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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천 농가 대상 유기질비료 5종 98만 포 공급
[태안일보]태안군이 환경친화적 자연순환농업의 정착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의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유기질비료’를 적극 지원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농림ㆍ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을 보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5억 원을 들여 관내 7천여 농가에 98만 포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되는 비료는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총 5종이며, 비료 종류에 따라 20kg 포대당 최대 1600원(비용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부산물비료를 농산물 생산에 사용하는 자이며, 신청 방법은 유기질비료 공급신청서에 재배작목, 면적, 퇴비종류, 희망공급업체 등을 선택ㆍ작성 후 토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원활한 영농을 돕고자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른 이달 15일부터 비료 공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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