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일보]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황인수)은  25일 태안교육지원청 어울림홀에서 공․사립유치원 교원 및 특수교육 교사, 초등돌봄전담사, 교육지원청 교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신고의무자 교육을 2차시로 나누어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에 확산방지를 위해 좌석 띄어앉기 및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실시했다.

 연수 내용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유아 및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지도하는 교육방법을 탐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는데, 강사로 초빙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신고의무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며 유아 및 아동의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노력 할 것을 역설했다.

 황인수 교육장은 “태안교육지원청은 유아 및 아동교육을 담당하는 교원들이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신고의무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아이들의 웃음을 지킬 수 있는 선생님이 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