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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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문자판독기 등 장애인 보조기기 신청하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기 위해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군은 신청 시기를 놓쳐 지원받지 못하는 저소득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교부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중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장애인이며, 전년도에 동일 품목을 지원받았거나 건강보험 보장구 지원사업 대상 장애인은 제외된다. 교부품목은 △욕창 예방용 방석 및 커버 △음성유도장치 △시각신호표시기 △좌석형 보행차 △기립훈련기 △청취증폭기 △영상 확대 비디오 △광학문자판독기 등 총 28개이며,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군의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등을 거친 후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해 생활능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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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혁신대학, 군민들의 사회진출 디딤돌 역할 ‘톡톡’[태안일보]태안군 혁신대학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군민들의 사회진출을 돕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태안군 혁신대학(3~6월)’은 자격증·전문가 과정으로 △소프트웨어 코딩지도사 △방과후 중등 수학지도사 △바리스타 1,2급 △아동미술실기 지도사 등 15개 반, 교양과정으로 △플로리스트 △수채화 △초·중급 영어회화 △야생화 자수 등 10반 등 총 19강좌 25개 반으로 운영됐다. 총 575명의 수강생 중 383명이 최종 수료했으며 자격증 취득 강좌 수강생 중 93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창업·취업 등 다양한 사회활동의 기회가 마련됐다. 군은 상반기 혁신대학 운영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및 보완사항을 검토해 하반기 교육에 적극 반영,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혁신대학은 군민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하반기 혁신대학’은 9월 중순부터 17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신청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이다. 지난 상반기 혁신대학에는 416명 정원에 698명이 지원해 높은 신청률(167%)을 보였으며, 이에 군은 추가 과정 개설 및 증원을 통해 159명을 추가로 접수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한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교육체육과(041-670-272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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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모범'...(사)모범 운전자회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 앞장![태안일보](사)모범운전자회 태안지회(회장 지대진, 이하 모범운전자회)가 피서철을 맞아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모범운전자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34일간 회원 42명 전원이 국도77호선 원청교차로와 안면대교 진입로, 백사장사거리 등 주요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교통 및 관광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모범운전자회 회원들은 교통경찰과 함께 신호등 제어 및 수신호 등으로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연인원 120여 명이 근무에 나서는 등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모범운전자회원 8명이 TBN대전교통방송 통신원으로 활동하며 태안의 기상정보·교통상황을 수시로 제보해 관광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모범운전자회는 분기별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하고 각종 지역 행사 시 교통통제 및 안내 봉사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지역의 대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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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안전사고 없는 마을 만들기 적극홍보나서[태안일보]태안군이 가을 농번기를 앞두고 농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8일부터 이달 30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창조관 회의실에서 총 3회에 걸쳐 태안읍 송암1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농약사용 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단국대학교 농업안전보건센터 문선인 박사를 초청해 △농약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농약 사용법 △농약보호구 착용방법 △농약안전 보건정보 △농약중독 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5월 ‘농업인 농약중독 예방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농약노출정도 검사’ 결과가 나옴에 따라, 개인별 원인을 분석해 농약 노출 개선 컨설팅 및 안전보호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은 살포 시 뿐만 아니라 희석할 때도 노출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작업용 고무장갑을 끼고 분진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작업을 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의 농약중독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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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둥둥’ 부상탑, 아름다운 여우섬이 있는 태안 안면암[태안일보]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에 위치한 ‘안면암’이 아름다운 경관을 뽐내고 있다. 탁 트인 천수만의 풍경과 함께 조기를 널어 말리던 곳이라 하여 이름 붙은 ‘조구널섬’과 ‘여우섬’, 그 사이에 위치한 부상탑(浮上塔)이 조화를 이뤄 이색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썰물 때는 물론 밀물 때에도 이동이 가능한 부교(浮橋)를 따라, 여우섬과 조구널섬을 걸어볼 수도 있고, 섬 중간에 놓인 부상탑도 둘러볼 수 있다.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는 일출 포인트로 매우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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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 태안군에 ‘사랑의 돼지고기‘ 전달[태안일보](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유재흥)가 관내 어르신과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는 지난 7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유재흥 지부장 등이 모인 가운데, 관내 경로당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3,111㎏(1,500만 원 상당)을 군에 기탁했다. 유재흥 지부장은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어르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기탁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돼지고기는 관내 231개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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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 정자’ 143개소 추가 조성된다[태안일보] 태안군이 갈수록 심해지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무더위 쉼터(정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188개의 마을회관이 무더위 쉼터로 사용되고 있으나, 더위 해소를 위한 에어컨에 장시간 노출됨에 따라 노인층의 냉방병 등의 불편함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마을회관 부지 내 ‘무더위 쉼터(정자)’를 조성하기로 하고, 이미 정자가 설치된 45개소 외에 총 143개소에 정자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정자)’는 자연풍과 그늘막을 동시에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정보교류의 장 마련, 별도의 관리자가 없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마을별 인원수 등을 검토해 2020년부터 연차별로 ‘무더위 쉼터(정자) 조성’을 추진, 2024년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개정으로 ‘법적 자연재난’에 포함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무더위 쉼터(정자)’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1970~80년대 동네 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나눠 먹으며 동네 소식도 공유하던 정자를, 폭염을 피하는 무더위 쉼터이자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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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없는 '청정 태안' 조성 박차[태안일보] 태안군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며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우선 미세먼지 발생량을 저감하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전기차 50대, 전기이륜차 10대)를 보급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204대),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등을 펼쳤으며, 노면 청소차 운영 및 이륜차 배출가스 관리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 하고자 공사장 등 59개소의 지도·점검을 펼쳐, 3개소를 고발 조치하고 8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14개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진행했다. 또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100대)을 추진해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줄이고, 다중 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관리 및 ‘기업과 함께하는 완충 녹지대 나무심기’를 추진해 생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줄이기에 힘썼다. 아울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기·악취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및 중소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적극 추진했다. 한편 군은 대기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원북면에 국가 대기오염측정소 추가 설치를 추진하고, 대기환경 전광판 관리·대기오염 경보제 운영·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등을 추진하는 한편, 도시외곽산림·생활권 주변 유휴토지·공공녹지 등에 나무 심기를 진행해 장기적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숲 조성도 함께 추진했다. 군은 앞으로 군민의 안전과 직결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가로 1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또한△미세먼지 저감 및 예방을 위한 기본계획 △도로 재비산 방지를 위한 살수차 운행 △미세먼지 발생 불법 배출원 조사 및 감시인력 확충 △대기 환경 전광판 정비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정확한 측정으로 데이터를 지역 주민들에게 상시 제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도로·자동차·생활환경·사업장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 대책 수립으로 ‘청정 태안’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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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규제 선제적 대응 '총력'[태안일보] 태안군이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에 따른 관내 수·출입 기업의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나섰다. 군은 2일 일본이 ‘한국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의결함에 따라,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일본 수·출입 업체에 대한 조사를 긴급으로 진행했다. 5일에는 충남도 주재 ‘일본 경제보복 관련 영상회의’에 가세로 군수를 비롯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제분야 대응방안 △경제위기 상황진단 △일본 수출규제 관련 충남산업 동향 △지방 행·재정 분야 협조 등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가세로 군수는 이날 오후 관내 농공단지를 찾아 일본에 바지락, 모시조개, 유기농 고춧가루 등을 수출하는 업체와 디젤엔진 및 선외기 등 일본 수입부품을 사용하는 선박관련 업체 대표들을 만나 업체의 현재 상황울 파악하고, 대응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현재 태안은 연간 300만 달러의 농·수산물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선박관련업체 42곳이 연 100억 원대 규모의 부품을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관내 업체의 수출품은 아직 일본의 규제품목은 아니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따라, 군 자체 대응계획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수입업체의 수입품은 대부분 소규모 부품으로 현재는 규제품목에서 제외돼있어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으나,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수출 규제 확대에 즉각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향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의 일본 수·출입 업체는 아직 피해가 없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일본의 경제 규제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일 군 경제진흥과 내 ‘일본경제규제관련 수출입 피해 신고센터’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 한·일 간 갈등 양상 확산으로 인해 이달 5~6일 예정돼 있던 태안군 우호도시 일본 ‘시라하마정’의 태안 방문이 전격 취소됐으며, 태안군 또한 이달 9~11일 계획된 ‘시라하마정’ 초청 불꽃놀이 행사 참석을 전격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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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항일 정신으로 위기 극복 대열 이끌어 나갈 것”[태안일보] 충남도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일본의 수출 무역 관리령 개정안 의결에 대응해 경제위기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또 도내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소재부품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5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및 경제보복 조치 관련 기자회견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의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점검·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일본수출규제대책 상황실을 설치, 현 상황에 대응하면서 기업인과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또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꾸리고, 기업 지원과 산업 대책, 예산·세정 지원 등 6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피해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R&D과제 수행 지원 창구를 운영해 도내 기업이 중앙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획 아이템 과제 작성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는 무담보 대출 자금 81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520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적극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핵심 소재·부품·장비 등을 국산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위한 ‘충청남도 소재산업 지원조례’ 제정도 적극 검토한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융복합·차세대·혁신소재 개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 맞춰 정부 예타 면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내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공장 증설 시 인허가 기간 단축을 지원하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대체시장 발굴과 해외 소재·부품 공급 업체 신규 발굴에 따른 경비, 신용조사 및 수입보증보험료 지원 등도 펼친다. 도는 이밖에 시·군은 물론,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양 지사는 “일본은 1592년 임진년, 1597년 정유년, 1910년 경술년 무력으로 침탈해 우리 민족을 유린했다”며 “그러나 우리 민족은 결코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지금 우리가 위험의 요소를 제거하고,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 나아간다면 정신과 문화는 물론, 경제마저 우월한 위대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항일과 독립운동의 정신적 본향으로서 우리 충남이 앞장서 위기 극복의 대열을 이끌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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