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찾자, 숨은자원’ 청정 태안 조성 앞장

기사입력 2020.11.05 09:5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이달 13일까지 군 전역에서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돌입
    숨은자원모으기(안면읍).JPG
    ▲ 군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난 2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8개 읍ㆍ면 전역에서 ‘2020년 하반기 숨은자원찾기’를 실시한다. 사진은 올해 상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모습.

     

    [태안일보]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와 손잡고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추진한다.

     

    군은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난 2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이달 13일까지 8개 읍ㆍ면 전역에서 ‘2020년 하반기 숨은자원찾기’를 실시한다.

     

    이번 ‘숨은자원찾기’는 농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환경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에 재활용 차량 및 청소용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고철ㆍ파지ㆍ 캔ㆍ잡병ㆍ의류ㆍ플라스틱ㆍ비료포대ㆍ폐스티로폼 등 8종의 품목에 대해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특히,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상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59톤, 농약 빈병 19톤, 기타 재활용품 143톤 등 총 1261톤의 숨은자원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숨은자원찾기’는 2일 소원면을 시작으로 △4일 남면 △10일 근흥면 △11일 안면읍ㆍ고남면 △12일 원북ㆍ이원면 △13일 태안읍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