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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일보]가세로 태안군수가 휴일도 반납한 채 3주 연속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장 등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19일 군에 따르면 1020억 원을 투입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어촌뉴딜300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착수와 완벽한 사업마무리를 위해 다음 달 초까지 휴일마다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채석포항과 몽산포항, 마검포항 사업장을 방문한 가세로 군수는 사업장별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주민과 소통을 통해 실질적으로 주민에게 수혜가 가도록 하겠다는 의지다.
채석포항과 근흥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추진하는 채석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2018년부터 5년간 안전거리 조성, 어촌홍보관 건립, 바다공원 조성, 갯벌생태산책공원 등 11개 사업에 93억원을 투입한다.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된 몽산포항은 권역단위 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몽산포항 정비 및 주차장 조성, 남면시가지 정비 등 2023년까지 7개 사업에 94억 원을 투입하는 대형 사업이다.
마검포항은 2020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까지 어선접안시설 조성, 선착장 연장, 어항진입로 보수, 바지락작업장 조성 등 6개 사업에 103억 원을 투입한다.
채석포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위원장인 가재만 씨는 “휴일에도 사업장을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공무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합심하여 주민상향식 사업인 채석포권역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의 생활기반 시설 인프라 구축과 주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관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살기 좋은 태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는 지난 4일 파도리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장과 만리포항, 개목항 어촌뉴딜 사업장을 방문했으며 지난 10일 청산권역 농산어촌개발사업장과 만대항 어촌뉴딜 사업장을 방문한 바 있다.
현재 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7개 사업에 363억원, 어촌뉴딜300 9개 사업에 657억원 등 1020억 원의 대규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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