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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이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명절지원금을 지급하고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눈다.
군은 기초수급자ㆍ차상위층ㆍ저소득층 중 독거노인ㆍ중증장애인ㆍ조손가정ㆍ한부모가정을 우선으로 총 644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5만 원의 ‘저소득 취약가정 명절지원금(충남공동모금회 배분액)’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공직자 90명과 취약가정 90가구를 1대 1로 매칭, 이달 21일부터 추석 연휴 전날인 29일까지 각 공직자가 해당 가정을 찾아 위문하는 ‘1공무원 1가정 결연 위문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위문활동은 올바른 공직가치를 실현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2007년부터 기초수급대상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가정과 공직자 간 자발적 결연을 통해 따뜻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있다.
취약가정과 결연을 맺은 공직자들은 자율적으로 결연가정을 방문해 청소 등 가사지원 및 건강상태 파악에 나서며, 군은 결연 공무원들이 작성한 활동일지를 토대로 생계 및 의료 등 복지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 군 복지증진과 직원 20여 명이 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송편 등을 직접 만들고 불고기ㆍ김치ㆍ식혜를 함께 준비해, 다음날인 23일 8개 읍ㆍ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추석을 앞둔 28일에는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인사와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가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 받지 않도록 공직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 복지행정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 행복 지수를 높여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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