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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만 자원봉사자의 성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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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123만 자원봉사자의 성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확 바뀐다

올해부터 충남도에서 태안군으로 운영 이관
유튜브 및 SNS 통한 마케팅, 관람 저변 확대

 

 

유류피해극복기념관 (1).JPG

 

[태안일보]‘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123만 자원봉사자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 태안군의 품에서 새롭게 태어난다.

 

2007년 유류오염사고 당시 직격탄을 맞았던 소원면 만리포 해안가에 위치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이하, 기념관)’은 연면적 2624㎡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상설전시장, 2층에는 영상체험실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개관 이래 충남도에서 운영하다 올해 태안군에 이관돼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기념관은 만리포 관광객과 사고 당시 방제에 참여했던 자원봉사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개관 3년여 만에 1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지역 관광 수요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기념관이 지역 대표 관광지로 더욱 확고하게 자리잡기 위해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 홍보와 가족 단위의 모객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 다양한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군은 기념관(현대)을 고남패총박물관(선사시대)ㆍ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고대~중세)ㆍ동학농민혁명기념관(근세, 하반기 개관 예정)과 연계해, 시대별 학습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지역 내 유사시설의 선순환 연결고리 구축으로 운영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튜브ㆍ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으로 관람 저변을 확대하고, 꽃게와 상괭이 등 유류피해 극복의 상징성이 있는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은 관람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서핑 등 각종 레저를 즐기기 위해 만리포를 찾는 외국 관광객들이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기념관에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 시스템을 신규로 구축하는 한편, 자원봉사자 명단이 보관된 ‘명예의 전당’ 코너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여 다시 찾는 관람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를 위해 ‘방제도구 체험’, ‘미술기법 활용 체험’, ‘가상현실(VR) 체험‘까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체험존’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후된 시설물의 개선과 함께 관람객 이동 동선에 따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상설 전시를 비롯해 △사생대회 △영화상영 △유류피해극복의 달 행사 △특별기획전시 등을 연중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피ㆍ땀ㆍ눈물로 ‘희망의 아이콘’이 된 태안이 코로나19로 절망에 빠져 있는 국민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도록 기념관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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