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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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2019 하절기 대학생 군청체험' 성료[태안일보] 여름방학을 맞아 태안군이 실시한 ‘2019 하절기 대학생 군정체험’이 참여 학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군정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일까지 4주간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군정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군청 내 각 부서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했으며, 지난 1일에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흥나래교, 유류피해극복기념관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을 통해 지역 바로알기에 나서기도 했다. 대학생 조영예 씨는 “비록 4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군청에서 직원분들과 함께 일하면서 군정에 대한 이해도 생기고, 태안에 대한 자부심도 높아졌다”며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들이 앞으로 다가올 사회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군정체험이 지역의 미래가 될 대학생들에게 방학을 건전하게 활용하고 지역사회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군정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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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수당'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태안일보]태안군은 만 6세 미만 아동에게 지급하던 ‘아동수당’을 오는 9월부터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확대해 최대 84개월 간 지급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도입된 아동수당 제도는 ‘아동수당법’ 개정을 통해 올해 1월부터 만 6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 원씩 지급하도록 변경된바 있다. 여기에 9월부터 아동수당 지급 대상이 만 7세 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령 초과로 지급이 중단됐던 태안군 384명의 아동이 추가로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미 아동수당을 받다 중단된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연장된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중단기간 동안의 수당은 소급되지 않는다. 군은 아동수당 확대 지급 적용 대상 보호자에게 8월 중 사전안내문과 안내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만 6세 나이 초과로 수당이 중단된 경우 별도의 신청은 필요없으며, 보호자나 지급계좌 등이 이전 신청 당시와 변경사항이 있는 경우 또는 아동수당 수급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팩스로 보내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적이 없는 미신청자는 아동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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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소외계층 아동 안경지원금 기탁![태안일보]㈜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처장 정광재)가 지난달 30일 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안경지원금 217만 원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자로 나선 김기운 ㈜한전산업개발 태안사업처 공장장은 “시력이 좋지 않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안경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안경지원금과 함께 ‘밝은세상안경원’도 후원에 동참해 인하한 단가로 안경을 제작하게 되며, 지역아동센터 저시력 학생 31명에게 개별 맞춤으로 제작, 각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대상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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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제이와이’,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장학금 각 500만 원 기탁[태안일보]플라이애쉬 슬래그 주선업체인 ㈜대상(대표 한상각)과 ‘제이와이’(대표 정지이)가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각각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대상과 ‘제이와이’는 지난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한상각 대표, 정지이 대표 등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 기탁식을 갖고 각각 500만 원을 군에 전달했다. 한상각 대표와 정지이 대표는 “태안 발전과 지역 미래 역군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까지 ㈜대상은 2,500만 원, ‘제이와이’는 2,000만 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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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통신-충남지역신문연합회, 업무 협약 체결[충남지역신문연합회 공동=한미영 기자] ㈜동양뉴스통신사(대표이사 서정훈)와 충남지역신문연합회(회장 전순환)가 31일 업무제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하기로 했다. ㈜동양뉴스통신사와 충남지역신문연합회는 이날 오후 1시 협약식을 갖고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의 제공, 업무의 연계, 수익사업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 기관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인적 자원의 교류 및 교육 ▲공동사업 추진 ▲공동행사 개최 ▲양 기관의 공동사업 홍보, 상대방 사업의 홍보 및 기타 필요한 홍보 ▲양 기관에 속해 있는 회원사의 기사 및 사진 제공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동양뉴스통신사 서정훈 대표는 “풀뿌리 여론의 생산지이자 기초인 지역신문과 협약을 맺어 독자가 원하는 정보와 뉴스를 공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사업이나 행사 등 서로 협력하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지역신문연합회 전순환 회장은 “공동사업은 물론 이 협약에 의하지 않은 각 회원사 사업의 추진에 있어 필요한 경우 협력사업 상대로서 우선 협력하기로 했다”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협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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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고 싶은 태안 만들기’ 피서철 물가안정 캠페인[태안일보]태안군이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센터장 김진화)와 함께 지난 29일 만리포해수욕장, 태안 특산물 전통시장,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 관계자 및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 등 40명이 모여 피켓과 어깨띠 등을 지참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건전한 소비생활과 상품가격표시 생활화로 피서철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캠페인을 통해 태안을 찾는 피서객들과 지역 상인들이 모두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24일부터 8월 18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종합상황실과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을 통해 부당 상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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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중학생 1명 갯골에 빠져 익사[태안일보] 태안군 고남면 옷점항 인근 해상에서 중학생 3명이 물놀이를 하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30일 낮 1시 10분께 태안군 고남면 옷점항 인근 해상에서 물놀이 하다 갯골에 빠진 중학교 3학년 이모군(15세)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군은 사고 전날, 동네 친구 한모군과 함께 옷점항 정모군의 집에 놀러 왔고 사고 당일 인근해상에서 3명이 함께 물놀이 도중 갯골에 빠져 참변을 당했다. 때마침 인근 해상에서 선상 작업 중 외치는 소리를 들은 A호 선장 안모씨(60세)가 119를 통해 해경에 신고하고 현장 구조에 나섰으나 끝내 이군은 물속에 가라앉았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구조대에 구조돼 육상에 대기하던 119구급대원의 심폐소생술과 함께 인근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태안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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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의견 적극 반영’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시행[태안일보] 태안군이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방안 모색에 적극 나섰다. ‘주민참여예산제도’란 예산결정 과정에 지역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재정 민주성·투명성을 강화하는 제도로, 가세로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운영’을 공약사항으로 제시한바 있다. 이에 군은 기존 15일이던 ‘주민제안사업 공모’ 기간을 30일로 연장하는 한편, 올해 처음으로 읍·면별 지역위원회를 구성, 공무원 중심으로 사업우선순위가 정해지던 것을 주민 스스로 정하도록 해 ‘완전한 주민주도형 참여예산제’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군은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가량 증가한 총 48건(34억 400만 원)의 ‘주민제안사업 공모’을 접수했다. 특히 올해는 ‘도로 확ㆍ포장’, ‘배수로 정비’ 등 수혜성이 낮은 사업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분야 사업’ 및 주민 복지를 위한 ‘공원 조성’ 등 수혜성이 높은 사업이 다수 접수돼,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해 접수된 사업 중 △횡단보도 신호대기 시 노약자가 앉아서 쉴 수 있는 ‘장수의자 보급’ △화동초 인근 학생·유아 도보 통행노선 ‘인도 및 가로등 설치’ △유채꽃 거리 조성 △신두리 해수욕장 포토존 만들기 △이원면 창촌 저수지 주변 ‘색깔있는 마을 꽃길조성 사업’ 등이 특색있는 사업으로 관심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2017년 22건, 2018년 26건에 그쳤던 주민제안이 올해는 두 배 가량 증가해 48건이 접수됐다”며 “앞으로 부서별 사업타당성 검토를 마친 후 9월중 군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편성(안)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그동안은 일부 주민만의 건의와 공무원 중심의 발굴로 주민참여의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는 재정민주주의와 투명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주민참여예산 편성 규모의 한계를 두지 않을 것이며, 군민 참여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상시 건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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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우면 쉬어가세요!” 생활밀착형 무더위 대책으로 보행자 위한 그늘막 추가 설치[태안일보]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폭염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군은 생활밀착형 무더위 대책의 일환으로 이달 1,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청입구 오거리(4개), 그린농축가 건너편 천월교차로(1개) 등 2개소에 폭 3.5m, 높이 2.4m의 그늘막 5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그늘막 추가 설치는 기존에 설치된 5곳(태안읍 신터미널 토프레소, 태안농협하나로마트, 태안·백화·화동초등학교 앞 건널목)외에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땀을 식힐 수 있는 장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와 함께 군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7월과 8월에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행동 요령과 응급처치요령을 적극 홍보키로 하는 등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폭염에 대비해 군민들의 일상 속 작은 불편까지 해소하고자 그늘막을 확대 설치하게 됐다”며 “앞으로 각 지역별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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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엔진고장 표류 카약 탑승자 구조[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3시 12분께 태안군 어은돌 아치네 캠핑장 앞 해상에서 원인미상으로 엔진이 멈춘 카약 탑승자 유모씨(37세)를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유씨는 오전 10시 30분께 어은돌항에서 카약을 타고 출항해 낚시 레저를 하고 돌아오다 갑자기 엔진 작동이 멈춰 빠른 물살을 거슬러 자력 귀항을 못하고 119 긴급신고전화로 해양경찰에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구조대와 모항 파출소 연안구조정은 현장에 도착해 유씨를 구조정으로 옮겨 태우고 카약은 어은돌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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