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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마약사범을 발견, 신속한 신고로 용의자 검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태안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김 모 관제요원은 지난 6일 오후 7시 경 차량 안에서 두 남성이 주사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해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해 검거한 결과, 마약 투약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김 모 관제요원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소속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내 가족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안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는 파견경찰관 1명과 24명의 관제요원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태안경찰서 112 상황실과 연결된 영상공유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순찰 중인 경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갖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방범ㆍ어린이ㆍ재난ㆍ학교 등 분야별 총 1300여 대의 고화질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구축, 태안 전역의 우범지역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며 ‘안전 도시 태안’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2013년 운영을 시작한 이래 군민 안전을 위한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범 취약지역에 대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를 확충하고 경찰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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