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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태안군에 나눔과 봉사가 줄이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 회원 10여 명이 군청 조리실에서 ‘사랑의 게국지’를 직접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했다.
같은 날, 군 자원봉사센터 3층 조리실에서는 개인봉사자 6명이 ‘사랑의 고구마빵’을 손수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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