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태안일보]태안군이 공공 체육시설 확충 등을 통해 군민 건강증진에 적극 나선다.
군은 지난17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교육체육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올해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 △안면 다목적 운동장 조성 △환동‧장곡 게이트볼장 신축 △태안고등학교 씨름훈련장 개축 △군민에게 신뢰받는 체육회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발판 마련과 생활‧전문체육시설 확보를 위해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 1193-7번지 일원 1만 79㎡ 부지에 국비포함 총 182억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3층 관람석 2046석 규모로 올해 3월에 공사에 착수했으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본 건물이 완공되면 ‘추석장사씨름대회’ 등의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해지며, 군민 여가활동 및 지역 체육진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남부 생활권의 열악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안면읍 승언리 3025번지 일원에 축구장‧족구장‧주차장(90면) 등을 건설하는 ‘안면읍 다목적 운동장 조성 사업’을 올해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친화적인 게이트볼장을 건설할 계획으로 태안읍 장산리 183-1번지 일원에 환동공원 사업과 연계해 실내 1면‧실외 1면(비가림시설) 규모로 ‘환동 게이트볼장’을 실시설계 중에 있으며, 고남면 장곡리 387-14번지에는 날씨와 관계없이 게이트볼 경기가 가능한 전천후 경기장인 ‘장곡 게이트볼장’ 건립을 올해 내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건립된 지 20년 가까이 돼 냉‧난방이 원활하지 않고 누수‧누전 등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었던 ‘태안고등학교 씨름 훈련장’의 개축을 태안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원해,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군은 올해 초 첫 민선으로 출범한 ‘태안군 체육회’가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투명한 예산집행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체육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관련 회계 법령 및 규정을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연 2회 개최하고, 체계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회계운영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예산집행 상황에 대해 주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체육회와 회원 간의 소통 지원 △100세 시대를 겨냥한 맞춤형 체육환경 조성 △어르신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찾아가는 체육프로그램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길 교육체육과장은 “체육시설 확충 및 생활체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체육활동과 관련된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체육 소외 계층을 없애 모든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0일 천안을 방문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태안일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사견임을 전제로 발언한 기존...
▲충남도민 생활체육대회 분야별 추진상황 보고회 [태안일보]태안군이 오는 9월 27일 개최되는 충남도민생활체육대회를 한 달여 ...
[태안일보]태안군은 오는9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8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의 엠블럼, 마스코트, 슬로건, 포스터 등 상징물 4종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
[태안일보]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3일간 태안 일원에서 열린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