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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까지 8일간 기동점검반 특별점검 및 해상 안전저해 위반행위 단속활동 병행
[태안일보]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설연휴 기간 중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기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낚시어선 주요 출항지를 대상으로 특별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해상에서는 승선정원 초과 및 음주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 각종 안전저해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활동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태안해경 낚시어선 기동점검반은 승선자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 출항전 안전수칙 안내 및 출항 통제기준 준수 여부를 비롯해 선실 소화설비 및 각종 법적 안전설비 이상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승선전 체온 측정, 소독 방역 등 코로나19 예방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점검 치안현장에는 윤태연 서장이 함께 동행해, 낚시어선업자 등 관계자 의견을 직접 듣고 국민이 공감하는 바다낚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안전한 낚시문화의 조속한 정착을 바라는 국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안전관리 적극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바다낚시 종사자나 이용자 모두가 구명조끼 착용 등 자신과 주변의 안전을 꼼꼼히 돌아보며 챙기는 해양 안전의식 구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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