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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원북면 대기리 갈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마을리더 등이 모인 가운데 ‘2020년 태안군 농어촌현장포럼-마을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2020년 태안군 농어촌현장포럼’은 주민주도로 마을 발전과제 및 현안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태안 지역 187개 마을 중 최종 선정된 4개 마을(태안읍 장산2리ㆍ도내1리, 남면 신장1리, 근흥면 마금3리)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열린 ‘마을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2020년 태안군 농어촌현장포럼’을 이끌 각 마을별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충청남도 및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기본과정이다.
군은 이번 교육에 정석호 박사(전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를 강사로 초청해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의 이해’, ‘농어촌현장포럼의 이해’ 등 ‘주민주도 마을 만들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논산시 채운2리 김시환 이장의 ‘현장포럼을 통한 실질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 강의와 김오수 태안군 농어촌마을만들기 지원센터 사무국장의 ‘태안군 마을만들기 사업안내’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희망마을 선행사업 △충남형 마을만들기 사업 △해수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등 충남도 및 정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라며 “앞으로 태안군농어촌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주도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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