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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까지 방제9호정 및 파출소 등 해․육상 계도활동 강화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하만식)은 4월 본격적인 조업시기를 맞아 어선의 선저폐수,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적인 계도활동을 강화한다고 지난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은 지난해 취역한 태안해경 신형 방제9호정으로 중심으로 ‘해양쓰레기 배출 금지’ 캐치프레이즈(catchphrase) 현수막을 현측에 게시해 대어민 방송과 함께 적극적인 해상 계도활동에 나서는 한편, 파․출장소 등 육상에서도 어민 등 해양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무단배출 금지 계도활동을 펼쳐 해양쓰레기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종사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어선 기인 해양쓰레기 발생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연간 수산업 생산액 3조 8천억의 1/10 규모 정도로 추산되며, 어선으로부터 버려진 폐그물 등으로 인한 선박 추진기 피해액도 최소 6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최종곤 방제9호정장은 “선박, 특히 어선 기인 해양쓰레기로 인한 해양오염은 어업인 생존을 위협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며 어업 종사자 등 관계자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정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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