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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거주 주민들 민원 해결 공론의 장 마련
[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가의도를 직접 찾아 섬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근흥면 가의도리 마을회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가의도리 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찾아가는 현장군수실’이 열렸다.
‘가의도’는 근흥면 안흥항으로부터 6km 떨어진 태안 지역 최대 유인도서로서 42가구 72명이 살고 있으며, 수려한 해안 경관과 최고 품질의 육쪽 마늘 종구 생산지로 유명하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현장군수실에서, 가 군수는 군정소식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주요 군정사업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와 함께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정비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 △가의도 여객선 선착장 주변 버스정류장 노선변경 등 다양한 지역 민원에 대해 주민들과 격의 없이 논의하며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가의도의 한 주민은 “군수님이 직접 찾아와 섬 생활의 고충을 들어주고 각종 민원사항과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려고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경청하며, 군민의 입장에 서서, 군민을 위한 열린 행정을 적극 펼쳐 ‘모두가 다함께 더불어 더 잘사는 새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 군수는 소시민들의 애로와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현안 사업장 및 주민 민원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고, 군수실을 상시 개방하는 등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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