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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태안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운영체계 효율화를 위해 설치한 ‘회전교차로’의 올바른 이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군 건설교통과, 태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합동으로 군청오거리 회전교차로 앞에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신호체계로 인한 잦은 정체와 함께 차량의 빠른 통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군청오거리’에 중앙교통섬 22mㆍ화물차 턱 2.5mㆍ회전차로폭 5.5m의 2차선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시장사거리(하천 복개도로) 보도 전폭확보 및 차량통행 진ㆍ출입 여건 확보와 수협 뒤편도로에서 군청 및 남면사거리 방향으로 진출입 가능하도록 했으며, 차량진입속도 감속 및 보행자 안전여건 개선했다.
특히, 평균지체시간 42.4초(기존)에서 5.3초(변경)로 크게 감소했으며 앞으로 교통사고 건수 약 12.5% 감소, 교통사고 피해비용 연평균 약 5억 5천만 원 감소 둥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다양한 장점을 지닌 회전교차로에 대한 통행방법이 낯선 운전자들을 위해 이날 △회전교차로는 반시계방향으로 통행 △회전차량에 양보 △회전교차로 진입 시 서행 △대형차량만 화물차턱 이용 △회전교차로 진입 시 깜박이 켜기 △회전차로 진출 시 우회전 깜박이 켜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군은 다음달 1일에는 태안여고 회전교차로, 3일에는 청소년수련관 회전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 통행방법 홍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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