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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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 ‘아동극 공연’ 인기만점![태안일보]태안군이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원생 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아동극)’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산 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아동들에게는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식 교육형태가 아닌 다양한 등장인물,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아동극을 통해 형제·자매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놀이단 상상구름판’이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아이들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도록 각색했으며, 기존 남성 주인공 위주의 설정에서 벗어나 ‘아기돼지 삼남매’라는 제목으로 30분 분량으로 진행됐다. 아동극을 본 한 어린이는 “돼지 삼남매가 힘을 합쳐 나쁜 늑대를 물리치는 걸 보고, 나도 언니나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오빠, 언니, 동생이 있는 친구들이 부럽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가족(형제·자매)의 소중함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영유아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등 더 많은 주민들에게 인구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초저출산, 고령화 등 심각한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7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학생 등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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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국민생명과 재산보호위해 최선 다할 것"...본격 물놀이철 '안전제일'[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관내 최일선 지방관서인 학암포, 모항, 안면 등 예하 파출소에 대하여 연안구조정을 비롯한 각종 구조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만리포 해수욕장 조기개장 등 본격적인 물놀이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각종 연안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일선 해경파출소 구조장비를 최상의 가동태세로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라 ▲연안구조정 주기관 상태 ▲ 수상오토바이 및 사륜오토바이 작동 상태 ▲기타 노후 장비 관리 상태 등을 현장 확인하고 평소 정비운용에 필요한 실무 교육도 즉석에서 이뤄졌다. 또한 구조장비 운용 및 수리 등에 대한 일선 현장의 의견을 듣고 앞으로의 구조장비 개선과 구매 및 수리에 필요한 소요예산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태안해양경찰서 신봉식 정비계장은 "소중한 국민 생명과 재산보호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최일선 구조장비 일제점검을 통해 각종 연안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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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이용업소 소방안전교육 꼭 이수해야[태안일보]태안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종업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이수를 당부했다. 다중이용업소 교육은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8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5조에 의해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이 신규교육 또는 보수교육을 받은 달 마지막 일부터 2년 이내 1회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하는 소방안전교육으로 교육을 받지 아니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다중이용업소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관계자는 관할 소방서나 가까운 소방서에 교육 일정을 확인해 소집교육을 받아야 하며, 소집교육이 어려울 경우 한국소방안전원(www.kfsi.or.kr)에 접속해 인터넷으로도 교육받을 수 있다. 태안소방서는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다중이용업주 및 종업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대상자인 영업주 및 종업원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소방서에 도착해 교육시작 전까지 교육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므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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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무더위 바닥분수로 날려버리세요![태안일보]태안군이 태안기업도시 도로공원 내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달 13일부터 8월 31일까지 79일간 태안기업도시 도로공원 내에 설치된 바닥분수를 매일 4시간씩 운영한다. 바닥분수는 바닥면적 53㎡에 분수공 53개를 갖추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되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 8월에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도 가동한다. 군은 바닥분수 운영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어린이들에겐 물놀이의 즐거움을, 관광객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상수도 물을 사용하고 저류조를 활용한 물 순환공급으로 운영비를 절감하는 한편,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지정업체에 위탁해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비가 오거나 오염원 등이 발생할 경우 공원분수 가동을 일시 중단키로 하는 위생 및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쓴다. 바닥분수는 태안읍 반곡리 4-11 부근에 위치해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도시재생과(041-670-2273)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분수 가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시원한 바닥분수와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며, 아울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바닥분수대 운영에 앞서 노후된 발광다이오드(LED) 수중등 및 밸브, 배관 등을 보수·교체한바 있으며,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분수대 인근에 이동식 화장실, 운동기구, 음수대 등을 추가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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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공유수면 무단 점유사용자 무더기 적발[태안일보] 최근 태안군 황도교 일대 협수로에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설치 사용해 온 어민들이 무더기로 해양경찰에 적발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최근 충남 태안군 황도교 일대 협수로에 공유수면 점용·사용 허가를 받지 않고 부유식 해상작업장을 무단으로 설치 사용해 온 A씨(65세) 등 35명을 적발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부터 어구 손질과 간조시 어선계류 등 어업편의 목적으로 최대 120㎡(가로 15m×세로 8m)에서 최소 31㎡(가로 5.1m×세로 6m) 면적의 해상작업장 37개를 황도교 일대 해상에 닻으로 고정시켜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점유, 사용해 온 혐의를 받고 있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무단으로 설치된 다수의 해상구조물로 인해 협수로 통항선박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해 충돌위험 뿐만 아니라 해상구조물 자체도 안전시설이 없거나 기준에 맞지 않아 작업자 익수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태안군청과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현재, 소유자 사망으로 인한 해상구조물은 유가족에게 철거를 요청하는 등 자진 철거를 통해 원상회복돼 일대 협수로는 선박통항에 지장이 없는 상황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어업활동에 해상구조물이 필요하다는 어민들의 입장은 이해하나, 생명과 직결된 해양안전의 중요성과 법형평성과는 비교되기 어렵다"며 "경미한 사안은 계도하되 해양안전을 저해하는 적폐행위에 대해서는 단속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상구조물을 관리청 허가 없이 무단으로 설치할 경우, 공유수면법 위반으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상회복 명령에 따라 원상회복 의무가 부여될 수 있고, 공유수면 점용료 및 사용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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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육상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긴급구호 공조체계 척척![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4일 저녁 8시 09께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동방 25km 해상에서 S호(92,866톤, LNG운반선) 응급환자 조모(58세)씨를 119소방 헬기에 인계해 인근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고 밝혔다. S호는 당일 평택항을 출발해 카타르로 항해하던 중 갑판장 조씨가 7년 전 탈장수술 부위(오른쪽 사타구니 위쪽 5cm)가 부어올라 걷지를 못한다며 항해사를 통해 태안연안 선박교통관제센터(VTS:Vessel Traffic Service)에 응급구호를 요청했다. 태안연안VTS로부터 응급구호 신고를 전해 받은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313함(함장 조한표)을 급파하고 소방 119헬기와 공조해 해상에서 응급환자 조씨를 인근병원으로 무사히 긴급 후송하였다. 태안해경서 박근 상황실장은 "해경VTS, 119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하늘-바다-육상으로 이어지는 입체적 긴급구호 공조체계를 더욱 긴밀히 유지해 소중한 국민의 생명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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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호국 보훈의 달 맞아 보훈단체 방문[태안일보]제8대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가져 관심을 모았다. 군의회에 따르면, 김기두 의장 등 군의원 7명은 4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보훈회관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것으로, 6일 현충일을 앞두고 군의원들이 뜻을 모아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김기두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태안군의 발전은 국가유공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국가유공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군민 화합을 이뤄낼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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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일손 저희가 도와드릴께요'[태안일보]태안군이 농번기인 5월과 6월 농촌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를 지원하는 ‘2019년 상반기 농촌 일손 돕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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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불법 잠수기 어업 일당 3명 검거[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3일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허가 없이 해삼을 무단으로 포획한 A호(2.51톤, 225마력) 선장 L씨(57세) 등 3명을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3시께 L씨 등 3명은 모터보터를 이용하여 태안군 근흥면 옹도 인근해상에서 해삼 약 150kg(시가 약 500만원)을 불법 포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레저용 모터보트를 이용하는 한편, 인적이 없는 곳에서 불법으로 포획한 어획물을 차에 옮기던 중 잠복 중인 해양경찰 형사들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번 단속은 해상에서 용의선박을 추적하고, 육상에서 잠복근무를 하는 등 해양경찰의 해·육상 입체적 단속활동을 통해 이뤄졌다. 태안해양경찰서 소병용 수사과장은 “불법잠수기 어업의 경우 지역형 고질적 불법어업으로 해양생태계 파괴는 물론 해양자원 고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무허가 잠수기 어업을 하는 경우 수산업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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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야간 해루질 익수자 1명 구조...단독행동 피해야[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3일 저녁 10시 23분께 충남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통개항 인근 해상에서 야간 해루질 익수자 58세 김모씨를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는 사고 당일 일행 5명과 파도리 인근 펜션에 투숙하여 저녁 8시께 함께 해루질을 나섰다가 일행은 일찍 펜션으로 돌아가고 김씨만 혼자 남아 해루질을 계속하던 중 갯골로 잘못 들어 고립돼 휴대전화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사고신고를 접한 태안해경은 해경구조대와 모항파출소 및 신진파출소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했고 먼저 도착한 해경구조대가 입수하여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바다활동의 공통된 기본 안전수칙은 단독행동을 피하고 물 때 및 날씨를 사전에 확인하고 통신기, 구명조끼, 호루라기, 랜턴 등 안전장구를 잘 챙기는 것"이라며 이번 사고는 야간에 무리하게 홀로 바다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유사시 '해로드'라는 어플을 사용한다면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구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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