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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기탁’ 으로 지역사랑 이어져

기사입력 2020.04.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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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모켄건축 ‘사랑의 마스크’ 5천장 ,태안 주지협의회(300만 원)・엘림농자재물류센터(1천만 원) 성금 기탁
    태안군 주지협의회&모켄건축 기탁(세로 합본).jpg
    ▲사진위 ㈜모켄건축 기탁모습(왼쪽 가세로 군수, 오른쪽 홍대길 대표), 사진아래 태안군 주지협의회 기탁모습(오른쪽 3번째 가세로 군수, 왼쪽 3번째 흥법 스님).

     

     

    [태안일보]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여전히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모켄건축이 태안군에 마스크를 기부하며 지역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모켄건축(대표 홍대길)은 지난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가세로 군수, 회사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5천개(7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홍대길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를 구하는 일이 여전히 쉽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태안군 주지협의회(회장 태을암 흥법 스님)도 기탁식을 갖고 취약계층을 위한 방역활동에 써달라며 300만 원을 기탁했다.

     

    흥법 스님은 “코로나19 예방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탁을 하게 됐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서로 도와가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엘림농자재물류센터(대표 김춘배)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에 사용해 달라며 1천만 원을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시름에 빠져 있는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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