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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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고구마 ‘달콤한 웰빙식품’으로 인기[태안일보]달콤한 맛이 일품인 태안산 호박고구마가 가을을 맞아 소비자 곁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안면도와 남면 등 태안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태안 호박고구마’가 이달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호박고구마는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띠는 고구마로 당도가 높으며, 섬유질과 수분이 많아 소화도 잘 되는 우수한 품질의 고구마다. 특히, ‘태안 호박고구마’는 황토와 서늘한 기후 속에서 자라 당도가 더욱 뛰어나며, 대부분이 무농약으로 재배돼 맛이 뛰어나고 몸에도 좋아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면읍 승언리 일대 약 4만㎡에서 18년째 호박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는 이용복 씨는 “올해는 유래 없이 긴 장마로 인해 수확량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어 택배비 포함 10kg당 4만 6천 원 선에 판매되고 있다”며 “현재 1천㎡당 1.5톤 가량 수확하고 있으며, 토굴을 파 그 속에 고구마를 저장하는 전통 방식으로 가을 이후에도 연중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호박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고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최고의 식품”이라며 “태안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한 호박고구마를 많은 분들이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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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 ‘호응 커’[태안일보]태안군이 관내 농업인 경영비 절감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경과하거나 노후화돼 임대사업에 적합하지 않은 22종 114대의 불용농기계를 매각하기로 하고 8월 말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15~17일 3일 간 총 702명의 농업인이 공개추첨 매각에 참여해 석회살포기 등 101대의 농기계가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이날 한 농민은 “비록 불용물품이지만 조금만 수리하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농기계를 저렴하게 구입했다”며 “퇴비살포기가 꼭 필요했는데 추첨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용 결정된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우선 매각해, 농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농기계를 구입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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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산 폐수산물로 만든 친환경 액비, 중국 수출길 올라[태안일보]태안군의 한 업체가 악취와 환경오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폐수산물을 친환경 액비로 만들어 중국 수출길에 올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업체는 농업회사법인 나라원(주)(대표 최은배, 이하 나라원)로 지난 2015년부터 근흥면 수산가공단지 내에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생산 공장을 세워, 자체 생산공정을 통해 폐 꽃게 등을 활용한 아미노산 액비를 지속적으로 연구ㆍ생산해왔다. ‘나라원’은 그동안 2018년 중국 상해에서 열린 농자재박람회에 출품해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수출상담회에도 출품하는 등 지속적인 수출 도전에 나선 결과, 올해 초 중국 웨이팡시의 옥전바이오과학기술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17일 나라원(주)의 생산품인 ‘꽃게아미노(2천 리터)’와 ‘생선아미노(1천 리터)’가 수출길에 올랐다. 나라원(주)의 폐수산물 액비를 개발한 공주대학교 안승원 원예학과 교수는 “꽃게 등 폐수산물을 이용한 액비는 유용미생물ㆍ효소ㆍ아미노산ㆍ유기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식량작물은 물론, 원예작물ㆍ축산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나라원(주) 최은배 대표는 “지난 수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수출된 제품의 현지 반응이 좋을 경우 중국 대량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밖에 베트남ㆍ우즈베키스탄ㆍ필리핀ㆍ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버려지는 수산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더불어 고품질의 액비를 농민에게 공급해, 어민ㆍ농민ㆍ지역 환경이 상생할 수 있는 순환체계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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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속가능한 수산업’ 위한 시책 적극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올해 약 198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우선, 군은 체계적인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해 예산 14억 원을 투입해 지역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경제성 어류ㆍ갑각류를 선정, 꽃게ㆍ대하ㆍ넙치ㆍ조피볼락 등 6종 3443만 마리를 지난 8월까지 방류 완료했으며, 9월 중에는 문치가자미 16만 7천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6억 원을 들여 근흥ㆍ소원ㆍ원북ㆍ남면 해역에 주꾸미 산란시설물인 피뿔고둥 패각 90만 개를 올 11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며, 태안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그물 가두리 시설 8칸(소원면)ㆍ사각 통발 시설 10칸(근흥면)을 설치하고 포란(알을 품은) 어미 꽃게 700마리를 입식해 꽃게 산란장 적지 조사 및 산란장 기반조성, 어미꽃게 자연산란 모니터링 및 환경개선 등을 실시하는 ‘꽃게 자연산란장 조성사업’을 올 10월까지 진행한다. 이와 함께, 양식어장 서식환경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49억 1900만 원의 사업비로 지난 8월까지 △친환경에너지 보급사업(히트펌프 11대 등) △해수순환여과식 친환경 양식시설(1개소) △해삼서식 환경조성(투석 5449㎥, 해삼종자 58만 5천 마리 살포) △양식어장 정화사업(모래살포 4693㎥, 어장경운 12.5ha) △양식어장 기반시설(수차ㆍ펌프ㆍ산소발생기 등) 지원사업을 펼쳤으며, 올해 11월까지 어장환경 개선(모래살포 1692㎥, 어장경운 5.7ha) 및 패류(바지락 등) 종패 구입 지원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어업인 소득 증대 및 복지향상을 위한 어업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국비 포함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 일원에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를 조성 중으로 올해 7월 수산식품 직판장을 우선 준공했으며, 올해 10월에는 연구가공시설의 공사를 마무리해 지역 특화 수산식품산업 육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도비 포함 17억 5700만 원을 투입해 남면 신장리 374-4번지 인근에 ‘바다허브센터’를 건립, 어촌지역의 현안해결과 수협의 역량강화를 통해 어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며, 더불어, 수산물의 신속한 처리ㆍ저장과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식품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1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로 2개소(금창수산ㆍ율영어조합법인)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멸치)을 신축, 영세한 지역 수산가공업체의 설비 개선 및 위생시설 확충을 통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남용 수산과장은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수산시책 발굴ㆍ추진으로 어업인의 소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어업인 모두가 더 잘사는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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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브랜드 가치 높인다’...새 디자인 포장박스 1만 매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지역 달래의 상품 가치를 높여 재배농가의 소득을 향상하고자 ‘태안 달래 포장박스’ 1만 매를 농가에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리적표시 제106호’로 등록된 ‘태안달래’가 소비자들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날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한 포장박스를 재배 농가에 공급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지역별로 ‘원북달래’, ‘남면달래’ 등 각각 다른 상품명으로 유통되던 포장박스를 ‘태안달래’로 통합해 유통을 일원화하고 거래물량을 키워, 규모의 경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태안산 달래는 전통성과 역사성, 지역의 토질, 기후의 특성 등의 검증을 통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품성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했다. 이에, 군은 ‘태안달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전문업체에 디자인을 의뢰해 4개의 시안을 받아 심사숙고 한 끝에 현재의 포장 박스 디자인을 확정했다. 군은 지난 2일 관내 전체 달래 재배농가 310여 가구에 새롭게 디자인한 ‘태안달래’ 포장박스 1만 매를 전달했으며, 특히 ‘태안군수 품질 보증 마크’를 달아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앞으로 관내 달래농가들이 새로운 포장박스를 이용, 대규모 유통업체ㆍ지역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ㆍ택배 통신 판매 등을 통해 소득 향상 효과를 얻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달래가 농식품부의 지리적표시로 등록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며 “앞으로도 ‘태안달래’가 지역의 안정적인 농가소득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발굴ㆍ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피로ㆍ불면증ㆍ빈혈ㆍ중풍ㆍ식욕부진ㆍ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들의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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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특산물전통시장, 1일부터 태안동부시장으로 명칭 변경[태안일보]‘태안특산물전통시장’이 9월 1일부터 ‘태안동부시장’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군은 기존 ‘태안특산물전통시장’이라는 명칭은 너무 길어 부르기가 어렵고, 시장의 위치ㆍ지역적 특성 등을 고려했을 때 시장 상징성이 부족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상인회와 협의해 왔다. 군 관계자는 “상시 영업하는 상인 50% 이상의 동의ㆍ변경에 대한 회의록 등의 신청서류와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명칭 변경이 타당하다고 판단돼 변경이 결정됐다”며 “앞으로 태안동부시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ㆍ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동부시장은 지난 1918년에 개설돼 태안읍 시장4길 20일원, 1만 4277㎡ 면적에 137개 점포가 자리잡고 있으며, 값싸고 품질좋은 농ㆍ수산물,의류, 한복, 이불, 양은, 잡화 등을 판매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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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태안일보]태안군이 관내 농업인 경영비 절감 시책의 일환으로 ‘불용농기계 관내 농업인 우선 매각’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농기계 중 내구연한이 경과하거나 노후화돼, 임대사업에 적합하지 않은 22종 114대의 불용농기계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구입자격은 공고일(2020.8.18.) 현재 태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며, 매각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 전시된 매각대상 불용농기계를 직접 살펴보고, 사전 신청기한인 이달 31일까지 직불금수령확인서 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신분증 사본과 신청서를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최대한 많은 농업인에게 기회가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세대원 중 1인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매각 및 선정은 신청자가 1인일 경우 수의계약하고 신청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현장 추첨을 통해 당첨된 사람과 수의계약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불용 농기계 매각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불용농기계 매각은 이달 31일까지 사전 신청한 사람만 참여할 수 있으며 매각일은 9월 3일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잠정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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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및 카드형 상품권 도입[태안일보]태안군이 태안사랑상품권 유통의 전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서비스 구축’과 지류형 상품권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한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며 지역사랑상품권의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태안사랑상품권 발행이 대폭 확대됐으나, 그동안은 실시간 현황 파악이 안 되고 농협 외 금융기관에서는 판매ㆍ환전 업무가 불가능하다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한국조폐공사의 통합관리서비스를 도입해 상품권 유통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보안성을 강화하는 ‘태안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9월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으로 상품권의 입고ㆍ판매ㆍ환전 관리 및 현황 확인을 비롯해 지류상품권 및 전자(카드ㆍ모바일) 상품권 구매한도 통합관리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상품권 부정유통을 억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군은 태안사랑상품권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관내 축협ㆍ새마을금고ㆍ신협 등 17개 금융기관 25개 지점을 판매대행점으로 추가 지정해 다음 달부터 판매ㆍ환전업무가 개시되며, 올해 10월을 목표로 상품권 통합관리서비스가 적용된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카드형 태안사랑상품권’은 한국조폐공사의 모바일 플랫폼인 ‘착(Chak) 앱’과 태안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예정)을 통해 구매와 충전이 가능한 선불형 체크카드로, 지역 내 신용카드 가맹점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올해 10%의 특별할인이 적용되는 만큼 군민뿐만 아니라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군은 최근 20~30대 중심으로 모바일 결제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2021년 하반기를 목표로 ‘모바일 상품권’ 발행도 계획 중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사랑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상품권 관리의 체계성과 투명성을 확보한 가운데,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한 ‘카드형 상품권’ 신규 발행을 통한 상품권 이용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사랑상품권의 올해 7월 말까지 판매액은 94억 7300만 원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액(4억 7300만 원)보다 20배 가량 증가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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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6쪽마늘 명품화’ 각종 생산자재 적극 지원[태안일보]태안군이 대표 농산물인 6쪽마늘의 명품화를 위해 친환경 생산자재 등 영농자재 지원에 나섰다. 군은 마늘 파종 적기(10월)를 앞두고 4억 6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품질마늘 생산자재 △기능성 6쪽마늘 생산자재 △6쪽마늘 종구대 등 각종 마늘 생산자재를 9월 말까지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고품질마늘 생산자재 지원사업(133ha, 1억)’으로 1헥타르(ha) 당 150만 원 상당의 마늘 작물생육용 유기농업자재를 지원, 친환경농법을 유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타 지역과 차별화된 고품질 기능성 6쪽마늘인 ‘유황마늘’ 재배를 권장하기 위해 유황함유 비료ㆍ약제, 농업용 필름, 관수자재 등을 지원하는 ‘기능성 6쪽마늘 생산자재 지원사업(25ha, 6500만 원)’도 함께 추진한다. 더불어, 군은 태안 향토 6쪽마늘을 보존하기 위해 총 3억 원을 들여 ‘6쪽마늘 종구대 지원사업’을 펼친다. 군은 330㎡ 이상 6쪽 마늘을 식재한 농가에 종구대 일부를 지원하며, 세부적으로는 △재배면적 330㎡~659㎡ 20접 △재배면적 660㎡~999㎡ 40접 △재배면적 1천㎡~1329㎡ 60접 △재배면적 1330㎡ 이상 80접 등 재배면적별로 차등 지원한다. 한편, 군은 이달 말부터 읍ㆍ면사무소에서 해당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1순위 고령ㆍ장애농가 및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2순위 부녀농가ㆍ독거농가 등 자체 영농이 어려운 농가 △3순위 기타 6쪽마늘 재배농가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토종마늘인 6쪽마늘의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마늘의 성분을 고품질화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우수한 마늘을 생산할 계획”이라며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친환경마늘을 제공하면서 농가소득도 함께 증가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개발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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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줄이고! 환경 살리고!’ 전기화물차 민간 보급 지원 사업 추진[태안일보]태안군이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국도비 포함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기화물차 구매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전기화물차 민간보급 지원 사업(3대)’을 진행한 결과, 많은 군민들의 참여가 있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이번 하반기에는 37대를 확대 지원한다. 지원액은 전기화물차 1대당 △초소형 860만 원 △경형 1450만 원 △소형 2700만 원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20.8.14) 태안군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과 법인 및 기업 또는 태안군 내 위치한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이며, 사업물량의 20%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ㆍ독립유공자 등 취약계층 등에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신청은 신청자가 차량 영업장에서 구매계약서를 작성하면 해당 영업장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게 되고, 신청자가 보급물량보다 많을 경우 다음달 3일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화물차는 소음과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며 유지비도 저렴하다”며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유차 폐차 후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소유자나 기관에 1대당 4백만 원을 지원하는 ‘2020년 2차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5대)’ 접수를 이달 28일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산림과 환경지도팀(041-670-278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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