 있는 등 몸에 좋은 만능 작물로 손꼽힌다. 태안에서는 2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 연중 25톤 가량을 수확해 출하하고 있으며, 태안산 방풍은 이달 현재 2㎏ 한 상자에 1만 원 선에서 거래돼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 공급되고,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태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방풍나물은 유용미생물(EM)을 이용해 재배하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태안 지역 농민들의 고소득 창출을 위한 틈새 작목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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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경영지원 및 생활안정자금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돕기 위한 긴급 경영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19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상인회・운수업계・외식업・숙박업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등 경영지원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군은 ‘충남도 코로나19 관련 소상공인 경영지원금 지원 긴급 회의 결과’에 따라, 전년 동월(3월) 대비 매출액이 2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 중 지난해 매출액 3억 원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1업체 당 1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실업급여조차 받지 못하는 실직자(올해 2월 실업급여 미수급자)를 위해 1인당 1회 100만 원을 지원하며, 운수종사자에 대해서는 해당 업체별 손실액을 별도 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운수업체에 대한 경영지원과 저소득층 기준중위소득 80%이하 비정규직에 대한 지원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구체적인 지급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을 조속히 마련하여 4월중 지원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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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 가득한 '참취나물' 본격 출하[태안일보]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별주부전 마을로 유명한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 자란 웰빙 농산물인 참취나물이 본격 출하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년생 작물인 참취는 4월 파종한 뒤 이듬해 2월 하순부터 6월까지 매년 4~5회에 걸쳐 출하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는 등 지역 농업인들에게 효자작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물이다.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서는 약 12ha의 면적에서 참취를 재배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톤 가량의 취나물을 출하하고 있다. 특히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과 구리, 서산 등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공급돼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4kg들이 한 박스 당 1만 7천 원~1만 8천 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취나물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어서 최고의 봄나물로 각광받고 있으며, 태안 참취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탄수화물과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태안 참취나물은 섬유질이 많아 변비예방에 좋고 한방에서도 요통, 두통, 현기증 등의 치료제로 이용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지원 등을 통해 참취나물이 지역 농업인들의 효자 작목으로 정착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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