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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0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며,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인해 잠시 중단(남면ㆍ소원면 4월 8일 완료)됐다 이달 21일 안면읍을 시작으로 다시 재개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625톤, 농약 빈병 16톤, 기타 재활용품 368톤, 쓰레기 2,070톤 등 총 4,079톤의 숨은 자원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히고, 올해도 행사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쾌적한 관광 이미지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태안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숨은 자원 찾기’는 이달 8일 완료된 남면ㆍ소원면을 비롯해 △안면읍(4.21) △원북면(4.23) △고남면(4.27) △근흥면(4.28) △태안읍(5.6) △이원면(5.8)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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