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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보건의료원이 관내 유관기관과 손잡고 지역 내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올해 초 태안군자원봉사센터ㆍ태안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민ㆍ관 공조로 사회문제 해결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한 바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태안읍 송암2리를 ‘자살예방 시범마을’로 정해 65세 이상 노인전체(100여 명)를 대상으로 노인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군은 전수조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1:1 맨토링 방문서비스 △푸드뱅크 연계 빵배달 서비스 및 정신건강상담 △독거 남성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제공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률 감소에 적극 힘써왔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고위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생명존중 및 정신건강증진 캠페인(2~11월)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민ㆍ관 협력체계 구축) △자살위험 환경개선(번개탄 관리강화 등) △맞춤형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 △자살고위험군 지지체계 강화 △자살위기 대응 및 사후처리체계 마련(자살위기전화 운영 및 응급출동 연계)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지역사회 자살 대응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자살로부터 더 안전하고 잘사는 태안’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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